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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후 첫날
대학4년 기말고사 후 바로 취직 후 참 바쁘게 살아왔네요. 외국은행이라 다른 직장보다는
편하게 다녔지만 직장과 살림을 병행한다는 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양쪽다 잘하지 못하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아이들에게 전해지기도 하고.
은행에서는 매달 말일과 첫날이 제일 바쁜 날인데 이렇게 음악들으며, 커피한잔 마시며
글을 쓰자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제는 82쿡에 좋은 정보도 올릴 수 있는 멋진 전업주부가 되도록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렵니다.
1. 훈이민이
'04.6.1 8:59 AM (203.241.xxx.50)저도 직장생활 15년입니다
졸업후 한날도 못쉬고...
주어진 시간 잘 활용하시고
행복하시길..............2. jasmine
'04.6.1 9:01 AM (218.238.xxx.120)세례명이신가봐요?
오늘, 리빙노트부터 쭈~욱 훝어보세요. 시간 금방 갑니다요....^^3. 꾀돌이네
'04.6.1 9:03 AM (218.50.xxx.155)저도 몇년 전 10년 직장생활을 접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 휴식시간 보내시고
녹록치 않은 전업주부의 길에 들어선 것을 환영합니다 ^^4. 김혜경
'04.6.1 9:06 AM (218.237.xxx.171)그동안 못했던 일들, 차근차근 하면서, 즐겁게 지내세요...
5. 라라
'04.6.1 9:07 AM (220.89.xxx.180)10년 직장생활 마치고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설 때
그런 기분이었죠.
힘들었던 직장생활의 경험이 가정생활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구요.
자주 뵙기를...6. 재은맘
'04.6.1 9:12 AM (203.248.xxx.4)열심히 일하셨으니..이제 집에서..편안하게 쉬세요...
근데...집안일도 만만치 않으니..원..
수고 많이 하셨씁니다...7. 일복 많은 마님
'04.6.1 9:12 AM (203.255.xxx.107)우선 편해지신 생활에 축하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그리 될 것 같은데, 정말 좋은 시간들 보내시면 좋겠네요.
혹시 전업주부 생활하시면서, 일할때 이런거 준비했으면 좋았겠다던가 하는 것 있으시면 글 올려 주세요.
많은 도움 될 것 같은데요.8. 호야맘
'04.6.1 9:24 AM (211.235.xxx.134)아녜스님~~
그 기분이 어떨지.... 너무나 잘 알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넘 힘드셨을거 같아요.
아이들 잘 키우고, 집안 일 잘하는 것도 직장다니는 것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힘든일 같아요.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어제도 너무 좋았잖아요.
아네스님 출발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세요~~9. 코코샤넬
'04.6.1 9:27 AM (220.76.xxx.161)아녜스님....
회사다니시며,아이 돌보시랴 ..수고 많으셨어요....
시간이 되신다면 여행도 다녀오시고요....
저도 퇴직하면 여행이나 실컷하고 오렵니다......10. 강아지똥
'04.6.1 9:45 AM (211.204.xxx.66)그동안 못했던것들 하나씩 적어서 시작해보세여...^^
전 백수된지 어언~6개월째가 되어가네여..처음엔 힘들었는데...이젠 점점 이생활이 좋아여..ㅋㅋ11. 제비꽃
'04.6.1 9:59 AM (61.78.xxx.31)아녜스님 ...
음악도 들으시고..
평일 한낮에 한가롭게 쇼핑도하시고
혹시 만화 좋아하심 만화책도 빌려 뒹굴뒹굴 여유롭게...
비디오두 장편으로 빌려다 뒹굴뒹굴...
제가 퇴직하면 할것들입니다 ㅋㅋㅋ
먼저한번 해보세요 ^^12. 쵸콜릿
'04.6.1 10:04 AM (211.35.xxx.1)한동안 푹~~~쉬세요 ^^
13. 은맘
'04.6.1 10:32 AM (210.105.xxx.248)앗! 여기도 감개가 거시기하실분 계시네?! ^^
장단점이 있을거에요.
저두 나중에 직장그만두게 되면 하고 싶은게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아이들 챙기는거 하고....
또 하나는 82쿡에서 날려(?)버리는(거의 불가능 -.,-;;;;;리미트) 거에요. ^^
좋은 날 되시구요... 좋은일 생기세요. ^^14. 풀내음
'04.6.1 10:46 AM (210.204.xxx.4)축하드려요. 전 이제 6년차에 접어드는데... 과감히 결정도 못하고 힘들어...
하면 방학이어서^^: 그럭저럭 어영부영 지나고 있죠.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래요. 아..... 많이 부러워요.15. 최은주
'04.6.1 10:53 AM (218.152.xxx.139)부럽습니다. 제2의 인생이랑 생각하시고
새롭게 태어나소서!!16. 아네스
'04.6.1 12:15 PM (194.103.xxx.153)앗,,,저는 닉네임이 아네스입니다...ㅋ,,,저두 세례명이 아녜스인데,,,회사에서 부르는 영어이름이 Anes라 그냥 아네스입니다...전 대학졸업후 직장생활 5년차에 9개월된 아들이 있는,,,그래서 요즘 날마다 관둬 말어,,,고민하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10년, 12년, 14년 직장생활 그만두신다는 글들을 읽고있자니,,,이상하게 제가 눈물이 나는이유는 뭘까요...
17. 하늘별이
'04.6.1 2:28 PM (219.240.xxx.253)저도 날마다 회사를 관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면서 한해를 넘긴 7년차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친정엄마는 아이 낳아도 직장은 다니라고 성화세요.
지금은 아이가 없으니 제 하고 싶은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아이 낳으면 아마도 많이 갈등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직장일과 가정일을 함께 잘 꾸려갈 자신도 없구요.
그래서 오늘 14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신다는 인생선배님의 말씀이 정말 멀고도 존경스럽답니다.
그동안 많이 참으셨을 일들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18. 엘리사벳
'04.6.1 4:44 PM (218.49.xxx.157)부럽다고 하고 싶어요.
요즘엔 내가 집에 있다면 가족들을 위해서 뭐든 해줄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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