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이동 했는데요..

[딸하나..]

어찌어찌하여, 남편 오리지날 011을 L로 옮겨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용할 전화기가, 구형이라 011번호 그대로 쓰려면
소프트웨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1월달 내내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상담원은 그런 소프트웨어를 전화기 제작회사에서
만들 계획이 없는걸 알면서도, 저한테는 기다려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새 휴대폰 판매에 지장이 생기니
휴대폰 회사는 안만들려고 버티고, 소비자한테는 곧 생긴다고
거짓 정보를 주고,,,

결국 궁여지책으로 저와 남편의 휴대폰을 맞교환해서
L 텔레콤으로 옮기긴 했어요.

그 문제의 휴대폰은 L전자에서 만든건데,, 다른 회사 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김혜경]

그래서 요새 휴대폰 회사 옮기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는 말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꽃게]

저도 청을 거절할 수 없는 터여서 울며 겨자먹기로 새로 하나 신청을 했답니다.
011이나 017에서 016,019로 가면 단말기를 바꿔야 된다나봐요.

[광고]

광고에도 나오잖아요. 단말기 바꿔야 하고 가입비 또 내야하고 등등.
전 조금더 지켜본뒤에 바꾸던가 어쩌던가 할려구요.
019나 016에 대응하려고 011측에서도 서비스가 생기지 않을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