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냥~냥~=^.^=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4-04-16 11:44:09
평소에 괜찮다가 갑자기 어느순간 우울해지고 기분이 다운될때 있잖아요.
잠도 안오고....몬가 하려고 해도 집중안되고...
그냥...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머리는 복잡하고 슬프고..
제가 요즘 그렇거든요..
책을 보려고 해도 그냥 책만 펴놓게 되고..내용은 하나도 머리에 안들어오고...게임을 하려고 해도 의욕이없고..겜에 집중도 안되고요....잠을 자려고 해도...피곤은 한데 잠은 안오고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머리만 어지럽고...
괜히 슬프고...우울하고..예전에 안좋았던 기억들도 하나둘 떠오르고.ㄱ..
이럴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219.251.xxx.1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퉁퉁이
    '04.4.16 11:55 AM (203.226.xxx.22)

    저는 주로 몸을 혹사시키지요. ^^;;; 인라인을 죽어라 탄다거나 자전거를 탄다거나 이불빨래를 한다거나...그러면 아무 생각도 안나요! 술도 좋아하지만 다음 날 아침이 감당이 안되어서... 흑흑~ 늙었나 봐요!

  • 2. simple
    '04.4.16 12:09 PM (221.149.xxx.243)

    맛있는거 먹구 자요^^;
    주로 초코가 들어있는 음식(초코칩쿠키나 브라우니, 초코볼...등등-.-)을 먹구 맛있는 커피를 마심 기분이 풀려요...
    퉁퉁이님 말대로 운동하면 기분이 팍 풀리긴 하지만 운동도 귀찮을 정도로 우울할때가 있잖아요..
    역시 먹는게..ㅠ.ㅠ

  • 3. bero
    '04.4.16 12:51 PM (211.105.xxx.44)

    혼자 있으면 더 우울해 지고 가라앉는거 같아요.
    주변에 재미있는 친구나, 친지가 있으면 만나는 것도 좋구요.
    재래시장에 가서 사람 많을 때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그러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아님 날씨 좋은날 공원에 앉아서 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경치좋은 창가에 앉아서 차한잔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우울한땐, 맑은 공기와 했빛, 그리고 사람이 약인것 같아요.

  • 4. 쵸콜릿
    '04.4.16 2:03 PM (218.235.xxx.25)

    아이쇼핑^^

  • 5. 봄날
    '04.4.16 2:29 PM (221.161.xxx.75)

    전 쇼핑 합니다 물론 너무자주 거액으로 하는건 아니구요 할인마트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거나 서점가서 책구경도하고 암튼 집에서 나서는것이중요하죠 너무심각한것같으면 병원상담도 권하구싶네요

  • 6. 카페라떼
    '04.4.16 3:08 PM (61.106.xxx.187)

    재래시장이요..
    돈 조금 들고 나가서 마음껏 구경하구요..
    길거리 오뎅도 사먹고 하면 우울모드가 좀 덜하던데요..

  • 7. 오소리
    '04.4.16 3:25 PM (210.105.xxx.253)

    저는 그 우울 모드 자체로 일부러 더 빠집니다,.
    더 우울하고, 더 슬픈 상상을 하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별거 아니구나 하고 느껴지더라구요.

  • 8. 제임스와이프
    '04.4.16 4:50 PM (166.104.xxx.79)

    맥주마시기. 한강고수부지가기, 왕창많이 먹기, 찜질방가기, 엄청 슬픈영화보고 한없이 울기, 엄청 단거 먹기, 조용한 갤러리 가기, 남편괴롭히기...

    이상 제가 푸는 방법인데..함 골라 보심이...^^;;

  • 9. 김혜경
    '04.4.16 7:50 PM (211.178.xxx.155)

    저도 재래시장이요..특히 할머니 상인이 많은 재래시장...

  • 10. 냥~냥~=^.^=
    '04.4.16 7:58 PM (219.251.xxx.133)

    흑흑....제가 지금 다리가 다쳐서 돌아다니는건 힘들고요....일년에 몇번씩 그럴때가 있어요.
    어떤때는 불면증까지 같이 와서...정말 괴로워요.....
    거의 술마시는걸로 해결했는데 이제는 술많이 마시면 담날 힘들고...그렇다고 제가 맘먹고 술마심 죽을때까지 끝까지 마시는편이라 절제가 안되고..ㅡㅜ
    남푠괴롭히기...전 남푠이 읍답니다...그리고 남틴두 읍답니다...기분 우울함 괜히 옆에서 누가 있는것도 신경쓰이고 짜증나잖아요....
    시장가기....나중에 다리 낳구...기분 또 우울해지는 때가 있으면...재래시장가는것도 좋겠네요...쇼핑안해본지도 오래됐으니..쇼핑하는것도좋고...저 아이쇼핑이라도 무지 좋아하거든요...
    원래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다보니..ㅋㅋ
    아무래도 다리가 다쳐 움직이질 못하니 더 심해 지는거 같아요
    제 친구는 제 병명을 '심심병'이라네요..
    넘 심심해서 생긴 병이라고..ㅡㅡ

  • 11. 포카혼타스
    '04.4.17 12:15 AM (210.223.xxx.19)

    저두 자주그런데 따져보니 생리주기에 관련이 된것 같더라구요
    아무일없이 짜증나고 우울할때 달력을 봅니다
    그날이 다가온거죠
    그러면 안도하며 그하루는 우울을 즐깁니다
    막 돌아다니든지 아무데도 안나가고 콕쳐박혀있든지

  • 12. 칼라(구경아)
    '04.4.17 1:05 AM (211.215.xxx.100)

    머리손질을 해보세요,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 기분도 한결 UP될것 같아요,
    화장도 이쁘게 해보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90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00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90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2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4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96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22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1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71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5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9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6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5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1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1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8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40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8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2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4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7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10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8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6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9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7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3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5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36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