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버스안에서 폰 통화시에는 조용히 말합시다(2탄)

[아루]

>새학기가 시작되기 얼마전 버스안이었습니다.
>
>엄청 큰목소리는 아닌데 시끄러운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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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번에 일학년 맡게 되었어, 지금 선생님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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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어러 학교가거든 나중에 또 전화할께"
>
>끊고 다시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함------
>
>"지금,어디쯤이야, 다와가거든 다른 선생님들 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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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통화하는것은 좋다 이겁니다.
>
>그러나 버스안의 예의도 있지않습니까? 선생님이라는분이 이리도 몰상식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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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얘기하면 누가 잡아갑니까? 버스안에 혼자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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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를 막론하고 버스안에서 제집처럼 큰소리로 통화하는 사람보면 째려봅니다.
>
>무언의 압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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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안 쓸려다가 도서관1탄 쓰는바람에 이것까지 썼습니다.
>
>제 성격이 문제있나요? 여러분..........



얼마전 일본 동경에 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주로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녔죠..
일본 사람들 공공시설에서 매너는 배울 만 하더군요..
핸드폰 벨소리는 거의 들린 적이 없구요.. 젊은 사람들은 게임도 진동으로 하는지
핸드폰을 계속 손에서 놓지 않는데도 소리 한번 나지 않더군요..
그리고 신문도 다 펼치지 않고 4조각으로 접어서 하나씩 펼쳐서 보는 모습에 놀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