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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다녀온 후기~^^;
그때 속초간다고 '그밖의 질문들'난에 맛있는 음식점들을 질문하였더니 어떤 분께서 친절히 알려주셔서 아주 좋은 여행되었습니다..
모두 다 좋은 음식점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거든요~그래서 여러분께서는 저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라고 올려요~
우선...'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는 양도 많고 정말 순수한 순두부(?)라고 할 수 있게 정말 맛있었어요..
서울에서는 잘 맛볼 수 없었던 그런 깨끗한 맛이 었답니다..
그리고 '실로암' 여기는 국수가 유명한 곳인데 정말 많이 알려졌는지 사람이 많더군요~국수도 맛있지만..보쌈도 맛있답니다..여기 가시는 분은 2분이 가신다면 국수랑 보쌈 시켜서 드셔보세요~후회없으실 겁니다..
또 '감자옹심이' 이 집은 너무 맛있어서..별미라서 2번이나 갔었는데..값도 저렴하고 정말 별미고~감자전이 정말 크고 노릇노릇한게 정말 맛있습니다..그리고 감자 옹심이 국수는 국물이 정말 진하고 국수도 쫄깃하고 특히 옹심이가 너무 쫀득쫀득합니다..바로 즉석에서 감자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냉동한거랑은 맛 차원이 달라요..^^
아..그리고 건강과 피부를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하일라비치 콘도'의 해수탕을 추천합니다..월풀도 있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닷가가 다 보이고..너무 좋습니다..그리고 해수탕에 들어갔다오니 정말 피부가 부드러워졌어요..5천원이고 시설은 정말 호텔부럽지 않습니다..그 해수탕은 10분씩 2번정도 들어가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꼭 가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실수한 음식점!! '진양횟집'입니다..신문에 모 대학 모 교수가 추천한 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정말 영 아니었습니다..
회가 제일 작은 것이 6만원..이나 했고요..별로 회도 싱싱한 것이 아니었고..위생상태가 안좋아 개미가 계속 상위를 기어다녔고 생태탕에 고니(내장 맞죠?)가 없어서 왜 없냐고 했더니 요즘 생선에는 없다는 어이없는 대답이 들려왔으며 주방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았습니다..정말 거기는 가지 마세요~정말 돈아까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또 해돋이도 봤는데요~낙산사 의장대가 정말 좋더군요~그리고 천진해수욕장도 정말 좋아요~
나중에 가신 다는 분 있으시면 제가 음식점 번호 다 알려드릴께요~그럼 이만~~~~~
1. 이희숙
'04.1.9 2:12 PM (211.219.xxx.95)혹시 업소 전화번호 아세요? 맛있는 집들인거 같은데 전화번호라도 알아놔야 여행갈때
꼭 들려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맛없는 집은 빼고 맛있는 집만 알고싶습니다.2. 귀염둥
'04.1.9 5:22 PM (220.72.xxx.156)저두요
2월달에 갈거거든요 부탁드려요 ^^*3. griffin
'04.1.9 6:44 PM (220.94.xxx.38)*실로암 메밀막국수 033-671-5547
공항과 군부대를 바로 지나면 오른편으로 실로암막국수 간판이 보인다.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033-635-9250
학사평 순두부촌에 있는 순두부집에 하나구요.
찾기는 무지 쉬워요.
설악 콘도타운(한화콘도 기준)에서 미시령 쪽으로 가시다 보면 순두부 집이 여럿 있거든요...
그중에서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가 원조라구 그러더라구요..(속초 여관 아줌마 왈~)
간판에 이름이 한문으루 되어있어요..
-인터넷에서 찾은 전화번호들인데 맞느지 모르겠네요
검색하시면 속초 정보가 꽤 있어요.4. 엘레강스
'04.1.9 8:43 PM (219.241.xxx.160)리플이 많이 달렸네요~
실로암과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는 griffin님께서 잘 알려주신것 같네요..
감자전문점(감자옹심이)집은 033-633-8766 이예요..9시 30분부터 영업이더라고요~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어서 첫 타자로 가서 먹었거든요..^^ 위치는 영랑호리조트(콘도) 입구에 있어요..자세한 건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5. 엘레강스
'04.1.9 8:52 PM (219.241.xxx.160)그리고 진부톨게이트에서 정선쪽으로 꺾어지면 59번 국도(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할만큼 정말 환상 그자체입니다..첩첩산중으로 계곡을 끼고 계속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요..아직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정말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예요..^^ 추천추천입니다..단 산속이라 5시면 금방 캄캄해지니 일찍 서두르세요..)를 따라서 가다가 '나전'쪽으로 꺾어 '여량의 아우라지강'까지 갔었어요. 길을 잘 모르신다면 안내소에서 속초 지도를 구하셔서 계획을 세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서울로 올라오시는 길에 '평창휴게소'를 지났는데 국수와 호도과자 모두 맛있더라고요..휴게소에서 먹어본 것 중 최고였습니다..혹시 지나신다면 놓치지 마세요..^^
6. 김혜경
'04.1.9 9:46 PM (211.212.xxx.31)엘레강스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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