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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한해 시작하자고요 - 차마 못올렸던 리플
애들한테만 세배 받아봤지 저같은 아자씨한테 세배 받아보신 적 없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넙죽) (구좌번호 국민 354-21-0002-xxx 무시꽃)
그리고 저처럼 작년에 어려우셨던 분들, 함께 화이팅!!
Q&A 방에 올라오는 질문들을 읽다 보면, 가끔은 짖꿎은 답을 달고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한 분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봐 결국은 못달고 말죠. 그런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힘든 시절 웃음으로 시작하자구요.
[문] 새우 튀김할 때 기름이 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긴옷을 입고 하는데 손이랑 얼굴은 무방비 상태라 많이 튀었는데
걱정이에요. 이렇게 튀어서 거무스름하게 변한 것이 늙으면 검버섯처럼 된다면서요?
특히 새우튀김이 많이 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살림의 고수님들 한수 가르쳐 주셔요.
[답] 물에 넣고 튀겨보세요. 기름이 튀는 일이 전혀 없을겁니다.
[문] 굴전 모양이 이상해요
굴전을 튀기는데 색깔과 모양이 이상해요 굴전은 어떻게 튀기는지요?
[답] 굴전을 또다시 튀기니 모양이 이상할 밖에요. 튀기지 말고 그대로 드세요.
[문] 생크림 보관방법??
여기서 말하는 생크림이란 제과점에 파는 빵에 바르는 생크림이 아니구요..
우유팩에 들어서 파는 ,, 아시죠??
요걸 사면 한번에 다 먹게 되진 않구 꼭 남기게 되서
버리게 되죠.. 유통기간이 넘 짧아서리..
요거 길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답] 젓가락에 묻혀서 보관하면 길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문] 도대체 어디서 팔까요...
안녕하세요. 실김에 대해서 여쭐려구요.
알밥할때 쓰는 실김 사셔서 하신다고 읽은거 같은데요, 어쩐 일인지 아무리 다녀도 살곳이 없어요.
재래시장도 가보고 마트도 가보고 못 찾는건지....사다두면 많은 돔이 될거 같은데....꼭 가르쳐 주세요. 눈이 많이 온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미끄러운 눈길 조심하세요. 혜경샘도 복 만땅 되세염~!
[답] 김 가게에서 구하지 못하신 모양이군요. 그럼 실 가게로 한번 가보세요
[문] 두부조림의 양념장은
어제 모요리 프로의 두부 조림을 보는데
가장 중요한 양념장 부분을 너무 쓰윽 지나가고 마는 거예여......
간장 밖에는 못들어서리.......
두부 조림의 양념장은 뭐뭐를 넣야 하는지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리 왕초보라서......
[답] 마늘과 생강즙. 들어가는 재료가 더 있지만 두가지만 물어보셨길레("뭐뭐") ....
1. jasmine
'04.1.22 9:21 PM (218.238.xxx.37)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그러지 마세요.....제가 장난친다고 그렇게 답올렸다가 그날 매장당했습니다....진짜로....2. 나르빅
'04.1.22 9:42 PM (210.82.xxx.211)푸핫.. 무우꽃님! 저도 가끔 그런 충동이 생기는데..
저랑 맨날 실없는 소리하고 웃음보 터뜨리는 언니가 있는데..
만나면 그러죠. 우리는 나뭇잎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고..
그언니가 갑자기 보고싶네요.(^^;;)3. 꽃게
'04.1.22 11:13 PM (61.42.xxx.15)설 잘들 지내셨나요?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ㅋ4. 키세스
'04.1.23 12:11 AM (210.107.xxx.51)퍽... 퍽....
[문] 무슨 소리일까요?
[답] 자스민님이 예언하시던데요. -_-*
세뱃~돈 많~이 받으세요.
다섯살짜리가 퍼트린 우리 동네 유행어랍니다. ㅋㅋㅋ5. 일복 많은 엄마
'04.1.23 1:06 AM (218.238.xxx.73)무우꽃님
도와주지 않아도
가끔 줍아에서 아는 척이라도 해 주는 서방이 밉지 않다고 어떤 주부가 tv에서 그러더라구요
무시곷님 덕분에
어깨결림이 풀렸습니다.
자스민님은 매장당하셨다는 데
에고
제가 알았으면 격려의 말씀이라도 해드리는 건데.....
웬
경우모르는 회원이 그랬을라나
아마
지나가다 발빠뜨린 사람일거예요
우리회원이 그럴리가
어쩧든
무시꽃님
즐겁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정보 많이 올려 주시고요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
즐겁게 해주세용.....................6. 아임오케이
'04.1.24 2:40 AM (221.145.xxx.198)무시꽃님,
제가 큰일(?) 낼 사람일거라고 했지요..
음음...
벌써 예감이 찐하게 옵니다.7. 김혜경
'04.1.24 11:37 AM (211.201.xxx.90)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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