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읽을수록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저...날나리 며느리구요,
제 시어머니는 무관심해서 첨엔 섭섭할 정도였다는 그런 분이십니다.
쉽게 말해 서로 노타치 분위기죠.
친구들, 저더러 복 많다고 합니다...제가 생각해도 시어머니 스트레스는 없으니,
정말 천만다행이다 싶습니다.
근데,
주위를 보면 정말 아들 가진 유세 떠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정말 유.세.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죠, 이런 것들은....
아들 가진 게 뭐 그리 큰 권위라고, 그리들 해대십니까.
제 딸아이, 나중엔 어느 집 며느리 되어 눈에서 피눈물 안나게,
여러분들~
마음을 비워주세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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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들 두신 분들~ 20년 후에 제 딸 이런 꼴 안당하게 좀 도와주세요~
딸가진 엄마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05-21 09:48:59
IP : 211.58.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들만 있는 엄마
'04.5.21 3:16 PM (61.77.xxx.121)네.
2. 아들만 둘
'04.5.21 9:22 PM (221.148.xxx.156)넵... 근데 저는 내 아들 얼굴 못볼까 더 걱정인데요...
요샌 아들보다 사위얼굴을 더 자주 본다는....
에구..... 딸 없는게 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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