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꼭!!!

[저두 한마디]

저는 소위 눈팅족입니다.
가끔씩 어려운 문제를 도움 받기도 하고
좋은 지혜를 배워 가기도 하고...

평소에 별로 정치에 관심 없는 아줌마입니다.
오늘 우연히 국회의 모습을 처음 부터 보았더니 점심 입맛이 싹 달아났습니다.
아래 몇몇 분이 의견도 읽었고 또 정치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글도 읽었습니다.

전 선거 꼭 하자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회원 분들이 각자 느끼신 소감대로 각자의 의견을 이번 선거에 꼭 반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두 선거 안 한 적도 많고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서
이번 선거에 제가 사는 지역에 누가 나오는 지도 잘 몰랐는데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얻어서
이번 선거에는 꼭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말 이민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이민을 가더라고 이번 선거 전에 간다면 투표는 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여성들의 힘이 보여지는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만 선거하고 오라고 보내지 마시고 꼭 선거에 참여합시다.

저는 결혼해서 곧 아이도 생길꺼고
이민 갈 능력도 생각도 없습니다.
아래 어느 분의 말씀처럼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좋은 성숙한 나라에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론의 여왕]

우리가 사람을 잘못 뽑는 건지,
아니면 정말 인물이 없어서 아무리 뽑아놔도 그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판단 불능 상태네요.
아휴, 일은 밀렸는데 손에 하나도 안 잡히고...
그래도 힘내려고 점심은 먹었습니다. 김치 팍팍 넣고 라면 끓여서...

[아래]

아라레님의 글 꼬리에 친일청산법에 반대한 국회의원 명단이 나오더라구요.
적어도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몰라서 이런 사람들에게 한 표 찍어주는 일은 없어야 될 것 같네요...
내가 사는 지역엔 없는지 한번 보시면 좋을 듯..

[익명할께요]

이번 일, 무지 오바(?)해서 말하자면 제 잘못 같네요. 저 같이 정치에 정말 관심없는 사람들의 잘못이요.
어떻게 해야 옳은 선거, 똑똑한 선거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 .. 총선 날짜도 몰라요..반성합니다.

[김효정]

총선 날짜는 4월 15일입니다.
모두 투표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두..]

맞습니다...선거때 만이라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후보정책,비교하여 투표하면 현실정치도 분명 나아질겁니다...요즘 유권자 단체도 많아져서 선택하기 어렵지 않자나여..

[누굴?]

선거는 해야겠는데,,
정말 뽑을인물 없으면,,어찌해야하나요??
에고에고 고민이당...

[그날]

그냥 사는게 갑자기 불안해집니다.
TV를 켜기도 무섭습니다.

이럴수록 선거는 꼭 해야겠습니다.

[지나가다]

이번총선에는 열****이 과반석을 차지할 꺼라고 하더군요
노무현의 일로 그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열*****찍을 것 같다고...
정에 약한 국민이쟌아요?
난 열우당은 정말 싫고 한나라당도 싫고 그나마 민주당이 제일 나을 것 같은데
그러다 민주당이 과반석을 차지하면 열우당에서 우리 합치자 그러겟죠?
에후 누굴뽀아야하나...
어렵다 어려워..

[yiwhayou]

지나가다님,
걍 넉두리 하시는 거줘..,
우린 정에 약한 국민 아닙니다,
그런 근거 없는 추측만 무성하니..,
"에후 누굴 뽑아, 어렵다 어려워.."라고 푸념만 하는거지요.
푸념을 푸념으로 끝내지 말고, 꼭 한표 던지세요.

[한마디]

지나가다님 저는 민주당이 제일 싫습니다.
어떻게 자기네가 내세워서 뽑은 대통령을 자기네가 나서서 탄핵을 합니까.
자신들이 기득권을 얻을 줄 알았는데 안 되니 딴지 거는 것이 아니라면....
뽑아놓고 보니 잘못하더라.... 면 오직 순수하게 그런 뜻이라면
그 오랜 시간 준비하면서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들의 경솔함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도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