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슨 소린가? 하셨죠^^
오늘 중국 마켓에 갔었는데 냉동칸을 보니 그 긴 냉동칸의 한쪽이 새우들로만 꽉 차있더군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몇가지나 되나... 하나, 둘.... 윽! 24종류나 되더군요.
작은 것부터 큰것 까지, 껍질 있는 것, 껍질은 있는데 머리는 없는것, 껍질 없는것 익힌것, 껍질 없는것 않익힌것 등등... 그러다 보니.... 어! 조금 전에도 새우 봤는데... 냉장칸에 놓고 원하는 만큼 파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에 9 종류가 더 있더군요@@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한 가지를 그렇게 다양하게 파는지 미처 몰랐읍니다^^
둘러보다 보니 재미있더군요^^ 한국 라면들 많이 팔고요... 한국 사람들 많이 사는 해파리, 조기등 몇가지는 한국어로 이름이 쓰여있더라고요... 혹시나 하고 봤지만 한국건 아니더군요. 풀무원 튀김우동, 냄비우동도 있더군요^^
한국마켓, 일본 마켓, 중국 마켓이 사이좋게 차로 2-3분 정도 거리내에 모여있는데 참 재미있어요^^
그런데 한국꺼는 한국마켓이 싸고, 일본건 일본 마켓이 싸고, 중국건 중국 마켓이 싼데.. 단! 한국 라면은 중국 마켓이 더 싸요... 물론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요.... 한국 라면을 수출용으로 파는 한국말 없이 파는 거나 주로 컵라면 종류지만요...
가끔 시간 나면 그렇게 쓸데없이 마켓 구경하고 다녀요^^ 그러다 보면 쯜만 한것 하나씩 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오늘은 국화차 하나 건졌읍니다. 한국 마켓에서는 아직 본적이 없는데.... 국화차가 몸에 좋다는데 한번 마셔보려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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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33 종류...
sca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4-01-27 15:11:14
IP : 199.182.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eawoman
'04.1.27 4:20 PM (169.140.xxx.8)국화차 몸에 좋고 향이 좋다고 하던데.... 제가 마신 것은 맛이 써서 결국 다 못마셨어요.
2. 딸기
'04.1.27 4:42 PM (220.71.xxx.207)옛날에 싱가폴에 댕길때
팩으로 된 국화차를 자주 사마셨는데요..
맛이 깔끔하고 쬐끔 달긴한데...전 더울때마다 하나씩 먹었었거든요..
근데 몸에 좋대요?
갑자기 국화차 얘길하니 생각이 나네요..3. 김혜경
'04.1.27 5:33 PM (211.201.xxx.12)sca님 이제 제 메일 되요...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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