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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싶은 만화책

메텔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04-05-20 15:52:26
왜 중.고등학교때 만화방에가서 많이들 보셨죠??
제 중학교시절..
친구의 이끌림에 처음 발을 내딛은곳은 학교근처 만화방..
지금 생각하니 참 좁았던 생각이 드네요..

이삼오오모여서 열심히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학생들..
그틈에 저도 있었지요..^^*

그책들중에서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란 책이 있지요..
시대배경은 로마시대인데.. 그당시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그이후로도 몇번을 계속봤어요..

헌데 오늘 회사 근처 책방에서 폐업처분을 한다고
만화책이랑 비디오등등을 내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얼릉 찾았지요..만화책요..
지금 제손에 2~14권까지 있습니다..

아쉽겠도 1,2권이 없네요..
뭐 보수동골목가서 매꿔나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있으시죠?
추억의 만화책들..
IP : 221.162.xxx.1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이
    '04.5.20 3:56 PM (61.84.xxx.231)

    저 중학교때 읽은 만화...안제리크.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시는분들 있을라나....일본해적판 있으면 사고싶다니까요(요즘 나오는 게임까지있는 안제리크가 아닙니다.조프레 필립 안제리크...등등) 프랑스 베스트 셀러책을 원작으로한만환데 원작 책이 8-9권정도돼는데 만화만 못하더라구요 번역이 시원찮았나...

  • 2. 재은맘
    '04.5.20 3:56 PM (203.248.xxx.4)

    저는 미스터블랙...몇번을 봐도 블랙은 너무 멋있어요...ㅎㅎ
    또 읽고 싶다...
    아르미안의 네딸들도 참 재밌게 봤었는데...ㅎㅎ

  • 3. 아들하나~
    '04.5.20 4:05 PM (202.174.xxx.108)

    저도 만화 좋아하는데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들
    천재 유교수의 생활
    슬램덩크와 베가본드
    뭐 소장하고 싶은 작품들 많네요~

  • 4. 김치찌개
    '04.5.20 4:06 PM (211.203.xxx.93)

    아르미안....보다가 다음편 나오는걸 그걸 못기다려서...
    그때 단행본 엄청 늦게 나왔죠,,,한권 나오는데 몇달씩...걸렸었죠..
    결국 다 못 보고...
    당근.. 블랙...멋있었지요...스와니도 귀엽고...
    불새의 늪....명작입니다... 쥬델...넘 섹쉬~~했었지요..
    김혜린의 북해의 별....최고의 명작입니다....

  • 5. 꾸득꾸득
    '04.5.20 4:08 PM (220.94.xxx.10)

    미스터 블랙땜시 제가 만화의 세계에 빠졌는데,,,
    아,,다시보고 싶다...
    북해의 별도 보고 싶네요...

  • 6. 메텔
    '04.5.20 4:10 PM (221.162.xxx.189)

    신간순정만화 권에 700원하더라구요..그래서 얼릉 집어들고 왔습니다..
    그외 황미나의 레드문도 있구 바람의 전설도 있구..가지고싶은것들 엄청 있드라구요..
    회사여직원이랑 레드문 같이 사까 그러고 있습니다..

    눈앞에 어른거리네요..^^*

  • 7. 재은맘
    '04.5.20 4:12 PM (203.248.xxx.4)

    거기가 어뎁니까?재은맘 달려가고 싶군요...

  • 8. 메텔
    '04.5.20 4:13 PM (221.162.xxx.189)

    여기 부산입니다..남산동이구요..^^*
    재은맘님 달려오실렵니까??

  • 9. 재은맘
    '04.5.20 4:27 PM (203.248.xxx.4)

    헥..부산?
    ㅋㅋㅋ..KTX타고 달려 갈까나???

  • 10. 사라다
    '04.5.20 5:28 PM (203.244.xxx.254)

    전 아르미안의 네딸들은 너무 많고... 신일숙 님의 다른 작품 '리니지' 사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 있는 만화책들도 꽂아놀데가 없어서... ㅠ.ㅠ

  • 11. 따로
    '04.5.20 5:41 PM (211.117.xxx.84)

    레드문 보고 밤잠을 못 이루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동생이랑 만화책 쌓아 놓고
    뒹글거리며 책보면서.. 남자주인공에 흠뻑
    빠져 제정신 못 차리곤했는데 .... 그립네요..

  • 12. 몬나니
    '04.5.20 6:07 PM (61.78.xxx.15)

    아르미안의 네딸들... 중학교때부터 읽었는데 .. 책나오길 기다리다 지쳐서..
    몇달전에야 끝을 볼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꽃보다 남자가 절 지치게 하는군요.. 도대체 어찌 되었답니까?

  • 13. 러브체인
    '04.5.20 6:08 PM (61.111.xxx.218)

    북해의 별 죽음인데..쩝

  • 14. 하하
    '04.5.20 7:02 PM (61.106.xxx.4)

    아기와 나도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저에게 첨으로 만화적인 감동을 주었던 그 책!!

    캔디~~~~~ 캔디야...

  • 15. 나나
    '04.5.20 7:09 PM (211.49.xxx.188)

    아르미안의 네딸들..
    기억나네요,..
    정말..그림이 당시에..
    환상적으로 보였지요^^

  • 16. 백설공주
    '04.5.20 7:42 PM (220.83.xxx.83)

    저 지금 아르미안의 네딸들 읽고 있어요.
    너무 재밌게 읽던 건데.
    며칠전 비디오가게에 가니 있더라구요.
    14권까지.. 그래서 요새 독서삼매경에 빠졌어요

  • 17. 델리아
    '04.5.20 7:58 PM (222.99.xxx.25)

    순정 만화만 빼고 열심히 보던 내게 순정만화의 길로 인도한 작품이 있었으니...
    황미나의 ' 주의 어린양 아뉴스 데이' 입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시 보면 옛날 그 느낌이 생각날런지...

  • 18. 스카이블루
    '04.5.20 9:59 PM (210.221.xxx.75)

    아들한테는 만화책 조금 보라해놓고선 풀 하우스 방송으로 만든다는 소식에
    다시 읽어 봤습니다.
    미스터 블랙 예술이지요.
    샴푸모델을 하면(후후)

  • 19. 아가씨선생
    '04.5.20 10:02 PM (218.52.xxx.213)

    아기와 나...저두 몇권 샀었는데..아무리 보구 또 봐두 질리지 않죠~
    전 마지막권 보다가...꺼이 꺼이 울었답니다...
    레드문두...정말 다시 보고 싶은 만화예요...이것두 보다가 많이 울었어요...
    필라르랑..사다드..루나..아즐라...아아~~또 보구 싶네요...^^
    전 인어공부를 위하여 때문에 만화책의 세계루 빠졌는데...^^

  • 20. 익명순정파
    '04.5.20 11:34 PM (210.106.xxx.134)

    올훼우스의 창!
    아시는 분 있으려나....
    러시아 혁명(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는 한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작가 작품인 듯)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정확하게 20년 전에 친구 빌려줬다가 잃어버림(친구가 팔아버린 듯함).
    유리우스와 크라우스만 생각나는군요.

  • 21. 지지
    '04.5.21 12:11 AM (211.178.xxx.16)

    미스터 블랙, 불새의 늪...
    다시금 가슴이 뛰네요.
    그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쩝^^;

  • 22. 장우진
    '04.5.21 3:55 AM (219.241.xxx.121)

    꽃보다 남자는 일본에서는 완결된지 한참 됐습니다
    작년 9월인가 10월에 마지막권이 출간됐거든요
    애니메이션은 몽땅 꿈이었다고 끝났다는데 책은 결말이 조금 다르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안나오느냐...
    출판사에서 마지막권을 출간하고 나면
    지금까지 찍어둔 재고 팔기 곤란하니까 미루는 거다-란 설이 유력합니다

  • 23. 이영희
    '04.5.21 9:02 AM (61.72.xxx.153)

    ㅠ.ㅠ 지금 이 나이 에도 만화 좋아합니다. 아직도 빌려본다니까요.......... 슬램덩크,대사각하의 요리사,...요리랑 운동만화 ,순정, 주종을 가리지않는다....ㅎㅎㅎ

  • 24. 오렌지페코
    '04.5.21 11:13 PM (211.178.xxx.174)

    알아요! 올훼스의 창... 나중에 크라우스가 죽어버리니까 유리우스가 정신이 나가잖아요..그 창에서 눈이 마주치면 슬픈 사랑을 하게 된다더니..... 음... 그러고 보니 올훼스의 창도, 베르사유의 장미도 둘다 여장남자가 주인공이네요...그리고 삼각관계....

    둘 다 실존인물을 섞고요.... 올훼스에선 유스포프가 나왔었죠...

    요새 그 작가 책이 소장용으로 나오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좀 웃기더라구요. 인물들이 충격을 받으면 눈동자가 없어지고... 행복하면 등뒤에 장미꽃들이 막 피어나구...하하하

    베르사유의 장미는 일본에서 여성국극(?)같은 것으로 만들어서 공연하던데 이색적이더라구요... 티비에서 해주는 것 봤는데 한 번 볼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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