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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10년동안 산 남편이 자기한테 여자가 있다고 얘기하면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애들 둘 데리고 혼자 살 능력도 안되고...
제가 참 한심합니다.
1. 빵순이
'04.5.29 11:34 AM (219.241.xxx.254)세상에..
전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이런글들 올라오면 남자들이 다싫어져요.
힘내세요..!!2. 엔젤
'04.5.29 11:42 AM (211.209.xxx.199)먼저 상황을 파악하시고 경제적인 면무터 가령 계좌정지라든지
그리고 섣불리 이혼애기는 하지 마시고요
끝까지 이혼은 소송으로 가더라도 일단 침착하시구요
큰 일일수록 침착해야 됩니다
일단 기운내시구요
저도 경험잡니다..3. 홍이
'04.5.29 1:18 PM (61.84.xxx.101)하늘이 무너져두 솟아날 구멍이 있다잖아요 침착하시구요...찬찬히 생각하세요 한꺼번에 감정적으로 결정하시지마시구요 판단력이 흐려지시면 친정식구들 도움을 받으면 안될까요..???너무 안타깝네요...
4. 동굴
'04.5.29 3:07 PM (211.229.xxx.112)슬픔 맘님 한심하시다니요.. 자신을 질책하진 마세요..
위기를 잘 넘기시길 바래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침착하시고, 냉정하게 따져보시면 좋겠어요..
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5. ...
'04.5.29 3:46 PM (220.77.xxx.251)왜 다들 이혼을 말리시죠?
전재산 위자료로 받아내고 양육비까지 다 받아내세요...
염치업는 남자들같은....
정말 너무 화나요...6. 슬픈여자
'04.5.29 4:52 PM (221.155.xxx.80)우리나라 법이라는 것이 이런 사유로 전재산을 위자료로 준다고 누가 그러던가요.독한 마음 먹으세요. 그러나 그 마음 남편에게 들키면 안돼요.연약하게 보이면서 자식들 성장할때까지 부려 먹으세요.그놈을---
7. 잠깐...
'04.5.29 9:47 PM (194.80.xxx.10)여자가 있다 한들, 남편분이 뭐 어쩌시겠습니까?
이혼할 테니 그 여자 하고 애들 키우고 살라고 세게 나가면 주춤할걸요?
남자들...지지리도 못나고 바보같습니다.
마누라랑 토끼같은 자식들 딸려있는데 뛰어봤자 벼룩이죠. 뭐 어쩔 겁니까?
매달리지 마시고 냉정하고 꿋꿋한 태도를 보이세요.
오히려... 그런 태도가 님에게 남편이 돌아오도록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8. 김혜경
'04.5.29 10:39 PM (211.201.xxx.147)일단 맘 가라앉히시구요...
저도 일단 경제적인 면부터 챙겨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9. 천벌
'04.5.29 11:00 PM (211.202.xxx.148)죽여버리세요
쥐도 새도 모르게
나아쁜넘......
천벌받아 나쁜 넘이네요
님...힘내세요10. 음..
'04.5.30 1:16 AM (211.201.xxx.241)일단 표면상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양 가장하고 평온하게 대처하고 사세요.그럼 지발이 저려서 그리 오래 못갑니다.
11. 제가
'04.5.31 9:49 PM (218.156.xxx.106)제가 알기로는, 이혼의 원인이 되는 책임있는 배우자(유책배우자)는 먼저 이혼을 청구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님께서 이혼을 고려하시든 아니시든 일단 남편에게 알리지 마시고 변호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님도 님의 것은 챙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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