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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모드...

도전자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4-03-25 18:14:03
제가 어제그제 이틀동안 감기로 거의 집에서 딩굴딩굴 지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몸이 좀 나아진듯하여 기분전환상 미장원을 갔죠.
맨날 가던데를 가야하는데 나갈려면 치장하고 이럴게 구찮아서
구냥 동네 미장원을 갔죠.

미장원 언니 :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도전자 :  프로다워보이게 잘라주셔요.
미장원 언니 : 호호호
도전자 : (미소)

잠시 후 모범생 머리가 되어서 나왔습니당.
모범생 VS  프로(전문직 종사자)
좀 차이가 나겠죠?

아무래도 머리 다시 하러 나가야겠어용..........

참 여러분 감기 조심하셔요.
이번 감기 디게 아픈게 아니라 은근히 끊임없이 계속 아프더라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목, 기침, 몸살, 열......얘네들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조심하셔요!!!
IP : 211.178.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쩡
    '04.3.25 6:23 PM (218.153.xxx.147)

    그러게요..
    너무 추상적으로 말씀하셨네요 ㅎㅎ
    저도 요즘 머리모양을 어찌 해볼까나 고민중입니다
    프로다워보이고 싶은데 걍 지저분할 뿐이네요

  • 2. 이론의 여왕
    '04.3.25 6:46 PM (203.246.xxx.148)

    에구구, 이름이 뚱띵해지시더니 곧장 감기였수? 어쩐지 글이 안 올라오더라니...
    그나저나 프로다운 머리형은 어떤 걸까요? 접때 머리형도 잘 어울리던데, 무지 궁금해지네요.
    아무래도 4월에 한번 뭉쳐야겠어요. 그쵸? ^^

    (앗!! 열쩡 님두 이름 뚱띵해지셨당!! ^^)

  • 3. 푸우
    '04.3.25 8:06 PM (219.241.xxx.59)

    빨리 나으세요^^

  • 4. 깜찌기 펭
    '04.3.25 8:36 PM (220.81.xxx.215)

    감기 어서 나으세요. ^^
    봄인데 나들이가셔야죠.

  • 5. jasmine
    '04.3.25 10:09 PM (219.248.xxx.115)

    아짱님 시동생 맘에 들어야 할텐데.....^^

  • 6. 김혜경
    '04.3.25 10:53 PM (218.51.xxx.237)

    다시마님은 어떤 스타일을 해도 예쁠 것 같아요.

  • 7. 이론의 여왕
    '04.3.25 11:17 PM (203.246.xxx.148)

    캬캬캬, 김혜경 선생님, 도전자 님이에요.. 뜬금없이 다시마 님이라뇨. 하하하
    (다시마 님 깜딱! 놀라셨겠당)

  • 8. 미씨
    '04.3.25 11:20 PM (221.151.xxx.38)

    샘님,,,, 찜질방에서 넘 힘드셨나??? ㅎㅎㅎㅎ
    한밤에 웃고갑니다...

  • 9. 도전자
    '04.3.25 11:59 PM (211.178.xxx.199)

    썜!!!저는 도전자랍니당........
    다시 수정합니다.
    오늘 저녁 미팅때 만났던 친구덜이 구냥 한마디로 촌스럽다래요.
    그 미장원 다신 가지말라고......ㅜㅜ

  • 10. 제임스와이프
    '04.3.26 12:04 AM (211.186.xxx.220)

    하핫...전 그냥 웃고만 가두 되죠? 걍 웃기만 할래요....히히히히...

  • 11. 나나
    '04.3.26 12:39 AM (211.49.xxx.188)

    프로다워 보이게 해주세요,,하면,,모범생 머리라도 나오죠,,
    아는 학교 선배,,상당히 어려 보이는 스타일의 언니입니다..
    미용실 가서,
    언니 : 성숙해 보이게 해주세요,원장님만 믿습니다.
    미용실 원장 : 네..
    ...
    몇시간후,,긴 생머리는 커트가 되었고,,
    말았던 수건들을 풀어 재끼는 순간,,,

    언니는 소리를 질렀답니다..

    머리 모양인,,언니네 엄마랑 똑같더래요..
    성숙해 보이게 해달랬더니...조금 오래 가는 아줌마 파마로 만들어 뒀다는,,
    언니 그자리에서 소심한 성격에..
    뭐라 하지도 못하고,,당분간,,저기요,,아줌마?! 소리 들으며 살았더랩니다.
    모범생 스타일은 자꾸 보면 예쁘게 보일 거예요,
    원래 머리 모양 바꾸면 어색해 보여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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