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발리에서 생긴일....

오이마사지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4-02-03 13:02:07
이 드라마 요즘 보세요?
전 넘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첫회부터 쭉 봤던건 아니구요..
우연히 재방송을 봤는데..너무 재밌어서..
그날부터 바로 본방송으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첫회부터 안봐서 발리에서 무슨일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재민(조인성),강인욱(소지섭) 이 두 배우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
정재민의 명품패션... 머 아무튼 디따 비싼옷이라는 인상과..
발리표구두.. 그리고 출근할때 메고 다니는 귀여운 쌕..^^
강인욱의 정장패션... 꽤 멋스럽고.. 차분하고..절대되면서.. 칼이스마적인이미지.....^^

그리고,,,,
장정구파마를 한 수정이(하지원)친구.. 의 미워할수없는 연기...ㅎ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끝날때 나오는노래.."난 안돼겠니........"
정재민이 수정이 한테 부르는 노래인지...
강인욱이 수정이 한테 부르는 노래인지...아직 헷갈리지만.......


요즘 드라마 너무 재밌는거 아닙니까??.. 이랬던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월,화 : 장금이
수,목 : 천생연분
금 : vj특공대
토,일 : 발리에서.... 까정... 너무너무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있네요.. 헉헉...


IP : 203.244.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4.2.3 1:09 PM (61.42.xxx.61)

    몇 회 보다가 쟤네들 왜저러니? 하면서 안 봤는데
    이 번 주 부터 다시 보기로 했어요
    천국의계단 회전목마 등등 보단 백 번 낫다는 생각에...
    근데 말이지요
    이수정 생각은 도대체 멀까요?
    소지섭이 좋은건지 정재민이 좋은건지
    주말에 시간 있다고 헤벌쭉하고 또 정재민이 사준 핸드폰에 헤벌쭉하고
    키스하게 내버려두고 부담 갖지 말라고 하고
    쓰레기그지같은년 이라고 욕 먹고도 몇 번 울다 말고.....
    그리고 말인데요
    일반 마트에가서 박스를 나르거나 햄버거를 굽거나 하면
    굶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꼭 노래도우미만 해야하는건가요??
    작가가 그려내는 이수정은 착하고 순수한게 아니고
    멍청해보이네요 저에겐
    ㅎㅎㅎ 암튼 욕하면서라도 봐야지.....

  • 2. 김새봄
    '04.2.3 1:29 PM (211.206.xxx.126)

    저도 오로지 소지섭 때문에 이 드라마 봅니다.

  • 3. 꿀벌
    '04.2.3 1:31 PM (211.222.xxx.224)

    ㅋㅋ 오이마사지님 저랑 드라마 취향이 비슷하세요^^
    발리에서는..음 결말을 어딘가에서 줏어듣고 괜한 편견에 얼렁뚱땅보다가
    어~ 생각보다 재밌네 이러면서 잘보고있어요~
    사실 일요일날 신나게 보고 있는데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우리집백곰나으리께 국수해다 드리느라 제대로 못봐서 너무 서운했어요...
    ㅎㅎ 전 거기다 토요일날 하는 코메디하우스??(노브레인서바이버~)까지 봐요^^

  • 4. 일원새댁
    '04.2.3 2:15 PM (220.75.xxx.101)

    조인성 너무 멋있져...
    옷발이 끝내주구...히이~~~
    울신랑한테 나중에, 나중에 여유되면 (경제적, 시간적) 조인성처럼 열심히 꾸며줄 테니까
    배나오면 안된다구 했어여...
    잠이 들었는지 대답은 없더군여...ㅠ.ㅠ

  • 5. 아라레
    '04.2.3 2:37 PM (210.117.xxx.164)

    오이마사지님, 저랑 같은 새끼줄로 일주일을 보내시는군요.(왕친근~ ^^)
    그 노래는 4명다 서로서로 돌아가면서 빠꾸내지 뺀지맞을 때마다
    흘러나와요. ㅎㅎㅎ
    i love you라는 노래도 좋던데.

    소지섭 구렛나루만 깎고 나오다면 더 바랄나위가 없을텐데.(전 구렛나루 싫어요...)
    왜 그리 인물들이 다 허탈하고 슬퍼보이는지....
    못난 사람이나 잘난사람이나.... ㅠ.ㅠ

    저번주에 빠글머리가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희망이 없는거다... 이대로 나이 40이 돼도
    노래방 도우미나 하면서 늙어갈 지도 모른다는게 젤 무섭다 할 때 눈물 났어요...
    제대로 교육 못받고, 부모도 없고, 가진 거라곤 젊은 몸뚱이밖에 없는 애들...
    정말 돈 없고 빽없는 사람이 살기란 저런거구나 싶어서요.......

    암튼 신혼여행 다녀온 곳도 발리라서 그 곳 경치 재감상 하면서(1,2회 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사실 보면 울적하고 답답하고 슬퍼지고... 그래요.)

  • 6. 키세스
    '04.2.3 3:58 PM (211.176.xxx.151)

    어머 비슷한 취향 ^^
    저도 소지섭 볼 때마다 깎아주고 싶다는...
    거시기... 백제공주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머리 정말 맘에 안들었거든요.
    제가 잘하는 미용실 알면 소개시켜 주고 싶어요.
    답답한 내용인것 같아서 챙겨 보지는 않는데 틀면 재방송하고 해서 좀 봤었어요.

  • 7. 오이마사지
    '04.2.3 4:00 PM (203.244.xxx.254)

    키세스님~ 이의정머리한 미용실요??? ㅎㅎㅎㅎ

  • 8. 우윤희
    '04.2.3 4:20 PM (150.150.xxx.56)

    저두 발리러버입니다...
    나약한 영혼의 소유자 조인성 넘 불쌍해요...
    드라마가 잼나서 주말이 기둘려지네요^^

  • 9. 김효정
    '04.2.3 4:37 PM (61.251.xxx.16)

    저는 조인성이 멋있더라구요. 키도 엄청 크고.

    아줌마님! 제 말이 그말이랍니다.
    근데 저도 그 드라마 열심히 보기는 하는데 공감이 안되서 미치겠어요.
    조인성이랑 소지섭이 하지원 좋아하는걸 알았을때도
    남편이랑 둘이 "하지원 좋아했었어??!" 했다니깐요.
    전개를 하려면 미리 복선이나 암시 등등을 깔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극중인물들끼리는 커녕 시청자한테도 힌트를 안주니..

    글구 하지원은 그렇게 조인성을 싫어하면서도 왜 자꾸 찾아가는거죠?
    뭐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취직시켜달랄땐 언제고 교육받다 잠이나 자지 않나...

    회사에 취직이 안된다고 노래방 도우미를 나갈 수 밖에 없다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아르바이트나 다른 판매직 일을 해도 될텐데..

    드라마니 그렇다치고 보면 되는데
    남편이 매번 이건 왜 이런거야, 저게 말이되냐 등등 하도 흥분을해서 더 그런가봐요. -_-;;

    암튼 저는 하지원이 순진한 조인성을 좋아하게 되서 둘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인성 연기도 꽤 잘하더라구요.

  • 10. 아라레
    '04.2.3 4:39 PM (210.117.xxx.164)

    결말이 안좋아서... 비극이라서... 더 답답한가 봐요.
    조인성이 하지원이랑 소지섭 청부살인하고 자기도 권총자살 한다는.... ㅡ_ㅜ

    전 그 드라마 보고 노래방 도우미라는 게 있다는 걸 첨 알았어요.
    (걍 혼자서들 즐기면 안돼는 거야? 울 나라 남자들은....쯧쯧!!!)

  • 11. 오이마사지
    '04.2.3 4:43 PM (203.244.xxx.254)

    아라레님~ 결말이 정말 그런가요???? 이런결말이 드라마 소재로 되나.....ㅠ.ㅠ

  • 12. 티트리
    '04.2.3 5:23 PM (211.241.xxx.32)

    조인성 술취해 택시타고 하지원 대문낮은 집앞으로 들어서는 장면에서
    오마나~ 그 화면 가득한 슬픈 분위기에 거의 울뻔했어요...
    또 평상에 누웠을때 눈가에 고인 눈물방울...<- 보셨나요 숨은듯 보이는 눈물방울 ㅋㅋ

    조인성, 어서 회사업무를 쨍- 하게 해야 할텐데...

  • 13. 봄나물
    '04.2.4 10:31 AM (211.49.xxx.245)

    제가 아는 결말은 박예진이 발리로 떠난 소지섭과 하지원을 죽이라고 청부살인 부탁하는데 조인성이 그 청부살인업자 죽이고 자신은 '난 왜이렇게 되는 일이 없냐~ 하면서 자살한다고 하던데

  • 14. 리미
    '04.2.4 11:47 AM (220.85.xxx.176)

    어마, 발리팬들이 많으시네요.
    저만 좋아라~하는지 알았는데...

    일원새댁님 느무 웃기셔요.
    저도 그거 보고 신랑한테 조인성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
    신랑은 자는척 한답니다. 삐져서리...

    그거 하기 전에 얼렁얼렁 애기 젖 먹이구 재우구
    안자면 신랑한테 확 안겨버려요. ㅋㅋ

    흠냐, 다들 생각하시는게 똑같아서 넘 재밌네요.
    귀여운 조인성 홧팅!
    하지원도 연기 잘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3 /펌/101가지 쓸모없지 않은 발명품(일본) 3 규원 엄마 2004/02/04 923
16602 [re]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2004/02/04 883
16601 고등학생이 보는 영어신문 추천좀 해주세요. 2 상훈맘 2004/02/04 961
16600 추천하고픈 만화. 10 아라레 2004/02/04 1,229
16599 남자에 대한 변명 9 무우꽃 2004/02/04 1,177
16598 목욕탕에서 때밀기 16 ky26 2004/02/04 1,618
16597 다방커피 끊기가 이케 힘든데 남편 남배 끊으라고 어찌할꼬 18 올해는 꼭!.. 2004/02/04 904
16596 생로병사의 비밀-반신욕 그후를 보고... 16 bimil 2004/02/04 3,433
16595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1 김윤곤 2004/02/04 879
16594 변비,생리통에 놓은 로즈힙 허브차 김은희 2004/02/04 902
16593 오늘 스포츠 조선에 혜선 2004/02/04 941
16592 천식 기관지에 좋은 블루말로우 김은희 2004/02/04 880
16591 신랑이랑 대판 싸웠네요.. 7 휴~~ 2004/02/04 1,467
16590 [re]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7 지나가다익명.. 2004/02/04 765
16589 남편을 정말 사랑합니까? 21 익명 2004/02/04 2,406
16588 대장금 기다리면서,.. 9 푸우 2004/02/03 1,002
16587 꽃보다 아름다워...명장면, 명대사 13 jasmin.. 2004/02/03 1,219
16586 구들수리 4 이향숙 2004/02/03 876
16585 혹시 실크아미노산 아세요??? 4 3924 2004/02/03 886
16584 괴롭습니다. 11 휴... 2004/02/03 1,274
16583 갓난아기 2주에 한번씩만 봐도 될까요? 6 뿌니 2004/02/03 873
16582 발리에서 생긴 일땜에 나에게 생긴일.. 5 박재현 2004/02/03 944
16581 라로를 아시나요..?? 8 쭈니맘 2004/02/03 988
16580 칭찬받기(?) 쉬운요리??? 5 강민정 2004/02/03 1,208
16579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9 박인경 2004/02/03 1,280
16578 뭐 없을까요? 4 behapp.. 2004/02/03 980
16577 도와주세요...^^ 5 띠띠 2004/02/03 920
16576 결혼기념일 5 테디베어 2004/02/03 898
16575 발리에서 생긴일.... 14 오이마사지 2004/02/03 1,259
16574 샘표식품에서 하는 요리강좌 입니다. 2 이희숙 2004/02/03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