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입해서 글남기네요 ^^

[힘내자~♡]

안녕하세요?
맨처음 김혜경님을 본 것은 푸드채널 김신우 요리 공작소에서...
그때 수더분한 인상에 참 얌전히 음식 만드신다 했어요 ^^
글쎄 전을 좀 태웠다고 너무 안타까워 하시는데 전 그정도면 훌륭한데... 했거든요
그러고 처음 본후 이상하게 제 눈에 많이 뜨이시네요~ ㅋㅋㅋ
얼마전에 일하면서... 책도 사서 봤구요
요리책을 서두부터 꼼꼼히 읽긴 또 처음이었어요
마치 라디오나 티브이를 보는 느낌이랄까?
재밌었어요 ^^
어젠 거기 있는 내용중 월남쌈을 했는데요
피시소스는 제가 대충 만들었는데(힛트쳤어요~ ㅋㅋ) 땅콩버터소스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컨닝을 했죠
역시~ 힛트~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동생은 베트남음식점에서 먹던 그맛이라며 소스랑 남은 것들을 싸가지고 갔답니다
역시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다~ 하면서 사람들이 먹어줄때 작은 희열을 느낌니다
요리가 재밌어요
부엌에 있을때가 제일 편하고...
이곳도 그래서 편해요 ^^
앞으로 자주 올께요
넘 자주 온다고 식상하지 마시길...
그럼, 건강하세요

사족...
저도 오늘 비와서 그런지 온 몸이 솜뭉치... 너무 무겁더라구요
결국... 백지단을 뒤집다가 반이 똑 접혀서는 그대로 붙어버리더라는... ㅠㅠ 에휴...

[김혜경]

정성껏 만든 음식, 맛있다고 먹어주면, 정말 즐겁죠?!

자주 오세요, 자주 오신다고 식상하다뇨?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기다릴게요..

[아뜨~]

부엌에 있을때가 젤 행복하다고요?
ㅜㅜ
부러워요,,,
전 정말 요리에는 소질이 없나봐요
사실 잘하는것도 없지만 요리는 영~~
그래도 82에서 추방되지는 않겠죠?
가입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