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가 5살인데 어린이집을 다닙니다..
근데.. 자주 다쳐옵니다..
다치는 이유는..
누가 미는것도.. 누구랑 싸운것도.. 아닌..
지 혼자 걸어가다 넘어져서 코가 깨지고..
지 혼자 걸어가다 넘어져서 미끄럼틀에 눈탱이 밤탱이 되고..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담임선생님.. 원장선생님..
애가 워낙 잘다쳐서 잘보려구 애쓰는데..
자꾸 그렇게 되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돼요?
참.. 누구랑 같이 싸우다 그런것도 아니고..
번번히 혼자 그렇게 다쳐오니.. 것두 심각하게..
어제는 눈이 시퍼렇게 멍이 전체가 들어왔는데두..
죄송하다는데.. 그럴수도 있죠.. 그렇게 대답했답니다..
사실.. 아이가 좀 다칠법하게 노는 경향이 다분하다는걸 인정하기에..
좀 신경 써주세요.. 가 끝입니다..
매번 이렇게 혼자!! 다쳐오는거 어찌해야될까요?
선생님께 제가 그럴수도 있죠라고 매번 얘기해야 하는건지..
누가 때렸다면.. 흥분해서.. 때린애 주의 시키라고나 얘기할텐데..
물론 그럼 더 열받겠지만.. 이렇게 할말이 없진 않을것 같습니다..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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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선생님께 어떻게 얘기해야하는건지..
초보엄마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4-06-01 10:32:19
IP : 211.227.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콜릿
'04.6.1 10:47 AM (211.35.xxx.1)혼자 그렇게 다쳐오는건 선생님이 봐주셔도 한계가 있을것 같은데요.
아이한테 주의를 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우리 39개월짜리 큰아들도 맨날...날라다녀요.
어제도 놀이방서 근처 학교 운동장에 가서 놀았는데
무릎이 깨져서 왔더라구요...안봐도 비디옵니다.
울었니?...아니...씩씩하게 일어났어...잘했다.
그래도 엄살은 있어서
밤에 약발라주고 반창고붙여서 환자대우해주면 재웠네요.
걷는 법이 없어요...뛰는게 기본 스텝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운동신경 좋구 조심성은 좀 있어서 크게 다쳐본적은 없네요.
혹시 걍 걷다가 발목이 꺾여서 잘 넘어진다던지...그런가요?
그럼 한의원에 한번 데리고 가보세요.
발목이 잘 겹질리는 사람이 있거든요.
제가 그래요...전 병원은 안가봤는데.
아이가 그렇게 심하게 다치는 경우라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2. 김민지
'04.6.1 11:38 AM (203.249.xxx.143)제 아이도 혼자 다쳐왔어요.
혹난 이마에 또 혹나오기.
미끄럼틀에서 날아서 입안에 찢어오기....
어쩌겠어요.
내 아이 별나서 그런걸...
내아이 별나다고 선생님한테 신경써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이 다치는거 순간이잖아요.
내가 집에서 봐도 다치는데...
좀 더 크면 괜찮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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