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서너차례씩 꼭 들리면서도 글만 읽고 가네요.
오늘을 좀 답답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혹..영어 전공하신분들 지금 무슨 일하고 계시는지요.
전 거의 20년 가까이 영어 과외,학원강사를 하고 있는데 왜 항상 돈이 달랑달랑한지요.ㅎㅎ
과외라는것이 제때 돈이 들어 오지 않으면 달라기도 뭣하고 ,그만두라 그러기는 더 뭐하고..
남편 월급은 기본 생활비로 다 쓰이고 제가 번것으로 가르치고 입고 먹고...하는데 요즘은 영 답답하네요. 밀린 과외비만 받아도 로또당첨된 기분일거 같은데...ㅎㅎ
마흔 다섯되면 번역해보려고 꾸준히 준비는 하고 있는데 요즘 같아선 정말 위기 의식을 느낍니다.
제가 수업을 오후 6시30에 시작하는 관계로 오늘은 별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전 일을 시작하니 저도 일하나 정도는 더 해도 되지 않을까 하구요..
5시경까지만 끝날수 있는 일이라면 뭔일인들 못할까 싶은 마음입니다.
전에 한번 딸아이 예고 진학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바이얼린하는 그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정말 무섭고 버겁네요..
번역을 할수 있으면 제일 좋은데 혼자 부딪히기엔 힘들다고 하더군요...
회사 취직도 참 좋은데 마흔 넘은 아짐마가 들어갈데가 있을라나요..
생산직이던, 몸으로 하는 일이건, 5시경에 끝낼수 있는 거 아시는분,,,또는 영어 전공자가 side job으로 가질만한것 좀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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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선생이 또 뭐 할수 있을까요..
야니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4-06-01 16:54:01
IP : 221.150.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니맘
'04.6.1 5:14 PM (192.193.xxx.66)www.peoplenjob.com에 들어가 보세요... 일을 가지고 계시니.. 계약직이나 파트타임도
괜찮지 않으신지요.. 영어에 관한한 의심의 여지도 없으시구요. 어떤 일들이 나와있나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되실거예요.2. 아니....
'04.6.2 8:58 AM (211.251.xxx.129)과외비도 밀려서 주는 사람이 많은가봐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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