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면요, 좀 긴얘긴데...
용건은 신랑집들이 6번하면서 제집들이 사무실여직원들만 해서 삼겹살로 1번했어요..
신랑집들인 많이 신경쓰이잖아요..2-3일 전부터는 준비를 해야하니까...
물론 신랑은 쬠은 도와주었습니다.
근데, 제가 신랑집들이하면서 내 집들이할 때 자기가 써빙다 봐주고, 치워줄꺼지..그러니까..
첨엔 좀 머쩍어하는거 같다가 해줄 듯 대답하더라고요..
그렇잖아요..신랑은 정말 뻐쩍지근한 집들이를 다섯손가락 넘게 하면서 전 첨집들이하니까...
그정도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옆구리를 찔러 부탁했는데..
글쎄...제 집들이전날엔 자기가 있음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쩌구 저쩌구 그러더라고요..
오면 나간다고...좀 치사해서 맘대로 하라고 와서 설거지나하라고 그랬지만...
10시되도 11시가 되도 연락도 없더라고요..
제가 먼저 하면 되긴 하지만, 사람이 마음이 있다면 먼저 연락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을 해서..
저도 연락안하고 제가 다 치우고 잤습니다.-솔직히 분하고 서운해서 잠은 오지 않았지만...
신랑 01시가 되니까 들어와서 " 나 들어왔어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대꾸도 안 하고..그 담부터 상대안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하는건 아내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제가 여태 신랑한테 했던것이 , 신랑이 절 생각하는 정도....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니까...그렇다고 시어머니라는 분은 말씀으로만 이렇게 저렇게 말씀하시고, 뭐하나 도와주신건 없고, 저의 엄마가 오셔서 다 도와주신거 까지 생각하니가....시어머니까지 더 싫어지고....아무튼 회의가 많이 들었죠..
미안하다...잘 못했다....그정도의 말도 없이....
두고봤습니다..앞으로 시댁집들이...그 외 친구집들이..아니 손님초대란 내 생애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알고보니 그날 친구랑 플레이스테이션방에서 놀았더라고요...
정말 기가막혀서...
어찌 화해하고 지내긴 했지만, 주변에서 집들이에 대해 물어보면 (참고로 저와 신랑은 초등동창)전 **에게 물어봐라, 신랑은 **에게 물어봐라..그랬죠...
근디, 어제 회식하는 자리에서 신랑이 전화를 했더라고요..
그 전날 제가 100만원만 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걍 몇번했었는데,
뜸그없이 내일 통장에 100원 들어간다고 그러더라고요...
무슨 돈이냐고 그러니까 제가 그 얘기 해서 주는거라고.....
어디서 그런 돈이 났냐고 물어봐도 써도 되는돈이라고 얘길 하면서......술김인가??
그대신 deal을 하재요...
집들이 해주는걸로......
그래서 생각해본다고 ..튕겼는데...
신랑은 막무가네로,,,성사된거라고...얘기하고..전 계속 튕기고...
해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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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줄까 말까??ㅎㅎ 신랑과의 거래..
지윤마미..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04-01-09 11:42:34
IP : 221.158.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빅젬
'04.1.9 12:01 PM (211.41.xxx.174)우아 또 뭐가 남았나요? 5번이나 했는데...
이런...2. GEENA
'04.1.9 12:30 PM (218.53.xxx.51)돈은 통장으로 들어오는 거니까 받으시고 집들이 건은 다른 거래를 또 하시지요.
돈은 저번에 약속어긴 거에 대한 대가로 챙기시고... 씨익(사악한 웃음)3. 부산댁
'04.1.9 12:41 PM (218.154.xxx.109)사악한 웃음에 한표!!!
돈은 앞의 5번 집들이 댓가로 받으시구요...
이번 집들이는 다음에 지윤마미님 친구분 집들이 다시 하시고 서빙해주는 조건 다시구요.. 히히4. yuni
'04.1.9 1:21 PM (211.178.xxx.34)'사악한 웃음' 에 추가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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