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괴롭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주세요..
저는 결혼을 생각하고 사귀는 남자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꽤 돼었는데
예전의 기억이 가끔 저를 괴롭힙니다.
사귀던 사람이랑 이년쯤 되었을 때던가요.
무심코 나랑 사귀면서 나외에 다른 여자를 만난적이
있는지. 그 관계는 어떠했는지 장난삼아 계속
물어봤었습니다.
남자들 다 그런다던데. 알고 있으니까 그냥 한 번
얘기해 보라는 둥..하면서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거고
그거가지고 뭐라고 할려는거 아니니까
말해보라구 장난처럼 계속 그랬었습니다.
그랬더니 사귀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나 만나고 딱 한번. 술먹고 술 취해서 실수한적 있다구요
술이 너무 취해서 그랬다고 그러면서
한번 그랬다고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고
그래요...그런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 흔치 않더만
그렇게 얘기하데요.
근데 괜히 장난스레 물었던 말이 절 힘들게 햇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해주기로 해서 말을 한 사람에게
물고 늘어질 수도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어쩜 사람이 사귀고 있는데 술에 취해서 정신이 없기로서니
사귀는 사람을 버젓이 두고도 그럴 수 있을까...
남자라는 부류가 원래 그런가...정말 실망이었습니다.
가끔씩 그게 생각날때마다 사람이 싫어집니다.
제가 예민한 건가요?
지금도 사귀고 있는데 문득문득 이사람 또 어디서 그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남자들 결혼해서도 바깥으로 알게 모르게 하는 행동들
그렇다고 들었지만
앞에서 듣고보니 그 기분은 또 틀리더군요.
지금 이사람 저에게 잘 해주고 또 저도 이 사람 좋아하는데
그 기억이 가끔 생각나서 괴롭힙니다.
에휴..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답답합니다.
1. 솜사탕
'04.2.3 5:41 PM (68.163.xxx.234)지나간 기억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면...
그것만으로도 참 많이 감사한 일이에요.
제가 남얘기라고 함부로 얘기하는거 아니구요....
힘드시겠지만, 용서해주시고 현재 이순간에 집중하시다 보면.. 잊어질꺼에요.
사귀던 사람과 이년쯤 되었을때 일이면.. 그 분이 실수하신건 그 전의 일일텐데..
아마 아직 서로가 내사람이다 라는 소속감이 강하게 형성되지 않아서 일수도 있어요.
부디.. 맘의 고통에서 벗어나시길...2. 글로리아
'04.2.3 5:46 PM (203.233.xxx.58)그런데 술을 핑계로 그랬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술 많이 취해도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은 피해야 하는데요.
자신이 그것을 의식하고, 주의와 자제력을 집중시킨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한번 왕창 먹이시고 전반적인 행동을 관찰해보시는게 어떨까요.3. 별이
'04.2.3 6:10 PM (218.50.xxx.89)과겨보다는 현제가 중요할듯.....
지나친 소유욕은 서로에게 피곤할뿐....4. 지나다
'04.2.3 6:19 PM (218.50.xxx.89)지금 결혼도 하시기전에 괴롭다면 정리하시는게..
그런맘으로 결혼한다면 서로가 불행할듯 하네요.5. 3924
'04.2.3 7:17 PM (211.190.xxx.66)제가 말할자리인진몰라도 ....사랑하니깐 서로에게 집착하고 힘들어지나 합니다. 통한다는게 마음까지속속들이 알고있는것도 되지만 님께서 정말 사랑한다면 힘들어 하지말고
그가 솔직히 맨정신으로 말할기회 줘보시죠....남자로써 그 사람을 일단 이해하는쪽으로 마음을두고요 진실한 마음이라면 님의 눈을 보면서 말할꺼예요 ....정말 후회한다고......
괴롭기한량없겠지만 빠른시일에 일이해결되기를 바람니다.6. 그러게
'04.2.3 7:19 PM (210.117.xxx.164)서로의 과거를 궁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과자만 아니라면야...
왜 님께서 꼬치꼬치 캐물어내시곤 괴로워하시는지...
쿨하게 지금 현재 서로의 감정만 중요시 하세요.
진자 윗분말씀 처럼 그렇게 괴로우시면 결혼전에 정리하시는게 서로 행복할 것 같네요.
나중에 서로 상처만 되고 의부증....이런거까지 갈까 싶습니다....7. 김혜경
'04.2.3 8:06 PM (211.201.xxx.77)안들은 걸로 하실 수 있다면 모를까, 그렇게 생각나신다면...맘을 굳게 먹고 정리해야하지 않을까요?
8. 망고주스
'04.2.4 7:42 AM (141.157.xxx.71)혜경 샌님말씀에 저도 한표...
중요한건 님이 그일 때문에 괴롭다는거고, 그 '술취했기때문에'라는 이유는 절대 '어쩔수 없었다'와 같을 수 없습니다. 만약 결혼하고 나서도 그런다면요? 생각하기도 싫네요..9. ...
'04.2.4 9:54 AM (69.5.xxx.107)둘 중에 하나네요.
잊든가..아니면 헤어지던가..
둘다 하려면..님이 지쳐 버릴것 같아서요..
결단을 내리세요..결단을 내린후에는 절대..후회 말기..!!!10. 무우꽃
'04.2.4 11:33 AM (210.111.xxx.19)남자로서 한마디 합니다.
그런 질문에 솔직히 털어놓는 경우라면, 절대 문제 안됩니다.
정말 비밀이거나 문제 될 상황이라면 솔직히 털어놓지 못합니다.
제가 만약 님의 상대편 남자고, 님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면
오히려 님에 대해 회의가 들 것 같습니다.
-섭섭하실지 몰라도 솔직한 제 생각입니다.
문제삼지 않을테니까 솔직히 말하라고 해서 꺼림직하게 생각하던 것을 털어놨는데,
그것을 마음 한구석에 계속 묻어둔다면 결국 언젠가는 그것으로 인해 불신이 커질테니까요.
제 답은 이렇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솔직히 털어놓을 때는 문제 상황은 아니다. 그러니 죽일 죄 아니면 받아들인다.
그리고 깨끗이 잊는다.11. .......
'04.2.4 12:11 PM (198.53.xxx.161)Moogotnim, you are absolutely right, I agree with you.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80442 | 우먼센스 122 페이지 1 | 제비꽃 | 2004/02/02 | 1,295 |
| 280441 | 동남아시아(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올만한것은? 4 | 루나 | 2004/02/02 | 1,011 |
| 280440 | 경매에 대해 아시는 분들께 5 | 은맘 | 2004/02/02 | 917 |
| 280439 | 산골풍경-- 이 보다 더 좋을순 없다. 2 | 하늘마음 | 2004/02/02 | 902 |
| 280438 | 작은 마음에 큰기쁨 | 김윤곤 | 2004/02/02 | 896 |
| 280437 | 이 그림 여류화가 이름 혹시 아시나요? 6 | ms. so.. | 2004/02/02 | 954 |
| 280436 | 얘들이... 4 | 나니요 | 2004/02/02 | 898 |
| 280435 | 궁금해서요.. 3 | 궁금이 | 2004/02/02 | 824 |
| 280434 | 2월부터는 IKEA의 예쁜 앞치마를 입고서.... 7 | champl.. | 2004/02/02 | 1,389 |
| 280433 | 외사촌 아가씨의 말땜에... 20 | 보보스 | 2004/02/02 | 1,608 |
| 280432 | 녹차김밥만들기.. | 이진희 | 2004/02/02 | 900 |
| 280431 | 핑크 플로이드를 아시나요? 7 | 솜사탕 | 2004/02/02 | 928 |
| 280430 | 눈물의 스포드 구경기 2 | june | 2004/02/02 | 902 |
| 280429 | 울집 초딩의 엽기적인 행각 3 | 제민 | 2004/02/02 | 1,091 |
| 280428 | [re] 상식이 없는 건지.. | 한해주 | 2004/02/03 | 891 |
| 280427 | 상식이 없는 건지.. 6 | 미쳐갑니다 | 2004/02/02 | 1,591 |
| 280426 | 학용품 잘 잃어버리는 아이 습관고치기-동생한테 배운 방법 5 | 김새봄 | 2004/02/02 | 1,188 |
| 280425 | 아 괴롭다 그만 그만 그마~~안 4 | 무우꽃 | 2004/02/02 | 1,042 |
| 280424 | 네가 벗은데로 빨아주마...(습관 고쳐주기) 15 | 경빈마마 | 2004/02/02 | 1,352 |
| 280423 | 반가와요 2 | 아임오케이 | 2004/02/02 | 889 |
| 280422 | 도대체 얼마나... 13 | 어쩌다마주친.. | 2004/02/02 | 1,431 |
| 280421 | 남편의 무단외박... 7 | 남양 | 2004/02/01 | 1,330 |
| 280420 | 반지 패러디 기사(퍼온거 또펌) 1 | 김성희 | 2004/02/01 | 1,302 |
| 280419 | [re] 나도 이런일을 당했어요 1 | 나그네 | 2004/02/02 | 899 |
| 280418 | [re] 갑자기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ㅠ_ㅠ 1 | TeruTe.. | 2004/02/01 | 904 |
| 280417 | 분당 한샘 전시장에 가보셨어요? @o@ 5 | 김효정 | 2004/02/01 | 1,338 |
| 280416 | MAMMA MIA!를 보며 울다.... 5 | april | 2004/02/01 | 1,075 |
| 280415 | 짠돌이 카페 1 | 무우꽃 | 2004/02/01 | 895 |
| 280414 | 안녕하세요. 첫인사드립니다. 2 | 파파야 | 2004/02/01 | 888 |
| 280413 | --* 뭐지? 4 | 깜찌기 펭 | 2004/02/01 | 8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