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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어떡할까요..
두가지 중에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저희 명의로 되어있는 아파트가 있긴합니다..
지금은 들어갈수없어요.. 또 언제들어갈수 있을지 알수도 없구요..
그걸 지금 안판다면 계속 우린 친정에 살아야하고.. 그 명의만 우리것으로 되어있다가..
언젠가는(시부모님이 안계실경우) 그것이 온전히 우리것이 되어서
우리가 들어가서 살수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경우는 지금 당장 전세를 구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 친정 지하에서 살아야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2억이란 돈이 우리명의로 되어있는거죠..
두번째 방법은..
전세를 얻기위해 지금 그 집을 팔면.. 우리에게 전세금 정도 (약 4천)밖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그 정도밖에 가져올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거 받으면 그걸로 끝이 될수도 있고..
나중에 받을수도 있겠지만.. 안그럴 확률도 많다는거죠..
4천에 전세대출 받아서 나갈 생각두 있습니다..
돈을 버릴수도..(내집마련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기에)
전세를 얻어 나가고 싶은 마음도..
모두 버릴수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것도 버릴수가 없네요.. ㅠㅠ
전세를 얻고 싶은 이유는..
친정살이가 힘들어서이기도 하구요..
제일 중요한 이유는 지금 당장 아이 키우기엔 환경이 좋지 않아서 입니다..
지하에서 키우니.. 애에게 좋을리 없구요..
애 친구 놀러오라하기도.. 그렇네요..
어떡하죠?
1. 저도 익명
'04.5.21 10:57 PM (220.78.xxx.94)시댁에서 사시는 방법은 어떠세요?
시 어른들 사시는 집을 남편분 명의 (맞죠?)로 한다 함은 장남이실 것 같은데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2억 정도 되는 아파트라면 지하방 보다는 아이 키우시긴
좋은 환경이실 것 같네요.
시 어른들 모시고 사는 것 쉽지는 않지만, 한번 고려해 보세요.2. 갈팡질팡..
'04.5.21 11:01 PM (211.223.xxx.126)시어른.. 남편이 같이 사는건 반대예요..
장남 아니구요..
상황이 복잡해져서..
두가지중 하나를 결정해서 밀고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3. 이영선
'04.5.21 11:36 PM (221.165.xxx.202)친정집 지하를 전세주고 받은 돈으로 다른곳으로 이사 하시면 안되나요?
4. 김혜경
'04.5.21 11:40 PM (211.201.xxx.4)지금 4천만원과, 언제일지 모르는 미래의 2억원...
참 어려운 선택이네요, 저라도 갈팡질팡할 수 밖에 없는...
언제일지 모르는 미래보다 지금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 그래도 금액 차이가 너무 나서...저도 고민할 수 밖에 없네요.5. 갈팡질팡..
'04.5.21 11:43 PM (211.223.xxx.126)친정집엔 얹혀서 사는거예요..
전세값을 제대로 드리고 사는거라면..
친정살이 덜 힘들겠죠..
엄마네두 다른 사람 들이면 금전적으로 여유있으실걸 생각하니..
이래저래 고민이네요..6. 그럼
'04.5.21 11:53 PM (211.192.xxx.132)월세로 쳐드리면 안되나요? 친정에....
아무리 친정이라도 가끔은 '돈'이 걸려서 맘이 불편할때도 있다는거 잘알아요.
제가그래요. ㅠㅠ
저라도 갈팡질팡 하겠네요.
2억짜리 집인데..........
친정에서 님 집을 전세로 놨을때 금전 이익을 보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갈팡질팡님께 살수 있게 해주셨다면....
보증금은 그만두더라도 월세를 좀 쳐서 드리면..
갈팡질팡님도 맘 떳떳하게 사실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2억짜리 집을 포기하기엔......... 요즘 집 사는게 너무 어려워서..7. 일새기
'04.5.22 2:32 AM (61.103.xxx.237)이러면 어떨까요?
친정집은 전세를 놓고....부모님께 당분간만 그 돈을 융통해 주십사하고
원리금 따져서 달달이 갚아나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친정집이 있는 곳보다 약간 시세가 낮은 지역으로 이사를 한다면
가능할 듯도 한데요....
어차피 지금 얹혀 살고 계시니 그런 말하기 어렵긴 하겠지만
차근차근 목표점에 이를 때까지 해나가는 방법으로는 그게 제일
나아보이는데 제 생각만일지도 모르겠네요...8. 이영희
'04.5.22 10:18 AM (211.192.xxx.171)다른곳 가서 사는것 친정 눈치 보고 사는거랑 별반 다를것 없어요. 어쩜 더 힘들수도......... 차라리 엄마 생각 한다면 월세 내세요. 친정도 돈이 급하신것 같은데........... 또 그돈으로 더 나은데 가려면 많이 보테야 할텐데........
9. 전..
'04.5.22 10:24 AM (220.78.xxx.94)몇년전 시댁에서 함께 사는 집을 반값에 사라고 했었어요.
모시고 사는데 대출 받아 그 집을 사라고 하는데 정말 화가 났지요.
그걸로 평생 모시고 살라는 말 아니냐고.. 저 장남 며느리 아니거든요.
(장남만 모시고 살라는 건 아니지만요..)
근데 그 집이 지금 두 배가 넘게 올랐어요. 아쉽긴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그렇게 집 받으면 평생 공치사 듣고 살아야 하는거잖아요.
힘들어도 스스로 자립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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