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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의 아들을 위한 시(펌)

희주맘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4-05-22 01:22:40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드리 햅번은 다음의 시를 아들에게 들려주었다고 한다.

..매혹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눠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네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면서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무지한 것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읽으면서 햅번이 고귀한 정신을 지닌 훌륭한 엄마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우려고요.
IP : 220.85.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5.22 1:41 AM (203.246.xxx.227)

    감동 만빵입니다. (감동 받고도 요따우로 표현하다니...)
    저두 맘 깊이 새길래요. 그런데....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눠라......
    (---> 요거이 참 찔리는군요. 늘 내가 배고픈지라 내 음식을 배고픈 내게 나눠주는데..)

  • 2. champlain
    '04.5.22 1:48 AM (66.185.xxx.72)

    정말 아름다운 시네요..
    오드리 헵번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정신도 아름다웠군요..
    근데 이론의 여왕님 넘 웃겨요..
    배고픈 자신에게 음식을 나눠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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