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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에서 만들어준 소중한 인연.

제민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04-06-02 06:32:31

맨날 눈팅만 하다가 또 간만에 글써요
요즘은 친구들이랑 잘 살고있어요.
밥도 나름대로 챙겨먹고 ^^; 원룸에서 셋이 모여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제 일주일뒤면 모두 헤어지죠.
(일단은 한국으로 가지만..)

다음학기부터는.. 전 보스톤. 한친구는 씨애틀. 다른친구는 펜실베니아.
모두 뿔뿔이라 섭섭하네요.. 그래서 지금 시간을 소중히 하렵니다 ^^;
애들은 옆에서 "청춘의 덫" 리뷰중이네요;;ㅎㅎ;

동생과 둘이 살았던 건 2년동안.
82cook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요리의 'ㅇ' 도 모르던 제가.. 김치를 담그고 깍두기를 담궜으니..
기절초풍할 노릇이죠..

주인장이신 김혜경선생님뿐만 아니라 활동하시는 82cook 회원분들. 감사드려요 ^^*


본론을 들어가자면.. ^^;;

오늘도 할일없이 전 넷마블 테트리스 하면서 노는데..
띵동- 하더니 초인종이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나가봤는데.
" 야- 니꺼 모 왔다 " 이래서.
기대반해서 나갔더니.. ^^;;

저런게 와있었습니다..
82cook에서 만난 June 언니가 싸이를 통해서 더 친근해졌는데..
언니가 졸업선물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저런 귀여운 곰돌이 푸~박스가 오다니..
두근대는 마음에 풀었더니..

ㅜ____ㅜ 제가 너무 좋아하는 푸인형과 미키마우스 액자였습니다.
한국은 입학년도로 02학번 03학번 이러는데 여기는..
졸업년도로 class of 2004 거든요.. ^^;

하여간 선물 받아서 너무 기분좋은 제민이..
82cook 에다 자랑해요 ^^;;;

June 언니 너무 고마워요 ^__________^ (공개감사장?;; 싸이 지금 공사중이라; ㅎㅎ)


모두들 좋은 하루되시구요~ 행복하세요~

기분좋은 제민은 오늘도 횡설수설하고 나갑니다..ㅎㅎ





IP : 24.191.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4.6.2 7:44 AM (211.36.xxx.98)

    바라보면서도 제가 더 행복합니다.
    쥰님의 마음도 이쁘구요...
    그래서 82쿡 이 아닌가 싶네요....
    좋은 하루 만들어 갈께요.

  • 2. 소금별
    '04.6.2 8:45 AM (211.198.xxx.131)

    졸업 축하드려요..
    그리고 쭈운님의 예쁜마음도.. 박수를 보냅니다..

    공부하기 힘들지 않으신가요???
    김치까지 담궈드신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 3. 미씨
    '04.6.2 8:50 AM (203.234.xxx.253)

    아침부터 몸도 찌푸등,, 피곤해~~ 하며,,,
    82쿡을 들어왔는데,,
    이런글을 보면,,괜히 유쾌하네요,,,ㅋㅋ
    역시,, 82에는 정이 넘친다니까요,,,,ㅎㅎ
    예쁜선물받아서 좋으시겠어요,,,
    졸업축하드리고,, 더 열심히 공부하세요,,

  • 4. jasmine
    '04.6.2 8:53 AM (218.238.xxx.19)

    졸업 축하드려요....june도, 잘 지내죠?

  • 5. 서산댁
    '04.6.2 9:12 AM (211.224.xxx.140)

    제민님. 졸업 축하드리려요.
    님의 글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6. 쵸콜릿
    '04.6.2 10:03 AM (211.35.xxx.1)

    졸업 축하드려요 ^^

    좋은 인연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 7. june
    '04.6.2 10:28 AM (64.136.xxx.230)

    ^^;; 받았네. 사실 좀 찔리는 일이 있는데...
    내가 토욜에 늦잠자는 바람에 J씨 사진이랑 편지랑 etc 다 빼 놓고 보냈다는...

  • 8. 김혜경
    '04.6.2 10:28 AM (211.201.xxx.114)

    제민님 졸업 축하드려요..

    june님, 너무 이뻐요, 언니노릇 톡톡히 했네...

  • 9. ...
    '04.6.2 11:15 AM (24.219.xxx.119)

    오~저런 예쁜 상자로 소포 보내도 되는 군요^^;;
    맨날 소포는 누런 종이로 싼 것만 생각했는데...
    선물도 넘 예쁘고 행복하셨겠어요~

  • 10. 치즈
    '04.6.2 11:56 AM (211.194.xxx.164)

    애쓰셨네요..졸업을 축하해요.
    앞으로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 11. 제민
    '04.6.2 1:12 PM (24.191.xxx.231)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언니. J씨 사진...... -_- 속달로 ㅋㅋ 농담이구~ㅋ
    언니 넘 고마워 ^_____________^

  • 12. 기쁨이네
    '04.6.2 2:57 PM (80.140.xxx.100)

    축하드려요. june님이랑 제민님 모두모두
    좋은 일 그득하시길~

  • 13. genny
    '04.6.2 5:32 PM (220.85.xxx.157)

    졸업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글 올리셔서 궁금했는데, 기분 좋은 선물 받으셨군요.

    june님, 선물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 14. 티라미수
    '04.6.2 7:12 PM (61.102.xxx.91)

    두분 소중한 우정 이쁘게 가꾸시길...
    한편 부럽다눈 ^^*
    졸업...추카추카합니다.

  • 15. 피글렛
    '04.6.2 9:50 PM (194.80.xxx.10)

    우왁~ 내가 좋아하는 푸우 인형이다~
    졸업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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