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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리형 인간이고 싶다..-.-^

꾸득꾸득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04-05-20 18:19:42
제 얼굴에 침뱉기 입니다만 저는 참,,
정리가 안되는 인간인지라 ,,,,,

결혼하고  첨에 울신랑에게 의혹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 쓸고 딱고 정리 쫘악 했는데..
울신랑 저녁에 들어올때 즈음엔
한번 쓸지도 않은것처럼 집안이 되어어버리니,,
집에 애도 없는데...ㅠ,.ㅠ

휴일날 신랑이 침대 정리하면 시트가 각이 잡히더군여...
헐,,,화장대 위도 신랑이 정리를 함 해줬는데,,
전 옆에서 우와~~ 그러고 서 있었다죠?--;

전 청소가 하기 싫은게 아니라 어떡해 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주위의 반응은,,
왜 아직 안치웠냐..는둥..--;;;;;

그래도 살면서 닥치면 한다고..
옆에 잘치우는 사람 있으니,,
보고 배우고 따라 하기도 하고....
그래도 하루 깨끗하고 나머지 날들이 정신없어지기는 마찬가지..
주위에 정리 잘하는 친구들 사는거 보고 눈치코치로 따라해보고..
그래도 늘 작심3일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
이런종류의 책은 잘 안사지만
캐슬린 켄달 택케트(아,,어렵다..)의
"시간에 쫓기지 않고 성공하는 정리형인간"
을 사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참,,거기에 이때까지 내게 얘기해주지 않던 말들이 많더군요..^^:
저는 미뤄서 일을 하는 편인데..
이것이 주범이더군요..
늘 깨끗하려면 늘 치워야 한다는,..
어느정도 베이스가 되면 조금씩 조금씩만 일해도
늘 유지가 되는것 같아요.
5분이면 끝날일을 3시간동안 하게 미루는게 제 삶의 방식이었다는,,,ㅠ,.ㅜ
주변에 버릴것 제때 버리고 모으지 말고..등등...
참,,유치원에서 배울 만한 것들을 지금 책까지 사서 공부한다는게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어릴적부터 몸에 밴 습관이 무서운것 같아요.
어릴적에 엄마가 직장이 있으시니니 할머니손에 크고  일해주는 언니도 있었으니,,
당근 저는 그냥 놀기만 했습죠..-;
울 할머니 동네가 알아주는 깔끔이셔서 제 책상위까지 언제나 정리,,
어지르고 나가면 언제나 다시 깨끗...
그러기를,20년 넘게 했으니,,,,참,,,,
저도 할말 없는 아이였죠..
단지,,어릴적부터 밥해먹고 음식한느거는 좋아해 차려내다보니
그런 부분들이 만회 되었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커서 독립하고 아무도 도와 줄 사람 없는 입장되니..
사는게 너무 정신없어 졌어요.

게다가 제 성격이 방안에 돌이 하나 있어도
돌아 니가 거기 있고 싶다면 내가 돌아가마,...
뭐 이런 성겯이라..
굳이 뭔가를 바꾸고 치우는데 익숙하지 않았지만...
바꾸기로 했습니다..

살다보니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것이 정말 의.식.주.더군요.
먹고 입고 자고 , 그공간을 깨끗히하고 내자신을 깨끗이 하고
거기서 부터 다시 다른일들이 또 풀리기 시작한다고 생각 이어지더군요.
질서없고 방만해지면 의욕도 생기지 않고 나태해지고 ,,,
저도 결혼 4년째가 되고 아이가 좀 크니,,겨우 요즘,,조금 질서가 잡히는듯 합니다..
남들,,,몸에 베인일들을 나이먹어 다시 공부하듯 하지않게
지후에게는 요즘 단단히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노력해서 조금씩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만 빨리 확~~ 되지는 않더군요..
확실히 주변이 정리되고 깨끗하니 심리적으로도 안정되는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솔직히 저의 허물을 다 들추었으니,,
하나씩 전수해 주셔요...
정리 잘하는법을,,,,,,,,
IP : 220.94.xxx.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4.5.20 6:37 PM (210.221.xxx.164)

    전 어질르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될 정도로 엉망으로 하고 ,, 정리하기 시작 하면
    하루 날잡아서 미친듯이 합니다,,
    오죽하면,, 결혼전에 친정엄마가 제 방 정신 없다고 문을 잠그고 다니라고 하셨을까요..
    근데,,결혼하니까 어찌나 정리가 잘되는 인간이 되는지,,
    우리남편이 정리를 안하거든요,,

    꾸득님 남편이 잘하시니 안하셔도 될듯,,
    전 남편이 안하니 어쩔 수 없이 해야 합니다,, 저라두,,

  • 2. 꾸득꾸득
    '04.5.20 6:39 PM (220.94.xxx.10)

    울 남편 이제는 절대 안해줍니다...
    각서까지 쓰고도 제가 재대로 못했거든요..--;

  • 3. 병아리
    '04.5.20 6:49 PM (61.73.xxx.140)

    푸우님이 찌찌뽕...헤헤~쩝 지금 집을 둘러보니까 어찌나 지저분한지, 연애할땐 넘넘 깔끔 떨어서 남편이 시러했는데, 지금은 남편에게 질려서 저도 같이 동화되고 있어요. 헤헤

  • 4. 승연맘
    '04.5.20 6:55 PM (211.204.xxx.36)

    전 남편이 정리형인간이라 같이 살려면 제가 정리를 안 하곤 못 견딥니다. 그 구박과 핍박에서
    견디려면...흑흑....나중엔 본인이 못 견디고 자기가 치우지만 얼마나 툴툴대는지..원.
    김치냉장고 들여놓고 집 뒤집은 다음부터 조금씩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다.
    이거 저거 버리고...아우 그래도 정리하면 사는 건 피곤합니다. 아ㅡ 고달픈 인생이어라...

  • 5. 김수현
    '04.5.20 6:57 PM (219.241.xxx.99)

    하하 전 감독께서 겁나 정리형 인간이라서
    한 8개월만에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인간이 개조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도 몇번씩...
    정리하고 치우고 그런 제가 싫어집니다.
    그렇다고 안어지르는것도 아닌데...쿨럭

  • 6. 백설공주
    '04.5.20 7:37 PM (220.83.xxx.83)

    저희 집도 제가 1시간 정리 하는 것 보다
    울 신랑이 10분 정리 하는 것이 훨씬 깨끗합니다.
    지금도 집안을 보니..
    이참에 정리좀 해야쥐.

  • 7. 칼리오페
    '04.5.20 8:12 PM (61.255.xxx.142)

    저희집 사연은 이런데염
    저는 종일 치우고 다니는 형
    울 곁지기는 죙일 어지리고 다니는 형
    저는 침대카바 깔끔하게 정리 안되면 꿈자리가 다 사나워지는뎅
    울 곁지기는 누우면서 패드 하나 이쪽으로 저쪽으로 밀려 댕깁니다 ㅡ.ㅡ;
    그리고 커피 한잔 타주면 책상위에 커피 국물이 낭자하게...ㅋㅋㅋ
    그런데 그런것보다 더 우낀건...
    이렇게 정리 안되는 사람이 가끔 뜬금없이
    '오늘 청소했어?'하면서 청소기 들때임돠...^^;;

  • 8. 민하엄마
    '04.5.20 8:15 PM (220.118.xxx.235)

    저희 신랑은 제가 돌아가면 자기도 돌아갑니다..
    그리고 언제치우나 감시합니다,,ㅜ_ㅜ;
    나중에 애기하죠,, 이제치웠냐구요,,,
    안 어질러야 하는데 애기둘있어서 정리가 잘 안돼요,,
    앞으로 10년은 그래야겠죠

  • 9. stella
    '04.5.20 8:25 PM (218.235.xxx.209)

    저흰 둘다 늘어놓는 스탈이라 ㅋㅋ도우미 아줌마가 와도 그날만 깨끗합니다..둘이 똑같아서..부부사움할 일 정말 없죠^^ 가끔 오빠 넘 심하다~이렇긴 해도..그래두 정리는 못해도 위생 이런건 나름대로 신경써요. 전 적당히 어질러놔야 편안해지는 특이한 스탈..근데 하면 느나요? 전 그 느는 시간에 요리 연습이나 하자 이러구.. 요리에만 목숨걸어요. 남편이 가끔 불평하면.."나라고 다 잘하겠어?"이런면서 뻔뻔스런 작전으루.. 그냥 편하게 살자구요^^
    근데 앞으로 태어날 애가 걱정예요ㅜ.ㅜ

  • 10. 키세스
    '04.5.20 8:36 PM (211.176.xxx.151)

    저도 하루종일 청소만 해도... 표시가 않나요. ㅠ,ㅠ

  • 11. 꾸득구득
    '04.5.20 8:44 PM (220.94.xxx.10)

    아,,제발 나도 그래요..말고 비법을 전수해 주시와요~~~

  • 12. Green tomato
    '04.5.20 9:39 PM (219.241.xxx.101)

    전,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지 여기저기 너져분하게 널려있는걸 싫어해서
    우린,아이들이 크니까 놀이방,지덜방 책상위는 항상 정리하라하구요
    책상서랍은 늘 열어보지만 엉망진창......그치만 안보이니까 걍 냅둬요.^^;;;
    일단 보이는곳만이라도 정리를 해보세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엉망이지만
    얼핏 보면 정리잘된것 처럼 보여요...ㅋㅋ

  • 13. 스카이블루
    '04.5.20 9:54 PM (210.221.xxx.75)

    너무 깨끗해도 복이 안들어 온대요^^
    남의집 갔을때 너무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으면 감탄이야 하지만
    맘은 편치않죠.전 적당히 치우고 정리하며 살아요.

  • 14. 이론의 여왕
    '04.5.20 10:09 PM (203.246.xxx.246)

    저두 인생 모토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라서
    한번 청소하자고 나서면 늘 대청소가 되어버려요.

  • 15. 깜찌기 펭
    '04.5.20 10:25 PM (220.81.xxx.208)

    비법을 아시면 꼭 저에게도 귀뜸 부탁드려요. 흑흑

  • 16. 아임오케이
    '04.5.20 10:58 PM (222.99.xxx.110)

    정리의 대가 치즈님이 나서야 할듯...

  • 17. 뚜벅이
    '04.5.20 11:30 PM (221.147.xxx.182)

    하하하!
    스카이블루님 말씀 맞아요.복읎써^^;;
    적당히 하구 삽시다.여러분!

  • 18. 몬나니
    '04.5.20 11:34 PM (61.78.xxx.95)

    캐슬린 켄달 택케트(아,,어렵다..)의
    "시간에 쫓기지 않고 성공하는 정리형인간.... 저도 사서 보렵니다..
    "전 단순하게 살아라"를 읽었다죠^^!(저자는 베르너 티키 퀴~~~~....)
    거기서 나온 글 몇가질 간추려 보면요..
    물건, 재정상태, 시간, 건강,관계, 배우자, 자기자신..을 단순화 시키라고나오는데 그중 물건편입니다.
    일대삼 폐기원칙(하나늘어나면 세개를 폐기한다.),
    발생하는 즉시 문제를 해결하라,
    무질서는 비만을 부른다,-과학적 통계임
    결정을 뒤로 미루는 것은 고질병이다,
    평평한 곳에 물건을 쌓아 놓지 말자(엄청 동감함),
    선물은 물건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좋은 방법,
    질이 양을 우선해야 한다 ,
    버림으로써 시간을 벌 수 있다,
    방바닥에 물건을 진열해 놓지 말자(역시 동감함),
    입어본지 1년도 더 된 옷들은 앞으로 입지 않을 확률이 98%다,등등등...
    저에겐 유익한 내용이 많았는데 바보라서 항상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지요.. T(oo)T

  • 19. 꾸득꾸득
    '04.5.20 11:37 PM (220.94.xxx.10)

    전 "단순하게 살아라"도 사 볼래요..
    평평한데 물건 쌓아 두지 말아라...또 찔립니다..
    낼은 바닥 정리 입니다...
    또 바쁘겠어요,,흐엉~~~

  • 20. 나르빅
    '04.5.21 12:30 AM (211.160.xxx.2)

    저희부부는 둘다 죽어도 깨나도 정리형인간은 못되고..
    일본서 유행한다는 '대충형인간'으로 만족하렵니다.^^;;

  • 21. orange
    '04.5.21 12:48 AM (221.142.xxx.206)

    저도 치운다고 치우는데
    두 남자 어지르는 걸 제가 못 따라가더군요....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저도 꾸득님처럼 돌아 너 거기 있어라... 내가 돌아가마... -_-;;

    두 권의 책 내용 보니 마구 찔리네요... 마구 공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사서 봐야할까봐요....

  • 22. 호야맘
    '04.5.21 1:15 AM (211.235.xxx.208)

    승연맘님이랑 나랑 찌찌뽕....
    정말 정리형인간을 신랑으로 모시고(?) 사는건 가끔은 행복....
    갖은 구박과 핍박에서 벗어나려면 열심히 정리해줘야....
    어린이날 호야랑 교보문고 다녀왔더니만
    창문 창틀 청소까지 다해놨더라구요. 무서버요... 정말...
    근데 아들 호야도 정리대왕이랍니다. 걸레들고 닦고, 자기물건 정리 잘 하구요.
    시아버지 - 신랑 - 아들....
    3대가 무섭습니다.ㅋㅋㅋ

  • 23. cool
    '04.5.21 10:38 AM (211.58.xxx.150)

    정리 잘하는 법...
    사용 했던 물건 다 쓴 후에는 항상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 입니다
    예를 들어 외출 후 돌아와서 피곤하다고 의자에 하나둘 씩 옷 걸어 놓다보면
    의자위가 옷장이 되어 있지요...
    좀 힘들어서 그렇지 오자마자 옷장에 걸어 놓으면 한 번 일하고 마는 것을
    의자위에 걸쳐놓는 걸로 인해 두번 일하게 되는 거지요

    다른 것 다~ 필요 없습니다.
    가장 기본은 '항상 제자리에'입니다
    그런데 저도 잘 못지킵니다 ^^
    말이 쉽지...
    그래도 실천하다보면 왠지 살도 빠지는 것 같아요
    왜냐구요? 좀 부지런해지기 때문이겠죠..

  • 24. 코코샤넬
    '04.5.21 1:24 PM (220.118.xxx.199)

    하하 저도 찌찌뽕^^
    저도 푸우님처럼 정리 안하다가 미친듯이 하곤 합니다.
    우리는 둘 다 정리를 못해서.. 답이 안나와요...
    맘 내키면 밤새서 정리하고, 맘 안 내키면 쭉 늘어놓기도.....@@

  • 25. 연어~
    '04.5.21 1:47 PM (218.150.xxx.7)

    어쩜 정말 다들 글을 참 재밌게 맛깔나게 쓰시네요~ 읽으면서 감탄을 와~~ 하고 있었답니다.
    글구 대충형인간~~ 이거 맘에 드네요~~ ^^ 어느정도 하고 살면되겠죠~모.... 다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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