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써보신분

[눈팅이]

82를 좋아해서 매일 들어오지만 눈으로만 즐기곤 하지요
왜 다들 폐인이라고 할까? 생각했는데 점점 빠져들게하는 힘이 있더군요....

오늘은 도움이 필요해서요
14개월 딸과 37개월아들아이 맡기기가 수월치 않네요
성수동에 베이비시터 잘하는데 혹시 아시나요?
또 베이비시터 구할때 뭘 어떻게 봐야하나요?
피치못하게 직장에 나가게 되어 베이비시터를 쓰고싶은데 첨이라.....
좋은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요새 세상이 험악하다보니 겁이나기도 하네요
경험해보신 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블루스타]

베이비시터분 구하는 거 어려웠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랍니다. 출장가야 하는데 시어머니 친정모두 몸이 안좋으셔서 맡기지 못했어요. 베이비시터구하실 때 우선 회사를 보셔야죠.
믿을 수 있는 회사인지.. 전 부모**이란 업체에서 두번이나 바람맞혀서 출장가기 3일전에 겨우 다른 곳에서 구했어요. 인터넷상에서 평이 좋았는데 정말 너무 황당하대요. 항의글 올렸더니 제가 지우지말라고 스스로 지우겠다고 했더니 지워버렸구요.

베이비시터 면접볼수 있거든요. 근데 업체에 따라 만원정도 지불하는 곳도 있고 그냥인 곳도 있구요. 전 시간없어서 못봤어요
고운빛베이비시터 란 곳에서 했는데 다른 업체에 비해 좀 비싼 편인데요
그 바람맞힌 업체는 가격이 조금 쌌는데 싼게 비지였나싶기도 해요
사람관리도 못하는 그런 곳에 아이 맡기고 싶지 않잖아요.
연락도 없이 안 온거였으니까요.

가격싸다고 하시지 마시고 업체를 우선 보세요.
그리고 시터좋으신분 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훈련이 잘되어 있어서
왠만하면 좋은 분이신거 같기도 하구요
저희 집에 오셨던 분은 아주 아이를 잘보는 분이었다고 시어머니가 그러셨어요.

충분히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