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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눈.. 너무 예뻤죠?

카모마일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03-06 00:50:28
오늘아침 저희집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라다본 옆산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서울 한복판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놀랐습니다.
하긴 어제 밤에 길이 밀리는 바람에 한 2시간 정도 부천작동 쪽 도로 에 묶여 있었는데
그 때도 가로수들이 장난아니게 멋지더라구요.
TV에서만 봐왔던 대청봉 위의 눈꽃 같았어요.
넘 유난인가요??

인제 13개월된 우리 준서도 어제 눈오는걸 보면서 똥그란 눈을 하고 침을 줄~줄~
흘리며(=준서 최대의 신기한 감정표현) 구경하더라구요.
어릴때 본 아름다운 풍경들은 가슴에 참 오래 남던데
준서에게도 어제오늘이 그런 날이 아닐까 싶네요.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듯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IP : 211.108.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실이
    '04.3.6 1:18 AM (218.48.xxx.25)

    서울이라는게 믿어지지가않네요.
    어디 고즈넉한 시골같은데...
    같은서울인데 이렇게 다르게 보이다니.
    풍경넘 예뻐요.나두 글루 이사갈까.......^8^

  • 2. jill
    '04.3.6 12:26 PM (220.87.xxx.231)

    저렇게 예쁜 눈때문에 지금 고속도로가 난리라니
    희와 비가 엇갈리네요..
    자연은 우리에게 눈부신 아름다움도 주지만
    때론 너무 가혹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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