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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다 좋당^^

김흥임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4-04-01 14:11:52

아닌가?
엄밀히 말하면 공짜는 아닌가요?
어차피 주절거림 즐기는거 그저 그걸
장소선택만 달리 했을뿐,,,,

참 올만에 방송국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어요.
사실 사별전엔 굴러가는 개똥만 봐도 생이 즐거운
그런 날들이었죠

호기심 많아 늘 어딘가에 끄적 거렸구요
즐기다 보니 선물은 덤으로 오더라구요
한창 잘 나갈땐 일년에 몇백만원정도의 선물을....

현재 방을 둘러 보면 10년전 세탁기부터
침대.티비.선풍기.화장품은 화장은 안하는고로
쌓아두고 올케들 나눠주고...
그 나눠줌도 무쟈게 즐겁더라구요.

처음엔 그저 뭐든 신기하고 감사하다가
점점,,,,

애들이랑 선물 보따리 뜯으며
이번엔 무엇이면 좋겠다는둥,,,

그러다가 애들 아빠 손 놓쳐 버리고 참 세상
재미 없더라구요.
그덕에 건강도 급속도로 망가지고...
그 주절거림 마저도 대단한 정신적
사치였구나,

그러다가....
현실을 직시 하기로 했어요
이쁜 강아지들 덕에<지금 두마리모두 고딩>
청승 부리지 말자
과거에 날 가두지 말고 오늘을 살자

예전 별명처럼 깔깔깔 새댁까진 아니어두
잘 살아내는 날들에...
옛취미도 조금씩 되살려 내고...

오늘 참 오랜만에 바디용품이며 도서 상품권이 왕창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요 도서상품권이 젤루 ^^

그냥 혼자 기분좋아 주절거려 봤습니당^^
IP : 220.117.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숙
    '04.4.1 2:17 PM (211.202.xxx.34)

    와~ 부러워요. 본인은 힘드신 시간들이셨겠지만 글로 자신의 생각을 남기고 세상에
    오픈하는건 결코 공짜가 아니라고 봐요.

    원하지 않은 선물이 오더라고 주위에 나누어 줄 수 있으니 그 또한 기쁠거 같아요.

  • 2. 키세스
    '04.4.1 2:26 PM (211.176.xxx.151)

    명랑한 느낌이셔서 사별하신 것 몰랐어요.
    먼저 가신 남편분이 원하시는 게 바로 지금처럼 사시는 거란 생각이 듭니다.
    두 아이 잘 키우면서 밝고 즐겁게 행복하게...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안그러면 하늘에서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어요?
    멋진 분 ^^ 더 멋지게 사세요~~

  • 3. 화이트초콜렛모카
    '04.4.1 2:36 PM (211.105.xxx.129)

    저희 어머니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시간이 지나니,, 이제 자식들 의지하시며 또 마음을 다잡으시더라구요
    님도 힘내시고,, 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저희에게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4. 오데뜨
    '04.4.1 4:14 PM (220.64.xxx.93)

    좋으시겟습니다.

    얼마전 면목동에 사신다고 하신 것 같았는데........
    그런 아픔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도 밝고 명랑하게 사세요.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데 기왕이면 좋은 쪽으로 해석하며 삽시다.

  • 5. 김혜경
    '04.4.1 10:19 PM (211.201.xxx.215)

    김흥임님...너무 명랑하셔서...몰랐어요...
    더 자주 뵙고, 즐거운 얘기 많이 나눴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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