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태극기를 휘날리며 " 보셨어요?

깜찌기 펭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03-21 19:21:52
영화 보러 왔어요.
다늦게 태극기보러 왔네요. ^^

사실적이고 잘생긴 장동건과 원빈~ 보는 재미기대하고 왔는데...
너무나도 사실적인 전쟁터의 전쟁병동묘사에 결국 나왔습니다. --;;

제가 비위가 약해서리... 라이언일병구하기도 첫장면에서 화장실뛰어갔거든요.
실미도는 그래도 참고 볼만했는데 이영화는.. ^^;;

이제 속도 가라않고.. 영화끝날려면 1시간쯤 남았는데 잡지나 보며 짝지 기다려야겠어요.--;;
평이 너무 좋아서 꼭 보고싶었데..

저는 왜 피튀기는 영화는 못볼까요?
어릴때 조각도에 베인 제손보고도 반쯤 쓰러져서 업혀서 병원갔다니깐요.
나중에 울자식 다치면 우짤라꼬..

IP : 218.158.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혁이네
    '04.3.21 7:33 PM (211.40.xxx.243)

    저요! 저요! 저도 피 튀는 영화 저얼대 못봐요 피만 보면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듯 비실
    거려요 청순가련도 아닌것이ㅠ.ㅠ
    전 칼들고 사람 썰어버리는 영화 제일 싫어요 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이 싫은 이유는 벗고 다니는 여자들과 앵앵거리는 모기떼와 피튀기는 호러와 공포영화때문이랍니다

  • 2. Ellie
    '04.3.21 7:42 PM (24.162.xxx.70)

    피튀기는 영화... 절대 못보지요.
    제가 피보기 싫어서 고기요리 안해요.
    생선은.. 피가 눈에 안보이잖아요 ^^;;

  • 3. 아라레
    '04.3.21 8:13 PM (210.221.xxx.250)

    선지국... 못드시겠네요. 캬캬캬. 잔인한 아라레. ^^

  • 4. 푸우
    '04.3.21 8:23 PM (219.241.xxx.59)

    돈아까워라~~

  • 5. 깜찌기 펭
    '04.3.21 8:24 PM (218.158.xxx.232)

    푸우님 진짜로 돈좀 아까워요.
    아직 극장서 짝지기달려요. 흑흑..
    돈도 아까븐데, 짝지라도 끝까지 봐야 본전뽑는다. --;;

  • 6. 푸우
    '04.3.21 8:27 PM (219.241.xxx.59)

    왕자더러 두번 보라고 하세욧~~!!

  • 7. 비아
    '04.3.21 9:22 PM (221.152.xxx.6)

    전...
    실미도가 더 낫더라구요.
    그래도....감동은 좀 받았어욬ㅋ

  • 8. La Cucina
    '04.3.21 11:35 PM (172.157.xxx.128)

    비위 약하심 The Passion of Christ도 못 보시겠어요. 저번에 그 영화 기다리신다고 하는거 댓글 본거 같아서 ^^; 저도 비위 많이 약하거든요. 뭐 땅콩 하나라도 CNN 보면서 못 먹을 정도...거기 여러가지 기사가 나오잖아요.
    The Passion of Christ 한국은 언제 개봉해요?

  • 9. 깜찌기 펭
    '04.3.21 11:54 PM (220.89.xxx.48)

    이런.. The Passion of Christ도 피 많이 나와요? --;;
    갠적으로 기다리는 영화인데..
    두들겨 패고, 던지고 하는 모든 장르가 수용가능한데, 피만 안되네요.
    상상력이 풍부해선가? 그런 영화만 보면 꿈속에 꼭 보여서.. --;;

    한국엔 지금 개봉일자는 잡힌듯해요. 예상에 담달쯤??
    극장가니 예고프로라구 포스터는 붙었더라구요.

  • 10. La Cucina
    '04.3.22 1:53 AM (172.157.xxx.128)

    많이 나올 정도가 아니라 아주 피 범벅이죠 ㅡ.ㅜ
    로마 병정들이 채찍질하고 하는데서리....온 바닥이 피 범벅이에요...
    못을 손에 박는 장면도 자세하게 나오고요.

    그런데 못 봐주겠다는 생각보다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울었어요.

  • 11. 이춘희
    '04.3.22 8:14 PM (221.155.xxx.80)

    태극기 휘날리며 보면서 얼굴 가리고, 눈 가리고,우웩거리고,제 체질을 아는 남편이 나중엔 손으로 피나올때마다 얼굴 가려줬어요. 뒤에서 아줌마들은 휴대폰 받고,수다 떨고,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다보니 웃기더군요.울기도 많이 울고 놀라기도 많이 하고 나중엔 제 모습이 남들에게 집에서 바퀴벌레 손으로 때려 잡으면서 남자앞에서는 개미 밟았다고 놀라는 그런 여자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약간의 웃음도 나오더군요. 그 영화 본거 후회 안해요.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