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식구들 안녕하셔여^^
전에 남친집에 인사드리러 간다고
커피잔 셋트 골라달라고 했던 '여우별'이에여~
전 그때 커피잔 셋트를 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는데
남친이 어머님 지갑이 필요하실것 같다고 해서
결국 지갑을 사버렸네여^^;;;
그래두,,,그때 리플달아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해여~
그릇은 다음번 생신선물로 사드릴려구 하거든여~
남친부모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가는 자리라
무자게 떨리고 어색할지 알았는데
편하게 대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덕분에
한정식먹구 후식으로 나온 누룽지까지
죄다 싹싹 긁어 먹구 나왔어여ㅎㅎㅎ^^;;;
남친 부모님두 남친형두 그리고 형수될분두
모두모두 좋으시고 밝으신 분들이라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할것 같아
마음이 정말 기쁜날이였습니다^^
좋은사람들과의 행복한 출발~~~
저 이마음가짐으로 평생살고 싶어여~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잖아여^^
빨리쿡식구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하셔야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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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사잘다녀왔습니다^^
여우별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4-05-24 17:32:02
IP : 206.219.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펌킨
'04.5.24 6:41 PM (218.54.xxx.78)참 설레는 마음이셨겠네요.
식구가 될 분들도 좋아 보인다니 금상첨화구요.
전,첨 인사갔을 때 잘 입지도 않던 치마를 입어 단이 튿어지는 불상사가 났더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꽤 긴장 했던거같아요.
모쪼록 좋은 시간 가지시고, 혼수나, 집마련 같은 일들도 올려 주세요,2. 얼음꽃
'04.5.24 6:59 PM (220.89.xxx.75)좋은 시어른을 만난다는 것,, 그것도 님의 복입니다..
복 많으시네요.. 나눠주세요^^3. 김혜경
'04.5.24 10:03 PM (218.237.xxx.135)남친 부모님이 참 좋으신 분인가봐요...
얼음꽃님 말씀처럼 여우별님이 복덩인가봐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4. 여우별
'04.5.25 8:17 AM (206.219.xxx.119)앞으로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을때마다
지금의 마음 생각하면 지혜롭게 살아갈께여~
얼음꽃님 말씀처럼 좋은 분들은 만난거 저의복이라 생각하며
저두 많은 사람들께 나눠주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말씀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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