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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댁님!!!

김은희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04-03-21 20:33:06
생굴 정말 맛있게 먹고 싶은만큼 먹었습니다.
알이 탱탱하고, 산뜻한 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싸주신 바지락 집에 와서 곧바로 물 자작하게 붓고 끓였답니다.
국물은 어찌나 뽀얀지 사골국물 바로 그 색이었습니다.
바지락 살도 실해서 껍질에 꽉 차있고, 씹으면 단맛이 났습니다.
신랑이랑 둘이 순식간에 까먹고,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쪽쪽 다 먹었습니다.
해감도 다 해오셨나 봅니다. 아침부터 얼마나 부산하셨을까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만나 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P : 210.124.xxx.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레
    '04.3.21 8:36 PM (210.221.xxx.250)

    바로 옆에 앉았는데도 별로 많은 얘기를 못나눴지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해요.
    아, 그리고 바지락. 그렇게 활용할 수 있었는데 저두 싸올걸 그랬어요. ㅜ.ㅜ

  • 2. Fermata
    '04.3.21 8:38 PM (61.39.xxx.70)

    쪽쪽 다 먹다니요 ㅡ.ㅜ
    그런 표현은 저를 두번 죽이시는 일.

    먹고 싶어요 =_=

  • 3. 푸우
    '04.3.21 8:38 PM (219.241.xxx.59)

    서산댁님 진짜 수고 많이 하셨어요,,버스 타고 아이들 데리고,,
    그 굴까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저도 굴 정말 잘먹었어요,,
    마트에서 사먹는거랑 차원이 달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4. 하늬맘
    '04.3.21 8:40 PM (211.178.xxx.188)

    저도 서산댁님의 싱싱한 굴 너무 잘 먹었어요..먼길 오시면서 손질 다해오시느라고..밤에 잠은 주무셨어요? 양도 푸짐하여 남으면 싸가야지!!벼르고 있었는데..수다 떨다 타이밍 놓치는 바람에..ㅜ.ㅜ

  • 5. 이론의 여왕
    '04.3.21 8:41 PM (203.246.xxx.186)

    정말 감동적이었죠?
    해물이라 특히 무거웠을 짐보따리에 자녀 1,2까지...
    개인접시가 너무나 큰 관계로 ^^ 생굴은 많이 못 먹었지만,
    그 시원한 향이 저를 참 즐겁게 했답니다.
    그리구 바깥분이 채썰어 주셨다는 그... 뭐시냐... 매콤새콤한 무침도 진짜 맛있었어요.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뵙고 싶어서요.

  • 6. 경빈마마
    '04.3.21 8:43 PM (211.36.xxx.98)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그 열정에...
    저도 고무다라 들고 갔지만...서산에서 와~ 굴에 조개까정~~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피곤하지는 않으신지..밝은 웃음이 주변을 행복하게 해 주셨어요..^^ 홧팅~!!

  • 7. 아라레
    '04.3.21 8:47 PM (210.221.xxx.250)

    참, 서산댁님 덕분에 굴 포식했습니다. 감사드려요. ^^

  • 8. 다시마
    '04.3.21 8:49 PM (222.101.xxx.98)

    오늘 포트락뷔페를 빛낸 일등공신은 단연 생굴과 바지락인줄 아뢰오.
    인상도 너무 좋으시구요. 만나뵙게 되어 기쁘답니다.
    서산생굴 맛을 봤으니 이제 봉지굴 못 먹슴다.

  • 9. 이영희
    '04.3.21 8:56 PM (61.72.xxx.52)

    ㅎㅎㅎ 서산댁님의 냉동실에 오래된(2년) 무엇무엇과 수많은 해산물 시리즈를 듣고 ....무조건 오라시는군요.ㅋㅋㅋ 제일 많이 굴을 먹고온 ....

  • 10. jasmine
    '04.3.21 8:57 PM (219.248.xxx.62)

    서산댁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아이들 힘들어하지 않나요? 굴 잘 먹었습니다.

  • 11. 도전자
    '04.3.21 9:03 PM (211.178.xxx.199)

    저도 맛난 굴 잘 먹었습니다요..꾸벅!!!

  • 12.
    '04.3.21 9:03 PM (220.118.xxx.131)

    정말정말 즐거웠습당 굴이랑 ,바지락, 실컷 먹었습니다!!!
    배가부를 정도로 서산댁님,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밖의여러 고수님들의 맛있는 요리들 크~악 저 무자게 감동 또 감동!!!
    그리고 저지금 경빈마마 열무김치에 양푼비빔밥먹고 있었음 흠흠흠~~~`^^

  • 13. 박혜련
    '04.3.21 9:25 PM (218.50.xxx.111)

    정말 수고하셨어요.
    잘 도착하셨나요? 자녀분들은 피곤해하지않나요?
    서산댁님의 열정에 제 고개가 푹 숙여집니다.

  • 14. 이영희
    '04.3.21 9:40 PM (61.72.xxx.52)

    아니 경빈마마님 열무김치가 짱님에게로....ㅎㅎㅎ침을 질질 흘렸더니 마마님이 싸가세요 하더이다. 그런데보니 ....ㅋㅋㅋ 양푼비빔밥.맛있겠다.

  • 15. 카페라떼
    '04.3.21 10:26 PM (211.237.xxx.148)

    진짜 서산댁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굴들고 아이들 두명 데리고 오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저는 서산댁님이 이런 모임이 너무 좋아서 먼길 마다않고 오셨다는
    말이 가슴 뭉클 했답니다..
    정말 반가웠고 굴,조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16. 승연맘
    '04.3.21 10:54 PM (211.178.xxx.192)

    덕분에 그 싱싱한 해물로 회로 먹고 순두부도 먹었습니다. 그 정성과 마음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17. 쭈니맘
    '04.3.21 11:16 PM (210.122.xxx.169)

    정말 고생많으셧어요..
    덕분에 저희들은 싱싱한 굴과 조개를 맛보았지만..
    아이들에다가 그 짐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대단하세요!!!

  • 18. 나나
    '04.3.22 12:51 AM (211.49.xxx.188)

    정말,정말,,굴이랑 조개,,너무 맛있었어요,,
    식사 개시와 동시에..굴을 좀 담아다가 먹었는데..
    요거이,,탱글탱글한게..꿀꺽꿀꺽,,그냥 넘어 가데요..
    서울까지 올라 오시느라고,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19. Funny
    '04.3.22 2:11 AM (211.190.xxx.140)

    정말........ㅠㅠ
    굴...정말.............맛있었어요
    조개도 너무너무 맛있구요..

    잘 들어가셨죠?

  • 20. 서산댁
    '04.3.22 9:04 AM (211.224.xxx.174)

    고맙고,,,,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고맙네요.

    다음파티 언제 하나요........
    서산...... 으로..... 초대하고파요...... 모두들 ......

  • 21. 경빈마마
    '04.3.22 9:16 AM (211.36.xxx.98)

    서산댁님.........
    자리 만드셔요...

  • 22. 푸우
    '04.3.22 9:33 AM (219.241.xxx.59)

    서산댁님,,그럼 또 생굴 먹을 수 있나요?

  • 23. 서산댁
    '04.3.22 9:35 AM (211.224.xxx.174)

    당근 입니다

  • 24. 아라레
    '04.3.22 12:31 PM (210.221.xxx.250)

    서산으로 야외 포트락 파티를 해야겠군요.(바닷가에서) 그럼 다들 부부동반으로... 흐흐흐.

  • 25. 꽃게
    '04.3.22 1:49 PM (211.252.xxx.1)

    이제사 서서히 후기를 더듬어가고 있답니다.
    가지 못한 ... 후회...
    아라레님, 푸우님, 나나님. 경빈마마님, 새봄님은 제 머릿속에 학실히 찍혔습니다.
    서산댁님 서산으로 초대하시믄???

  • 26. 아짱
    '04.3.22 2:43 PM (211.180.xxx.50)

    서산으로 쳐들어가죠...
    생굴이 요때 먹을때라는데...ㅎㅎㅎ
    서산댁님 무서버 도망가실라....

  • 27. 코코샤넬
    '04.3.22 9:43 PM (211.170.xxx.15)

    머시라고라~~~ 굴을 싸갖고 갔다고라~~~
    흐미....순식간에 봉다리들 들고 나타나서.....이 코코는 빈 박스보고 입맛만 다신
    슬픈 야그가.......ㅜ.ㅡ

  • 28. 이론의 여왕
    '04.3.22 11:05 PM (203.246.xxx.186)

    서산에서 모일 땐 전국 분들이 다들 오시겠네요. 아웅 신난다. 우리 진짜루 관광뻐쓰 띄웁시다!

  • 29. 서산댁
    '04.3.23 9:04 AM (211.224.xxx.253)

    관광버스. ㅎㅎㅎㅎㅎ
    너무 반갑네요.
    언제든지 오시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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