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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고민스럽네요

고민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4-05-30 01:58:44
애 낳을때까진 멀쩡했던 몸이 애 낳으면서 망가진듯 싶네요.
여기 저기 다 아프고 ........

좀  애를 힘들게 낳았네요.
12시간 진통한후 흡입분만으로 겨우 울 애를 낳았는데 ...애 낳은지 4년되었는데 요실금이 생겼네요.
평소땐 그다지 크게 못느꼈는데 오늘 운동 좀 하려고 줄넘기 하는데 그냥 막 팬티가 젖는거 있죠.
아...충격,,,,
그래서 좀 쉬었다가 줄넘기 하고 했는데 줄넘기 할때마다 오줌이 나오데요.
우씨....요실금떄문에 젊으신분 고생하신 사람있나요?
아님 요실금 수술하신분 있으신가요? 그건 산부인과에서 하는건가요? 비용은 얼마인가요?

둘쨰 낳을 생각이 있는데 그러면 둘째낳고 해야하는건가요?
정말 우울하네요.
요실금때문에 수술하신분이나 치료하신분 있으시면 많은 글 남겨주세요.
IP : 220.73.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4.5.30 8:00 AM (221.138.xxx.115)

    분만때문이 아니라 염증성이 종종 온 경험있구요

    요실금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요하는것 아닐것 같거든요
    제 경험상
    간헐적인 요실금 경험을 했는데 숨기지 말고 병원을 가
    빠른 치료를 받으시면 바로 효과 봅니다.

  • 2. 쵸콜릿
    '04.5.30 1:18 PM (211.35.xxx.1)

    4년만에 요실금이 생긴거면 분만때문인것 같지는 않은데
    산부인과에 가보세요...아님 여기 회원중에
    생크림요구르트님이 산부인과 의사샌님이거든요.
    쪽지로 한번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케켈운동하고 케켈운동할 수 있는 도구가 있더라구요.
    그걸로 꾸준히 하면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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