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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댁님!!!
알이 탱탱하고, 산뜻한 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싸주신 바지락 집에 와서 곧바로 물 자작하게 붓고 끓였답니다.
국물은 어찌나 뽀얀지 사골국물 바로 그 색이었습니다.
바지락 살도 실해서 껍질에 꽉 차있고, 씹으면 단맛이 났습니다.
신랑이랑 둘이 순식간에 까먹고,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쪽쪽 다 먹었습니다.
해감도 다 해오셨나 봅니다. 아침부터 얼마나 부산하셨을까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만나 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아라레
'04.3.21 8:36 PM (210.221.xxx.250)바로 옆에 앉았는데도 별로 많은 얘기를 못나눴지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해요.
아, 그리고 바지락. 그렇게 활용할 수 있었는데 저두 싸올걸 그랬어요. ㅜ.ㅜ2. Fermata
'04.3.21 8:38 PM (61.39.xxx.70)쪽쪽 다 먹다니요 ㅡ.ㅜ
그런 표현은 저를 두번 죽이시는 일.
먹고 싶어요 =_=3. 푸우
'04.3.21 8:38 PM (219.241.xxx.59)서산댁님 진짜 수고 많이 하셨어요,,버스 타고 아이들 데리고,,
그 굴까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저도 굴 정말 잘먹었어요,,
마트에서 사먹는거랑 차원이 달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4. 하늬맘
'04.3.21 8:40 PM (211.178.xxx.188)저도 서산댁님의 싱싱한 굴 너무 잘 먹었어요..먼길 오시면서 손질 다해오시느라고..밤에 잠은 주무셨어요? 양도 푸짐하여 남으면 싸가야지!!벼르고 있었는데..수다 떨다 타이밍 놓치는 바람에..ㅜ.ㅜ
5. 이론의 여왕
'04.3.21 8:41 PM (203.246.xxx.186)정말 감동적이었죠?
해물이라 특히 무거웠을 짐보따리에 자녀 1,2까지...
개인접시가 너무나 큰 관계로 ^^ 생굴은 많이 못 먹었지만,
그 시원한 향이 저를 참 즐겁게 했답니다.
그리구 바깥분이 채썰어 주셨다는 그... 뭐시냐... 매콤새콤한 무침도 진짜 맛있었어요.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뵙고 싶어서요.6. 경빈마마
'04.3.21 8:43 PM (211.36.xxx.98)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그 열정에...
저도 고무다라 들고 갔지만...서산에서 와~ 굴에 조개까정~~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피곤하지는 않으신지..밝은 웃음이 주변을 행복하게 해 주셨어요..^^ 홧팅~!!7. 아라레
'04.3.21 8:47 PM (210.221.xxx.250)참, 서산댁님 덕분에 굴 포식했습니다. 감사드려요. ^^
8. 다시마
'04.3.21 8:49 PM (222.101.xxx.98)오늘 포트락뷔페를 빛낸 일등공신은 단연 생굴과 바지락인줄 아뢰오.
인상도 너무 좋으시구요. 만나뵙게 되어 기쁘답니다.
서산생굴 맛을 봤으니 이제 봉지굴 못 먹슴다.9. 이영희
'04.3.21 8:56 PM (61.72.xxx.52)ㅎㅎㅎ 서산댁님의 냉동실에 오래된(2년) 무엇무엇과 수많은 해산물 시리즈를 듣고 ....무조건 오라시는군요.ㅋㅋㅋ 제일 많이 굴을 먹고온 ....
10. jasmine
'04.3.21 8:57 PM (219.248.xxx.62)서산댁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아이들 힘들어하지 않나요? 굴 잘 먹었습니다.11. 도전자
'04.3.21 9:03 PM (211.178.xxx.199)저도 맛난 굴 잘 먹었습니다요..꾸벅!!!
12. 짱
'04.3.21 9:03 PM (220.118.xxx.131)정말정말 즐거웠습당 굴이랑 ,바지락, 실컷 먹었습니다!!!
배가부를 정도로 서산댁님,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밖의여러 고수님들의 맛있는 요리들 크~악 저 무자게 감동 또 감동!!!
그리고 저지금 경빈마마 열무김치에 양푼비빔밥먹고 있었음 흠흠흠~~~`^^13. 박혜련
'04.3.21 9:25 PM (218.50.xxx.111)정말 수고하셨어요.
잘 도착하셨나요? 자녀분들은 피곤해하지않나요?
서산댁님의 열정에 제 고개가 푹 숙여집니다.14. 이영희
'04.3.21 9:40 PM (61.72.xxx.52)아니 경빈마마님 열무김치가 짱님에게로....ㅎㅎㅎ침을 질질 흘렸더니 마마님이 싸가세요 하더이다. 그런데보니 ....ㅋㅋㅋ 양푼비빔밥.맛있겠다.
15. 카페라떼
'04.3.21 10:26 PM (211.237.xxx.148)진짜 서산댁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굴들고 아이들 두명 데리고 오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저는 서산댁님이 이런 모임이 너무 좋아서 먼길 마다않고 오셨다는
말이 가슴 뭉클 했답니다..
정말 반가웠고 굴,조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16. 승연맘
'04.3.21 10:54 PM (211.178.xxx.192)덕분에 그 싱싱한 해물로 회로 먹고 순두부도 먹었습니다. 그 정성과 마음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17. 쭈니맘
'04.3.21 11:16 PM (210.122.xxx.169)정말 고생많으셧어요..
덕분에 저희들은 싱싱한 굴과 조개를 맛보았지만..
아이들에다가 그 짐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대단하세요!!!18. 나나
'04.3.22 12:51 AM (211.49.xxx.188)정말,정말,,굴이랑 조개,,너무 맛있었어요,,
식사 개시와 동시에..굴을 좀 담아다가 먹었는데..
요거이,,탱글탱글한게..꿀꺽꿀꺽,,그냥 넘어 가데요..
서울까지 올라 오시느라고,정말 수고 하셨습니다..19. Funny
'04.3.22 2:11 AM (211.190.xxx.140)정말........ㅠㅠ
굴...정말.............맛있었어요
조개도 너무너무 맛있구요..
잘 들어가셨죠?20. 서산댁
'04.3.22 9:04 AM (211.224.xxx.174)고맙고,,,,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고맙네요.
다음파티 언제 하나요........
서산...... 으로..... 초대하고파요...... 모두들 ......21. 경빈마마
'04.3.22 9:16 AM (211.36.xxx.98)서산댁님.........
자리 만드셔요...22. 푸우
'04.3.22 9:33 AM (219.241.xxx.59)서산댁님,,그럼 또 생굴 먹을 수 있나요?
23. 서산댁
'04.3.22 9:35 AM (211.224.xxx.174)당근 입니다
24. 아라레
'04.3.22 12:31 PM (210.221.xxx.250)서산으로 야외 포트락 파티를 해야겠군요.(바닷가에서) 그럼 다들 부부동반으로... 흐흐흐.
25. 꽃게
'04.3.22 1:49 PM (211.252.xxx.1)이제사 서서히 후기를 더듬어가고 있답니다.
가지 못한 ... 후회...
아라레님, 푸우님, 나나님. 경빈마마님, 새봄님은 제 머릿속에 학실히 찍혔습니다.
서산댁님 서산으로 초대하시믄???26. 아짱
'04.3.22 2:43 PM (211.180.xxx.50)서산으로 쳐들어가죠...
생굴이 요때 먹을때라는데...ㅎㅎㅎ
서산댁님 무서버 도망가실라....27. 코코샤넬
'04.3.22 9:43 PM (211.170.xxx.15)머시라고라~~~ 굴을 싸갖고 갔다고라~~~
흐미....순식간에 봉다리들 들고 나타나서.....이 코코는 빈 박스보고 입맛만 다신
슬픈 야그가.......ㅜ.ㅡ28. 이론의 여왕
'04.3.22 11:05 PM (203.246.xxx.186)서산에서 모일 땐 전국 분들이 다들 오시겠네요. 아웅 신난다. 우리 진짜루 관광뻐쓰 띄웁시다!
29. 서산댁
'04.3.23 9:04 AM (211.224.xxx.253)관광버스. ㅎㅎㅎㅎㅎ
너무 반갑네요.
언제든지 오시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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