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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제 비땜에 이사도 못하고

깜찍새댁 조회수 : 944
작성일 : 2004-05-29 11:20:38
안녕하세요...
어제가 이사날이었어요..
이사갈집은 아침에 그냥 짐을 빼시더군요...비속에서...(참고로 지금 사는집에서 100미터도 안떨어진곳)
저희는 일단 오후에..도배장판 끝내고 들어가기로 해서...비가 그치기를 바라고 있었죠..
그런데...5시가 넘어도 계속 주룩주룩 ............
이삿짐센터에서...가구가 다 새거니깐(결혼2년차) 그냥 일욜 일찍 하는게 어떠냐고...전화가 왔어요.
그쪽도 아침부터 일하는데 계속 비맞고 하셨다면서...헌살림이면 상관없지만....좀 생각해보라해서..
망설이다가 일요일날 아침 6시로 변경했죠..
주인집에 말씀드리고.......에구......
근데...세상에@.@
변경하는 전화하고...한 10분쯤 후부터 잦아들더니...비 그쳤잖아요...ㅠ.ㅠ
힝..........그치만...
어찌 생각해보면...트럭도 다 젖었을거구....밤중에 이사하는거 보단 일욜날 새벽이 나을것도 같아요..
힝......
저 위로좀 해주세요..
IP : 211.217.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5.29 11:41 AM (218.52.xxx.4)

    그래요 비 그쳤어도 공기가 뽀송뽀송하지 않고 눅눅하잖아요.
    트럭도 후줄근하고...
    잘 하셨어요. *^^*
    일요일에 이사 잘하시고 월요일 아침엔 짜잔~~!! 하고 나타나세요.
    깜찍새댁님.

  • 2. 랑이
    '04.5.29 4:39 PM (220.86.xxx.153)

    울언니도 어제 이사날짜 잡아놓고 비오는 바람에 다행히 하루 늦춰서 오늘 하고 있답니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더라두 비 맞고 이사하는 것 보단 좀 이른 시간에 하는게 더 나을듯 싶어여...더구나 도배장판도 하셨다니 좀 마른 후에 들어 가시는게 더 좋죠..
    오늘은 다행히 해가 쨍쨍하네요...일요일도 해가 쨍쨍하도록 기도하자구여....^^

  • 3. 다혜엄마
    '04.5.29 5:41 PM (211.207.xxx.111)

    낼이네요..
    낼 날씨 좋데요..
    화창한 날 아침에 이삿짐 싸고 이사하는 거..기분 좋을꺼예요..
    비온후보다....
    아침 일찍 짐 나르면서 하늘 한번 보세요..정말 좋은 기분 들껄요~~
    이사 잘 하세요..^^*

  • 4. 실아
    '04.5.29 6:47 PM (218.234.xxx.207)

    일산에 사는 제 친구도 어제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갔는데요.
    비오는데도 이사를 강행해서 12시간만에 짐옮기는데 성공했답니다.
    가구니,피아노니 물 들어갈까봐 고심했다는데,그래도 비교적 괜찮았나봐요.
    어제 비가 좀 많이 왔어요?
    님 글 보고 친구생각나서 지금 막 통화했답니다.
    내일 이사잘하시고,행복하시길...^^

  • 5. 김혜경
    '04.5.29 10:41 PM (211.201.xxx.147)

    내일도 비온다는 거 같은데...제발 비가 안왔으면 좋겠네요...
    이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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