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새로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cool]

지금의 대통령으로는 아무리 봐도 깜깜한 것 같습니다
사람의 됨됨이를 떠나서 너무 서투릅니다.
정치, 경제, 외교... 너무 무능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다시 대통령 뽑는다 한들
지금의 경제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자리는 실험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날이 올까요 ^^
(한편으로는 진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쁘니]

어떤 대통령은 똑똑했나요?
탄핵될만큼 잘못한 건 또 뭔가요?
지금의 경제 상황이 노무현 때문인가요?
한나라당의 횡포에
하루종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hoot]

cooi님 정말 짜증나네요. 말도 안되고 기도 안차네요. 대한민국 국민 맞으세요? 딴방으로 넘어 가시죠?!!

[사라]

대통령 새로 뽑습니다. 4년 후에요.
헌법이 정한대로 대통령 선거 열립니다.
지금 대통령이 실정을 하고, 제대로 못했다고 생각되시면,
그때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표를 주시고,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시면 됩니다.

[...]

올꺼 같네요.
유아독존이라.

[윤]

쁘니님 의견에 동감...저도 노사모니 이런 건 관심도 없지만..
cool님께서 아래 사라님 쓰신 글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속터져]

쿨님.. 대통령 혼자서 나라를 살리고 죽이는 줄 아십니까? 정말 유아적 발상이군요..
아래 사라님 글을 여러번 읽어 보실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여러번....

[진짜. .]

사라님 말씀에 100배 동감합니다. 악플 달기는 싫지만 쿨님 같은 부류 정말 싫네요.

[싫다]

노사모 싫다!!!!!

[왕짜증]

오늘 아침내내 티비보면서 속이 터져서 혼났읍니다
밀고당기고 때리고 욕설하고 아...가슴이 답답합니다
지구에서 확 다 몰아내버렸으면 좋겠읍니다
cool씨 구런소리 하지마시요
깜깜하면 당신이 대통령 할려우? 나참

[solasido]

맞습니다..저는 전적으로 cool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특히 대통령의 자리가 실험대가 아니라는 의견에 정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cool]

앗 제가 쓸글이 무지 욕을 먹네요 ^^
그래도 전 그냥 둘랍니다
그 게 제 마음이니깐요
제 의견에 다른 사람들이 동조해 달라고 올린 글도 아니구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요...
친노, 반노... 그런생각 절대로 없습니다
하고 싶지도 않구요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고 내린 제 결론이니깐요

[황지현]

우리나라 정치엔 과도기가 필요합니다. 오늘탄핵에 찬성하시는 분들은 탄핵찬성한 국회의원과 같은 기득권자들이신가요? 우리나라정치같이 오래동안 그자리를 지킨 당도없습니다. 그게 훌륭해서인가요? 그전대통령들 훌륭하신가요? 노무현정부가 지금 무능해보이는건 50년정치를 바꿀려는데서 오는 진통입니니다. 지금 임신중인데 우리아기가 썩은넘들자식들이 대물림해서 정치하는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쿨님아]

아래 사라님 글 보셨수? 좀 생각되어 지는 거 없으슈?

[cool]

참고로 전 오늘의 탄핵건에 대해서
찬성인지 반대인지 밝히지 않았답니다
단순하게 탄핵된 시점에서 제 의견을 개진했을 뿐입니다.

[펭]

싸우지마세요.
왜 우리가 서로 마음상해야 합니까?
다양한 의견이 나온것이라 생각하고 서로가 너그럽게 넘기세요.

[이민갈란다]

정말 우리나라를 사랑했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마음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다른나라로 멀리 떠나 살고 싶은 맘뿐이네요 정말 싫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땅땅거리며 판치는 나라에서 살기가 싫어졌읍니다
저사람들의 횡포를 수십년간 지켜보며 울분을 삭이며 참고 보아왔읍니다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는한 어떻게 바뀌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전 떠나고 싶읍니다 영원히 보고싶지 않읍니다

[에구구]

쿨님의 지적 수준이 궁금합니다.... 나이도 젊은 양반 같은데.....

[이춘희]

저는 대통령은 아니지만 제가 그 자리에 있다면 차라리 옷벗으면, 다리 뻗고 잘거 같은 심정이 듭니다. 대통령을 뽑았으면 일을 할 수 있게 국회에서 뒷바침을 최선을 다해서 해드리고 평가를 하든지 말든지 해도 급할거 없는데,정말 창피하고 속 터져 죽겠습니다.
이 나라는 누가 몸을 던져 지킬것인지 걱정입니다.
대통령께서 뽑아 주시고 믿어 주신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서 모든걸 잘 이기시고 끝까지 책임져 주시길 기대합니다.
촛불집회라도 참석하고 싶네요.힘이 될 수 있다면---

[토드락]

이런 판국에 꿋꿋하게도 실명을 쓰신 solasido 님께 박수와 함께
cool 님께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네요.
아마추어들이 말장난 하며 실험하라고 있는 나라도 아니고
대통령 바꾼다고 혼란이 오는건 아닙니다..어떤 대통령이냐에 따른거겠죠.

[나두한마디]

황지현님 의견에 동감
분명 과도기이구 진통일겁니다.
여직 이런 일이 없엇잖아요.
믿습니다. 훗날 오늘을 생각하며
흐뭇해할날이 올거라 믿고 싶습니다.

[반대로]

훗날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건 아무도 모르죠
탄핵도 리더쉽의 부재로 생긴 일이지 않습니까?
현명한 지도자라면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사용했겠지요

[파슬리]

여러의견이 있을수있다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대통령혼자 해가는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무능한 대통령이면 탄핵찬성한 국회의원들은
나라경제살리기에 어떤노력을 했는지.
진짜 민생현안같은거 통과시킬때는 국회에 나오는지 안나오는건지
국회의원들이 진짜 뭘하는건지 세월아 네월아하다가 말이에요.
이런면에서 정말 너무 짜증나요.ㅜ.ㅜ

[나두한마디]

글쎄요!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처럼 그만큼만 했으면
탄핵이구 뭐구 있었을까요?
왜 강해야 리더쉽이 있는건가요.
사람좋은 이웃 아저씨처럼 국민에 대통령이 되길 원하면서
왜 무게잡지 않는다고 트집이고, 그럼 여느 대통령들처럼 한나라당처럼
그들과 같은 사람이되시길 원하시는건가요.

[답답하네요]

자꾸 국민이 뽑은 대통령, 국회의원이 어떡했다고 마구 무어라하는데, 국회의원도 여러분
국민이 뽑았어요!!.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탄핵했으면, 대통령도 자업자득이고, 그것을
따라야지요.
탄핵에 반대하는분들 !! 남의 탁, 국회위원 탓 하지마세요!!. 그것도 국민의 뜻입니다.
우리가 뽑은 국회위원 입니다. 우리가 감당해야지요.

[글쎄]

국민이 뽑은 대통령 이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몇 %의 국민이 뽑았습니까?

나머지는 국민이 아닙니까?

[미미]

글쎄님.. 속시원합니다.
이럴줄 알았습니다..

[국민]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이 사람들이 대통령할 때에는 탄핵이란 걸 몰라서 안했답니까? 탄핵법이 없어서 못했답니까.
그때는 권력 뒤에 숨어서 암말못하고 축재하다가, 지금에서야 이리 나서니, 구데타라는 얘길 듣는겁니다. 이번에 탄핵서명한 사람들, 재선,3선 위원들 엄청 많다는 거 모르시나봐요......
으휴,,,,,불쌍한 대한민국........오늘은 정말 가슴아파 눈물 나는 날입니다.

[00]

그럼 대통령은 몇프로의 국민이 뽑았나요?

[스케치]

글쎄님....
그럼 나머지만 국민입니까?
만장일치로 당선되야하나요?
다수결인 선거 자체를 부정하다니 원.....

[안나씨]

전 노사모도 아니고 한나라당도 아닌 사람입니다. 오늘의 사태는 권력의 대통령이 아닌 서민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탄핵에 찬성표를 한 의원들은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하답니까? 그들에게 국민은 없습니다. 오로지 권력만 있을뿐.....

[맞습니다,맞고요]

권력의 대통령이 아닌, 서민의 대통령이기에......

[나혜경]

정치는 잘 모르지만,
대통령이 되서는 안될 사람이 대통령 된거 같고(준비가 전혀 안된거 같아요. 말하는 폼새 보곤)),
오히려 노태우 , 전두환 시대가 그리울 지경 입니다.( 물론 이 두분도 엄청 싫어 합니다만...)

[에취]

나혜경씨는 나혜경씨답네요!
모르면 나서지 말지...

[정말..]

싫어함의 정도를 표현한 것이라고는 해도
정녕 노태우 전두환 시대가 그리울 지경이라고 하신겁니까.
전두환 노태우 정권 하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말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시길 바랍니다.
그부분에 대해 모르시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으로요.

[정말정말]

정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대가 그립다니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무식합니다]

살인자가 그리 좋나요? 어이 없음..다시 한번 수준에 절망함

[solasido]

뭘 알고 모른다는건지, 또 뭐가 끔찍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두 요즘같은 상황에선 전.노 시대가 지금보다 못한건 없다고 여깁니다..

[ㅡㅡ^]

다수결로 의사결정 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원칙입니다.
또 이렇게 정해진 일에 대해서는
뒤에서 궁시렁거리고 딴짓 하지 않기로 하는 것이 기본약속이구요.
결국 노무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에 노무현이 뽑힌거니까,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임기 끝날때까지는 두고 봤어야죠.
정 맘에 안들면 다음 선거에 다른 사람 뽑아서 뒤집기로하고,
그때까지는 잠자코 따르기로 한 것 또한 기본약속입니다.
노무현이 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인지 이해가 되세요?
또. 노태우 전두환 시대가 그립다니요,
노태우 전두환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그새 잊으셨나보네요.
노태우 전두환 시대가 그립다는 말까지 들릴 줄은 정말 몰랐어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요.

[이거보십시오]

solasido님!!! 당신의 가족이 공권력에 의해 의문사당하고 고문으로 갈가리 찣겨 정신착란이 왔던 시대가 전두환과 노태우의 시대라 해도 역시 지금보다 그 시절이 낫다고 느낍니까.
손이 벌벌 떨려 이성적으로 글을 쓸 수가 없을 정도군요. 지금 이 시점에 전두환과 노태우의 망령까지 살아서 날뛰다니!!!!!
내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 정도 수준이라니

[무서운사람]

나혜경씨! solasido! 정말 무서운 말씀하시네요. 싫은 사람 싫다고 하는건 자유지만 전.노 시대가 얼마나 암울한 시대였는지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철모르고 학교만 다닌 세대도 아닌것 같은데.........그말과함께 님들 주장이 우스워져버립니다.

[....]

왜 노00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수구/보수 세력으로 몰아붙이시는지...
정말로 당신들이 민주적이고, 개혁적이라면 왜 자신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하는지요?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다 노00 지지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선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노00 지지표 50%도 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노00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노00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반대한다고 해서 수구/보수세력은 아닙니다!!!

[헉]

맞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
전두환, 노태우 시절이라니요?
그때 드시절이 어땠는지... 죄없는 많은 사람들의 고문과 억울한 죽음들...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요!!!

[누가???]

누가 모두 노무현 지지한다고 했습니까?
노무현 지지 하지 않는다고 수구 보수라 했습니까?
아무도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 왜 이러시나요.
저 역시 노무현 지지하지 않습니다만 이번 탄핵에는 반대입니다.
님 역시 노무현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탄핵에 반대한다는 편견을 먼저 버리시지요.

[보글]

저는 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노무현대통령 지지하는 분처럼 목소리 높이지는 않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꺼라고 생각랍니다.
나라를 위한 준비는 안된 대통령, 늘 싸우려고 준비중인 듯한 대통령이 지겹습니다.

[보글님..]

당리당략에 의해 일을 이지경까지 만든 "국해의원" 놈들이 더 지겹지 않습니까.
총선에서 고사할까봐 박쥐처럼 한나라에 붙은 민주당은 더욱...

[보글]

물론 국회의원 정말 지겹습니다.
하지만 대통령도 지겹습니다.
국회의원만 지겨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 말씀은]

문제는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호오가 아니고
(대통령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지지한다는 것도 아니고)
탄핵이 정당하냐는 것입니다.
탄핵받을 만한 행동을 했고 탄핵에 적법한 이유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도 대통령이 싫지만 탄핵 자체에는 반대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싫고 좋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드린 말씀일 뿐입니다.
누가 국회의원만 지겨워 하라 했나요.
지겨운 걸로 치면 다 지겹습니다.
이번 사안을 냉철하게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참..]

탄핵가결로 당장 나라가 끝나진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아무런 일도 없습니다.
다들 잘 살고 있는데..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진정들 좀 하시고,하시던 일..열심히 합시다.
언론에 휘둘리며 이렇다 저렇다..싸움에다 욕설.비방..
과연 대통령은 이런걸 모르고 그렇게 태연히 웃으며 헌재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습니까?
등산에,독서에..아주 편해보였습니다.
말그대로..쉬고 있지요..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그런거 보면..울화통 터집니다.
우리가 이렇게 싸울 이유가 없다..이말입니다.
대통령..지금 뭐하고 있겠습니까?
쉬고 있습니다.잘..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오냐오냐..달래줘야겠습니까?
우리가 대통령을 껴안고 가야하는게 아니라,대통령 자신이 우리 국민들을 껴안고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