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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담보대출

휴.....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4-05-14 10:40:41
현재 제가 받고 있는  은행은 소유 아파트가격의 40프로를
한도로 담보대출을 해주는데요
조금 더 한도가 높고,
이율은 저렴한 곳
이용하고 계시거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어서....돈 많이 벌어야지......라는 생각만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IP : 211.207.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현맘
    '04.5.14 1:38 PM (210.96.xxx.154)

    모기지론(주택담보 장기대출) 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밑에 내용을 참고하시고 가까운 은행에 가서 한번 상담해 보세여~~^^

    모기지론은 투기지역 지정 여부에 관계없이 집값의 70% 한도에서 최장 20년,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은 뒤 대출원리금을 고정금리(연 7% 안팎,소득공제 등 혜택 감안 실질금리는 6%대)로 10∼20년에 걸쳐 다달이 균등상환하면 된다. 주택 구입대금의 30%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어 주택수요자 3명중 2명 정도는 이 제도를 활용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론 활용 관심=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모기지론을 통해 내집 마련의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5.9%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응답자의 29.8%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36.1%는 ‘자금부담 등을 고려해 적정수준의 대출을 받겠다’고 답했다.

    ‘내집 마련 적정기를 언제로 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2004년 상반기’라고 답한 응답자가 33.2%로 가장 많아 모기지론 시행에 맞춰 집장만의 기회를 엿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어떻게 이용하나=정부가 지난달 13일 입법예고한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모기지론은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나 1주택 소유자만 받을 수 있다. 또 직장인 또는 자영업자 등 일정한 소득이 있어야 하며 신용불량자는 안된다. 부부가 별도로 대출받을 수도 없다.

    대출금액이 2억원을 넘을 수 없으며 매달 대출상환액이 소득의 3분의 1이내여야 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배우자의 소득을 합산할 수 있으므로 대출 가능액이 늘어난다. 이때 아내 명의로 빌리면 남편이,그 반대면 아내가 연대보증을 해야 한다.

    연간 7% 정도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아 1억원을 빌릴 경우,20년간 매달 약 78만원씩 원리금을 갚아야 한다. 이런 경우 월 2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다. 단 근로자들은 이자로 낸 돈에 대해 연간 10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월 실질 부담은 67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년 동안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상환금은 변동없으며 금리가 오르면 유리,내려가면 불리하다.

    중도상환할 수 있지만 5년 내에 중도상환할 때는 수수료(대출금의 1∼2%)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 기존 주택담보 대출자도 모기지론을 이용,장기간 대출로 바꿀 수 있지만 주택의 소유권 등기가 돼 있어야 하므로 중도금 납부 때는 불가능하다. 집을 넓혀가기 위해 모기지론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나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한다.

    모기지론을 받더라도 전세를 줄 수 있지만 대출 가능 한도가 줄어든다. 집값이 2억원이라면 1억4000만원까지 모기지론 대출을 받을 수 있으나 전세 1억원에 집을 빌려줬다면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만큼 줄어 4000만원이 된다.

    은행,보험,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협동조합 등 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을 맺은 일반 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

    아파트는 물론 연립주택,단독주택,다세대 주택도 받을 수 있다.이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은 우선 지원한다. 6억원이 넘는 고가주택과 상가·오피스텔은 모기지론을 받을 수 없다.

    ◇어떤 아파트를 살 수 있나=2억∼4억원 규모의 중소형 평형 아파트 구입시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월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만만치 않은 데다,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주택 구입시에는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3억원 정도면 서울 강북에서는 주로 20평 후반대,강남에서는 주로 10평 후반대 일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강북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도심 접근성이 좋은 마포구 공덕동·상암동,중구 신당동 등의 대단지 물량을 노려볼 만하다.

    강남에서는 큰 평형을 구입하기는 어렵지만,지하철 역세권 등 교통 편의성을 갖춘 단지들이 여러 곳 있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대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남양주시 덕소 일대,신분당선 개통 계획이 잡혀 있는 용인시 수지,녹지가 많은 하남시,판교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분당과 성남의 일부 지역,경부고속철도역사 개통지인 광명시 일대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유의할 점=모기지론이 일정 수준 이상의 고정 소득이 있는 중산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서민들로서는 감당하기 벅찬 대출 상환 방식(거치 기간없이 원리금 균등 상환)에다 최근 집값 폭등으로 주택 구입에 따른 최소 자금 마련도 쉽지 않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령 서울 강북지역 32평형(전용면적 25.7평) 아파트(매매가 3억원 가정)를 매입한다 하더라도 주택담보 대출을 받기 전에 집주인에게 줘야할 최소 자금 1억원 이상은 있어야 한다.

    대출비율이 최대 70%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대출받을 경우 장기간에 걸쳐 서민 가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더욱이 경기 침체 지속,고용 불안 심화로 가계 소득이 줄어들 경우 대출 상환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다 거치(이자만 부담하는 기간) 없이 원리금을 분할 상환해야 하는 대출 조건도 일용직 근로자나 저소득 서민층에겐 부담이다. 주택 구입시 이사 비용은 물론 취득세,등록세 등 초기 자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곧바로 매월 원리금과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모기지론 시행이 내집마련 수요자의 저변확대를 가져오고 그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높지만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아 대출 금액에 대해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남호철기자 hcnam@kmib.co.kr

  • 2. 행복
    '04.5.14 2:23 PM (211.218.xxx.233)

    저도 아파트 담보 대출 알아보고 있는데요..농협이 이율이 좀 싸드라구요..홍콩 상하이은행도 대출조건이 좋았는데 지금은 좀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설정비용이라든지..여러가지를 비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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