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들렀다 좋은 정보 많이 알고가는 띠띠예요,
띠띠는 올해 스물 일곱..
남친이랑 사귄지 7년이나 됐어요.
뭐 정확히 사귄건 4년정도구요. 얼굴부터 안건 7년 정도네요.^^
그동안 여러번 남친이 집에 인사가자고 했었는데도
자꾸 미뤄왔어요.
저 나름대로 생각이란게 있어서
인사는 언제든지 드릴 수 있지만 그 후부터가 중요한데
그게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안돼겠더라구요. 더이상 미루다간
남친 부모님께서 오히려 저 보려고 올라오시려 하고 있는터라. ^^;
그럼 실수하는 거잖아요.
어른이 올라오시게 만들 순 없죠.
에휴..그래서 인사드리러 가야 할 거 같은데요.
근데...어른들께 인사드리러 갈때 뭐 선물같은건 어떻게
해야 할지..
주위에 물어보면 대충 좋아하시는거 사가지구 가..하는데
남친한테 물어봐도 뭐 딱히 뭐라 얘기 안하구...모르는건지. 뭔지..ㅋㅋ
반짝 하며 떠오르는게 없네요..
에휴...어려워요. 이제 인사가는게 어려운데 앞으론 얼마나 더 어려운게 많을지..
이런생각하면 결혼하기 싫어지지만..ㅋㅋㅋ
이곳에 많은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뭐가 좋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
띠띠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4-02-03 13:39:12
IP : 218.39.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테디베어
'04.2.3 1:45 PM (210.124.xxx.47)ㅋㅋㅋㅋ.. ㅇ ㄱ만들어 가져 가심 어때요???
전 예전에 과일바구니 들고 갔습니다.
표고버섯같은 선물도 괜찮을 것 같아요.--제생각^^2. 키세스
'04.2.3 3:46 PM (211.176.xxx.151)저도 과일바구니 가지고 갔었는데...
경고받은 거시기 그거랑 같이 가지고 가면 너무 좋아하실것 같네요. ^^3. 깜찌기 펭
'04.2.3 4:39 PM (220.89.xxx.31)나이도, 연애기간(올해로7년)도 같네요. ^^*
음.. 일단 첫인상이 중요하니, 띠띠님의 성품과 좋은 인상을 각인시킬 선물이 좋을듯 해요.
남친자취방에 먹을것도 드믈것이니, 과일바구니도 좋고, 가능하다면 양갱도 좋아요.
요즘 신랑 친척분들께 인사드리러 자주가는데 양갱, 고구마케익 드려서 칭찬 많이 받았어요.
직접 만들기 어려우시면, 띠띠님 고향의 특산물(상주-곶감, 청송- 사과, 불로주 등등), 꽃다발도 좋아요.
아니면 과일바구니(너무 큰것준비하지 마세요. 적절한크기로)만 가져가서 과일을 곱게 깍아 드리세요.
키친토크의 엘렌님사진을 보면 감, 배 예쁘게 깎은것 나오죠?
그거 따라했는데 칭찬이 마르지 않습니다. ^^;4. 띠띠
'04.2.3 5:26 PM (218.39.xxx.190)다들 감사합니다..이렇게 관심가져 주시구.. 깜찌기 펭 님은 저랑 비슷하시다구요? 어머나~ 어찌나 반가운지요..^^ 자주 들러서 펭님의 글도 자주 읽었는데..너무 너무 반가워요.^^
5. 김혜경
'04.2.3 8:16 PM (211.201.xxx.77)저도 꽃과 과일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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