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근처 음식점 소개해 주세요.

[주노미]

학교 엄마들 모임으로 출발했는데 이젠 제법 친해져서 친구처럼 지내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번달에 제가 한방 멋지게 쏴야 할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가격은 1인당 1만원에서 1만 5천원정도 예상하구 있구여.
시간은 점심무렵이니까 점심식사하기 좋은곳으로요.
강남, 서초부근에 추천좀 해주세요.

[로렌]

강남역 6번출구 방향 ....그러니까 쥬공공이 극장 건너 지오다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좌측에 행복한밥상 ? 식탁? ...암튼 한식인데 요런 간판의 깔끔한 식당이
보일겁니다...가격도 맞을거같고 한데 점심때면 예약을 하셔야 할거같네요 ..
중식으론 제이드가든이 무난할듯 ...... 5번출구로 나가시면 팸래가 쫙 모여있구요 ....
토니로마스 같은곳은 티쟈이나 마르쉐보다 조용해서 한참 얘기하기 좋구여 ...
제생각엔 팸레 런치코스가 나을거같네요 ....커피까지 나오니까 다른장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 마르쉐는 가지마세요 ...셀프라서 얘기하기도 산만해요 ...

[코코샤넬]

음..강남역 부근이면 '라파루자" 중식당 괜찮구요..(룸 예약 되니까 조용해서 좋구요)
한식당 "우리들의 이야기"도 부담없고 괜찮아요... (여기는 음식이 다 맛있고 룸 예약도 가능합니다)

[저도..]

저도 예전에 라팔루자 가봤었는데 서비스가 그리 맘에 들진 않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특히 자장면이 맛있었는데.
제이드 가든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격은 무난하나 그냥 중식 패스트푸드같은 느낌이고요, 무엇보다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만약 이탈리안 음식(파스타종류같은)을 좋아하신다면, 일마레나 뽀모도로도 그럭저럭 괜찮으실텐데요, 맛은 뽀모도로가 더 나았지만 가게 규모가 작아서 별로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푸치니라고 소개팅많이 하던 장소도 조용해서 얘기하기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