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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을 위한 시
오늘도 간다 나의 길을
누가 머라하든 내 인생에 후회란 없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성실함.끝까지 도와드림
싫어하는 사람들은 재낌.이세상 끝까지 안녕
이기지 못할 승부는 안함.숙고 끝에 불패
일단 시작한 승부라면,설령 죽더라도 질수 없음
생각하기는 주특기,독자적인 아이디어 짜냄
실행에 옮기는 것은 귀찮음,도중에 포기해도 전혀 신경안씀
아부하는 넘 금방 알수 있음
관심있는 사람은 금방 알아차림
바보는 상대안함,멍청이도 거부함
첫눈에 알수 있음,이세상 내편 아님 적뿐임
화내고 금방 웃을수 있음,기분은 기분으로 바꿈
엄청 열 받다가도 세발만 걸음 잊어버림
언제나 직구 승부함.다른 타구는 없음
비겁한 수단을 사용하면 인간이 아님
눈에는 눈이 신조,빚은 두배로 갚음
설령 도망친다해도 지옥 끝까지 쫒아감
사소한 것에는 신경 안씀.쓸데 없는말 하지마라
장황한 말투 싫어함.이야기는 딱 한번으로 충분함
.
.
.
.
.
몇개나 해당되시나요?
저도 B형이라서
재미로 베껴 써봤네요...
안좋은 것만 해당되는 뚜벅이...쩝^^;;
1. 프림커피
'04.5.14 10:46 PM (220.95.xxx.54)허걱!!!!!!!!!
어쩜 저리도 정확히...2. Anna
'04.5.14 10:49 PM (24.130.xxx.245)다 맞는데요 ^^
글구 B형들이 자기 성격에 불만없대요(저만 그런가?) - 자기애가 강하기 때문이겠죠.
근데 보면 B형들을 싸이코로 몰아부치는 경향이있지만 잘난 B형들은... 그들을 무시하고 살죠 ㅋㅋㅋ3. jasmine
'04.5.14 10:50 PM (219.248.xxx.169)딱 혜경샘이네요....3=3=3=~~~^^
4. 다시마
'04.5.14 10:50 PM (222.101.xxx.98)제가 정상이었군요. 안심입니다.
5. 복사꽃
'04.5.14 10:53 PM (220.73.xxx.183)어쩜....정말 다 맞는것 같아요.
Anna님, 저두요 제성격이 무지 좋은줄 알고 삽니다. ㅎㅎㅎ6. 껍데기
'04.5.14 11:01 PM (211.204.xxx.73)아하~ 제가 딱 B형 표준형입니다...ㅋㅋㅋ
오늘도 간다 나의길을... 압권이네요7. 키세스
'04.5.14 11:07 PM (211.176.xxx.151)흑~ 저런 엄마한테 내가 개겼다니...
간도 컸지. @,@;;8. 몬나니
'04.5.14 11:16 PM (220.85.xxx.76)시어머님과 남편 삐형이구요.. 저랑 시아버님 에이형입니다..
9. 나나
'04.5.14 11:36 PM (211.49.xxx.188)여러가지 찔리는게 무지 많네요..
안 좋은 것만 딱딱 맞아요ㅠ.ㅠ10. 하량
'04.5.14 11:36 PM (211.178.xxx.139)저도 정상이었군요~ 기뻐요! *^0^*
11. 김혜경
'04.5.14 11:47 PM (211.215.xxx.48)하하...저랑 똑같네요...
12. 김수현
'04.5.15 12:04 AM (219.241.xxx.95)헉 안그래도 오늘 혈액형 이야기 했는데..ㅡㅡㅋ
뭐 B형의 전형이네요 만세이~13. 키키^^*
'04.5.15 12:12 AM (218.39.xxx.52)빚은 두배로 갚음, 끝까지 쫓아가서 복수-이 부분 팍팍 와 닿네요..ㅋㅋㅋ
잠자는 남편이 미울때 한대 딱 때리고, 자다 깨서 황당해 하는 남편 뒤로 하고 자는척 하거든요..본인은 물론 잠결이기 때문에 제가 때린줄 모릅니다..꿈인줄 알죠..14. 복수2
'04.5.15 12:32 AM (218.153.xxx.231)전 잠자는 남편 미울때 들릴만하게 욕합니다. 듣고 깨면 "꿈꿨냐?" or "내가?..(그랬다구? ^^)" 말하고 잠에 빠져드는 척..(하다 잠이 듭니다...^ ^).
물론 감은 눈 앞에서 (코고는 소리를 확인한 후) 닿지않게 얼굴앞 허공에다 주먹질을 하거나, 등 뒤에서 x큐! 하는 소극적 방법도 있네요.15. 사랑가득
'04.5.15 12:55 AM (203.238.xxx.216)재밌네요...울 남편 성격?
근데 어디서 퍼오신거지...O형도 알려주세용!!!16. 빈수레
'04.5.15 1:11 AM (211.208.xxx.184)푸히히, 거의 다 맞네요....
근데 AB형한테는 못 당하는 B형입니다요....
울아들이 AB형입니다요, 흑흑흑.
퍼 오시는 김에 AB랑 A형도 퍼다 주심...좋겠는디요...히힛.17. 무우꽃
'04.5.15 2:16 AM (210.118.xxx.196)정확도 95%
18. 피글렛
'04.5.15 2:29 AM (194.80.xxx.10)전 안 맞는 것 같은데요.
B형도 B형 나름인가 봐요.
저는 b형 인가봐요. 소심 그 자체..19. 도전자
'04.5.15 4:47 AM (211.178.xxx.135)100%일치입니다!!! 읽으면서 놀랬어요. 어 저거 다 내 얘긴데...........
20. 근게
'04.5.15 5:39 AM (61.42.xxx.19)저기엔 B 형이 되게 잘나고 똑소리 나는거처럼 써놨네요..
내가 아는 B 형들은 다들 저밖에 모르고 자기는 다른사람 감정 건드려도 얼마던지
괜찬고 남이 자기감정 건드리면 몇배로 갚는 되먹지못한 인간성....
무지 타산적이라 잔머리도 잘굴리는 반면 생각이 깊지 못하더라는 ..21. 실아
'04.5.15 7:53 AM (218.234.xxx.173)울 집은 남편,저,두 아들이 모두 B형이예요.
성격이 비슷하면 잘 지내야 하는데,서로 벅차서 자주 삐걱거리지요.
둘째 아이낳고 가족 모두 혈액형이 같으니 수혈걱정은 없다고 한마디 했다가
신랑한테 한소리 들었지요.^^;;
그런 소린 하는게 아니라면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잘하고,싫어하는 사람은 주는 것 없이 싫어하는게
넘 똑같네요.ㅋㅋ22. 봉처~
'04.5.15 8:29 AM (211.107.xxx.151)ㅋㅋㅋ 저두 B형이예요~~
화내고 금방 웃을수 있음,기분은 기분으로 바꿈
엄청 열 받다가도 세발만 걸음 잊어버림
이거 정말 제 얘기네요~~
보면서 어찌나 제 얘기 같은지...
근데 좀 소심한지... 두배로 빚 갚아주는 건 아직 ^^;23. ky26
'04.5.15 8:36 AM (211.104.xxx.132)생각보다 B형 많아서 좋네요
24. 이영희
'04.5.15 9:09 AM (61.72.xxx.74)ㅎㅎㅎ 맞긴한데 가만보면 잘난 다른사람 인정하길 싫어하는 경향도 있는듯......갑자기 아침 부터 걱정입니다.....보스기질이 있는듯한 사람이 이토록 많다니...ㅎㅎㅎ
25. 카푸치노
'04.5.15 9:56 AM (220.75.xxx.116)훗..남편과 시아버님 B형입니다..
정말 맞네요..오늘도 간다 나의길..후회도 없지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성실한..정말 마누라에게 헌신적입니다..
B형 남편 잘만난겁니까??26. 빈수레
'04.5.15 10:01 AM (218.235.xxx.99)ㅎㅎ,, 근게님, 저게 되게 잘나고 똑소리나는 특징으로 보이세요??
"고집쟁이,자기중심 상관없음 / 오늘도 간다 나의 길을"
이게 바로 님이 지적하신 독불장군의 모습에,
"이세상 내편 아님 적뿐임" 요거이 바로 고 되먹지 못한 인간성을 지적한 거이고,
"이기지 못할 승부는 안함.숙고 끝에 불패 / 일단 시작한 승부라면,설령 죽더라도 질수 없음 /
생각하기는 주특기" 바로 요 부분이 지적하신 두번째와 세번째를 걸치는 이야기이고...
생각이 깊지 못한 것은 욱~하는 성질에 열나서 되는말 안되는말 다다 거리고 쏘아대다가 스스로의 말에 빠지는, 바로 그런 띨띨함 때문이지요....
근데 근게님, B형인 사람들은 원글을 보면서 님처럼 생각않는 것 같은데요, 꼬리들을 보자면?
당장 저만도 저거 보면서, "마자마자, 저거, 고쳐야 되는디...그래도 혈액형 탓이라니.."했는디요???? ^^;;;;27. La Cucina
'04.5.15 10:42 AM (172.160.xxx.94)허걱..B형이신 분들 무쟈~게 많으시네요.
제 생각엔 B형보단 AB형이 좀 싸이코 기질이 있죠. 좋게 말하면 개성이 강하고...
게다가 한 우유부단 한 성격...
제 생각엔 잘난? 혈액형은 A형인 거 같아요.
좀 스마트하고 머리 회전들이 빠르잖아요.
좀 예민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완만?한 성격의 소유자...
B형은 연예인들이 B형이 많다고 어디서 읽은 것 같아요.
O형은 이래도 저래도 헤헤...성격이 좀 둥근 사람들이 O형이 많다고 하죠. 보통...
화낼 땐 디게 물불 안 가리는 -,-?
허나 화를 잘 안 낸다는...내도 얼마 안 간다는...
그렇다고 AB형이든 B형이든 O형이든 A형이든 다~~~~~그렇다는건 절대 아니죠.
환경적, 사회적, 천성적 기타 등등들이 많이 영향을 주니까용.28. La Cucina
'04.5.15 10:44 AM (172.160.xxx.94)아..저도 어디서 옛날에 주워 읽은 것 기억해내서 쓴 거에요.
29. 깜이
'04.5.15 10:48 AM (211.204.xxx.83)울 신랑, 딸아이 모두 삐형입니다.
저는 에이형같은데 오형이라네요.
제가 딸애땜에 열받아서 뭐라 뭐라 남편에게 얘기하면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옛날에 그랬어, 역시 내 딸이야 이래가면서 더 열받게합니다. 이 집에서는 제가 왕땁니다.
근데 어쩜 저리 똑같나요.30. djy
'04.5.15 11:36 AM (61.42.xxx.19)어쨋든 B 형처럼 남한테 상처 잘주는 형도 없어요
B형이 싫은 이유는 상처 주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거 정말 질색
위에글은 B 형인 사람이 작성한걸로 보임31. 핫코코아
'04.5.15 1:00 PM (211.243.xxx.125)이 글 죽~ 읽어보면 B형들이 누구신지 알수 있겠어요~ㅋㅋㅋ
B형들은 같은 혈액형끼리 붙여 놓으면 잘 뭉친다고들 하대요
붙임성이 좋고 분위기 메이커들이 많아서 그렇다는데..맞나요?
뭐..제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쩝~( 저두 B형~ 이히히)
위에님~ B형 너무 미워하지 마세용~ 섭하구로..흑흑 ^^32. 쭈니맘
'04.5.15 3:21 PM (210.122.xxx.60)저도 B형인데..거의 다 맞네요....
33. 돌고래
'04.5.15 3:23 PM (81.182.xxx.63)빈수레님, 저랑 사는 게 똑같을 것 같네용~
a형 남편 델고 사는 거 만만치 않으셨죠?
게다가 자식은 AB형... ㅎㅎㅎ
대충 B형인 저를 둘러싸고 뭉치는 경향이 요즘 있습니다. 나 없으면 이 가정이 어땠을꼬 하면서 자만하면서 삽니당..34. djy
'04.5.15 3:25 PM (61.42.xxx.19)그럼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잘못인가요 ..?
그거 보세요 ....님도 역시 그렇군요 ...
상처 잘주는 스타일이면 고치려고 생각 안하고 다 남한테 떠넘기죠 ...
절대 자신이 상처받아 끙끙대기는 싫은데 남한텐 말 함부로 하고 내가 뭘 ? 어쨋는데 ..?
하면서...." 니들이 소심해서 그런거야 " 하는 그 무례함이 싫어요 ..
자신이 뭔가 필요할땐 물불 안가리고 덤비다가 계산 끝나면 언제봤냐 하는식도
B 형한테 많이 당했구요 ... 정작 제가 필요할땐 포용할줄 모르더군요 ...
물론 B형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제주변에 그런사람들이 있어서요 ...35. 쌀집고양이
'04.5.15 3:59 PM (64.203.xxx.5)우리집은 부부가 오늘도 간다 나의길이니..어떻겠어요..
막내딸도 B형인데..불쌍한 울 아들래미 혼자 O형이니..
참고로 그런 B형을 커버할 인간은 O형뿐이랩니다.
글구 여기 B형한테 상처많으신 분들~
A형이시지요? =3=3=336. 푸른양
'04.5.15 4:38 PM (221.150.xxx.138)A형 남편 데리고 힘들게 사는 B형 부인 여깄습니다. (손 번쩍!)
37. 바람꽃
'04.5.15 7:19 PM (211.54.xxx.208)A형 남자와 B형 여자는 최악의 커플이라더군요...
38. 꾸득꾸득
'04.5.15 9:28 PM (220.94.xxx.6)옛날 저희 상사가,비형,
흑,,
제가 그분을 극복하고 나니 세상에 두려운 사람이 없더라는,,,^^39. 빈수레
'04.5.16 12:02 AM (211.204.xxx.82)"A형 남자와 B형 여자는 최악의 커플이라더군요... "
ㅠ.ㅠ. 마자유...결혼 전에만 이 사실을 알았다면......
거기다가 그 사이에서 AB형으로 딸도 아닌 아들이 나와봐요....딱...정신병자되기 직전 히스테리까지 생깁디다....이때는 생각많은 거, 장점이 아니라 미치기 딱 좋은 조건으로 몰아가는, 굴파기가 되더라는.. ㅠ.ㅠ....
제 경우는, 그냥 잘한다잘한다 그러면서 일거리 던져주면...부림을 당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낑낑거리며 보람에 차서 하는, 위에 돌고래님 같은 타입인데, A형 남푠은 전혀 그런 거 없더이다...40. 희주맘
'04.5.16 11:55 PM (220.85.xxx.190)빈수레님, 허걱...최악의 커플이라굽쇼?
우리집인데...아들딸 두아이 모두 ab형이구요..
너무하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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