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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골프에 대해서 문의드려여..
아는 사람도 없고 같이 운동이라도(미국은 대중적이라기에) 시작할까해서여..
여기서 연습장을 몇 달 다녀볼까하는데여..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며, (골프채는 미국에 가서 구입해볼까해여..)
또, 어떤 브랜드의 옷,용품이 무난, 이쁜지여.. 30대가 입기에..
골프화는 어떤 것을 사야하는지.검정, 흰색, 섞인것 등등
골프 모자는 어떤 것을 많이 쓰시는지..
시작도 안한 주제에 장비에만 신경이 쓰임니다..^^ 여자들은 좀 신경써야 한다기에 ..ㅜ.ㅜ
딱히 주변에 여쭤볼 분도 없고 골프경기를 유심히 본 적도 없어 여기에 여쭙니다..
미리 감사드리구여.. 운동하시는 분 계심 조언 부탁드림니다..꾸벅..
1. griffin
'04.2.22 6:50 PM (220.94.xxx.58)저희 신랑은 그냥 폴로티에 자기가 편해하는 면바지 입구 다니는데요..
모자두 그냥 폴로모자 쓰구 다녔구요.
영국 있을때 다른 분들도 그냥 입는 옷중에 편한 옷 입구 다니시던데...
바람막이 옷정도는 골프전문 브랜드 사입었구요.
한국처럼 옷세팅 잘~해서 안치던데..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2. 김혜경
'04.2.22 8:53 PM (218.51.xxx.102)첨엔 그냥 7번 아이언만 있으면 됩니다. 옷도 편하게 그냥 입으세요. 미국에서 돌아오시고 나서 그담에 이쁜 골프웨어 사서 입으세요.
골프화도 연습장용 사서 그냥 신으시면 되요.3. 캔디
'04.2.23 6:12 AM (24.64.xxx.203)별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정말 운동으로 생각하고 맘 맞는 사람들과 즐겁게 얘기하며 좋은 시간 보낸다~가
주목적이기때매 특별히 예쁘고 비싼 골프복, 신발, 등등에 전혀 에너지 소비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말씀하셨다시피 한국보단 대중화된 운동이라서인지 문화가 그래서 그런지
복장같은건 골프장에서 금지하는 옷만 아니면 편하게 입고 칩니다.
스키든 골프든 돈이 좀 드는 운동이라 하여 유난히 외양에 돈이 많이 들어가게 시장이 되어있는것 같은데, 미국 나가 보시면 좀 다르게 느끼실 겁니다.
물론 외국서도 한국 분들 많이 계신 대도시의 골프장 가보면 엄청들 신경쓰시고 입고 나와 치시긴 하더군요. 스키장에서도 그렇고..4. ......
'04.2.23 9:44 AM (221.147.xxx.160)여기서 연습장만 몇달 다니실거면요,
신발하고 장갑만 있으면 됩니다.
채는 다 연습장에 서 빌려줍니다. 연습용으로 다 가지고 들 있어요.
신발이나 장갑은 이마트에서 싸게 팔아요~
글구 연습장에서야 청바지를 입든 쫄티를 입든 상관 안해요.
울 나라에서 필드 나가시지 않으려거든 옷은 신경쓰지 마세요.
미국에서는 청바지도 입고 나가더이다..5. 진쥬
'04.2.23 11:13 AM (61.253.xxx.196)미국에서 여기서처럼 옷치레(?) 하고 골프장 나가면 좀 우스워요.
한국에서 금방 온 티난대요.
거기선 퍼블릭코스 아니라 프라이빗에 나가도 다들 그냥 편안하게 입더라구요.
저는 미국에 계신 시어머니 때문에 한국 골프옷 종종 보내긴 하지만
주로 얇은 긴팔을 여기 스타일 원하셔서 그렇게하고 있어요.
그것도 다 나이드신 어른들 이야기같아요.
여기서 옷이 예쁘긴 하거든요.
무난한 스타일 좀 구입해서 가시려면 서울 잠실 롯데마트에(백화점 쪽 말구)
아울렛이 있어요.
여러 브랜드 함께 있고 30%~50% 세일가이고 물건도 많아요.
젊은 사람들꺼도 이쁜게 있구 골프옷으로 안입어두 남자들 바지같은거 참 좋아요.
서울에 사시면 들러보시구
클럽은 미국서 사시는게 당연히 싸구요.
신발 장갑 그저 무난하면 좋지 않을까요?6. 토마토
'04.2.23 11:42 AM (218.145.xxx.135)옷은 위에 글 쓰신분들 의견이 좋구요, 미국에 가서 골프를 제대로 좀 하고 오시려면 여기서
몇개월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고 기본기를 익히고 가세요(골프채는 집에 있는 헌 것이나, 남편 것 사용하고 미국에서 구입). 그러면 바로 퍼블릭 골프장 싸게 나갈 수 있어요. 한국은 필드 비용이 비싸니까. 미국에서 레슨받으려면 비용이 좀 세거든요. 미국에 거주할 때 필드에 많이
나가시려면 여기서 준비 좀 하시는 게 수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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