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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앞에 붙어져 있는 것이 있습니다.

솜사탕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4-02-06 21:25:44
"사기란 사기당하는 사람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사기당하는 사람은 사기치는 사람에게 속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스스로 사기당하는 것이다."

일확천금을 바랄 때 우리는 누군가 일확천금을 준다는 꼬임에 쉽게 넘어간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 때 용하다는 점쟁이의 부적을 사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이 어떤 소망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욕심으로 가득 차있을때, 그 소망은 우리를 곧잘 함정에 빠뜨린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갈등하고 고통을 느끼는 것도 실은 욕망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려면 욕망과 편견 너머를 봐야 한다.
IP : 68.163.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2.6 11:01 PM (220.94.xxx.15)

    맞는말인거 같아요.
    저도 요즘 일확천금!을 꿈꾸기도 하는데...--;;;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위해 버리지 못하고 껴안고 있는것이 넘 많아요...

  • 2. 비움의 미학
    '04.2.7 10:57 AM (61.78.xxx.18)

    진짜 커다란걸 잃었다고 허탈해 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진짜 큰것이 어떤건지 보입니다. 비워야만 채워지는거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다가도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서 살아내고 있습니다.
    커다란 그릇에 숫가락 세개가 함께 들락거리며 웃을수 있는 행복..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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