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깝다. 너무너무 아까와서 까무라치고 싶다.아니까무라쳤다....흐흐흑

최수경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04-01-05 13:15:20
일요일에 우리집 씽크대 선반이 무너져 내렸답니다.
무너져 내린것까진 좋았는데....
지난번 천룡에서 사온 그릇들이 와장창창창!!!!!
내 가슴도 와장창창창!!!!!!!!!!!!!!!!!!!!!!!!!!!!!!!!!
선반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어찌나 크든지..우리 아파트가 무너져 내린줄 알고 얼
마나 놀랐는지....
천룡그릇들을 얼마나 애지중지 사랑을 해줬었는데..금쪼같은 그릇이 박살나다니...
특히 질그릇처럼 생긴 투박한 사각접시들(울남푠은 원시인 접시라부름) 볼때마다
내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곤 했는데....크리스마스접시도 깨지고 다른 그릇들도 많이 깨졌는데
다른건 하나도 안아까운데 오로지 그 원시인 접시들....

다시가면 또 살수있을까요?
그때 사장님이 그게 마지막이라고 하셨는데...
추운날 퇴근하고 남편도 버리고 애들도 버리고 미친척 그곳까지 가서 구입한 내 원시인 접시...
집주인 한테 청구할까요?   내 그릇 돌려도....
IP : 61.77.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라이팬
    '04.1.5 1:45 PM (221.146.xxx.212)

    놀라셨겠네요
    우리아이 막기어다닐때 바로앞으로 씽크대 와르르 무저져서 놀란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울렁거린답니다.
    그뒤론 절대로 무거운 그릇은 위 씽크대에서 사라진지 오래구요

  • 2. 참나무
    '04.1.5 2:09 PM (61.85.xxx.218)

    앗! 씽크대도 무너지나요? 그릇들 다 내려놔야겠네요...

  • 3. 변진희
    '04.1.5 2:31 PM (220.77.xxx.43)

    씽크대 벽장이 무너지는 건 흔한일은 아니구요
    아파트나 연립같은 다세대는 대부분 시공자들 인건비가 한통당(씽크대는 조각조각 나뉘어져 있음) 얼마 이렇게 주기때문에 가끔씩 부실한것이 있어요
    상판위로 자꾸 나무나 페인트 같은 부스러기들이 떨어진다거나 가끔씩 벽장문 여실때 뒷판에
    박혀있는 못주변의 구멍이 넓어져 덜렁거리지 않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예방법이죠
    제 경험에 의하면 요것들이 낮에는 시침떼고 있다가 곤히 잠자고 있을때 와르르해서 놀래킨다는 겁니다...그나저나 너무 놀라셨겠어요 ..수습은(?) 하셨나요??

  • 4. 김혜경
    '04.1.5 2:38 PM (211.201.xxx.196)

    아까워서 어떻게요...
    속상하네요.

  • 5. 허브향
    '04.1.5 3:13 PM (218.54.xxx.52)

    예전에 누가 싱크대가 떨어져 놀라고, 그릇 다 깨졌다는 소리 듣고,
    겁많은 저 싱크대 정리했습니다. 씽크안에는 유리컵과 커피잔 종류만 놓고 무거운 것들은
    모두 이전 시켰지요.그릇 하나, 접시 하나가 모두 살면서 정들고, 추억이 깃드는건데.아깝잖아요. 지금도 씽크대 위칸은 장식용이다 생각하고, 헐~렁하게 하고 산답니다.

  • 6. khan
    '04.1.5 3:19 PM (61.254.xxx.73)

    싱크대 나무가 원래 약해요.
    못 몇개에 지탱을 해야되는데....
    주위에서 이런일이 가끔씩 있드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 정말 아까운그릇 많이버렸죠.
    무거운 그릇들은 절대 위에 놓지 않는답니다.
    사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십시요. 그릇도 제 수명이 있다하든데요.

  • 7. 예술이
    '04.1.5 3:38 PM (61.109.xxx.131)

    너무 너무 아깝다... 너무 아까워... 근데.....?
    어마 무서버! 후다다 =3=3=3 무거운거 딴 데 이리저리 옮겼습니다.
    에고 힘들어. 그런데.... 씽크대 떨어졌다는데 감사하다고 해야하는 건지....

  • 8. yuni
    '04.1.5 4:35 PM (211.210.xxx.227)

    저는 시댁의 싱크대 윗장이 스르르 무너지는 그 순간에 마침 부엌에 있다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가녀린 두팔로 장을 받치고서서
    "어머니이~~~히히히히...."
    울 어머님 기절초풍하면서 뛰어나오셔서 아주 초스피드로 그 그릇 다 끄집어 내시대요.
    정말 저도 아주 죽을* 싼적 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그 그릇장 안에는 플라스틱과 물컵만 들어있다는,,,

  • 9. 야옹냠냠
    '04.1.5 5:33 PM (220.78.xxx.86)

    헉! 홈세트 한 세트를 씽크대 맨위 선반에 있는 재주 없는 재주 다 부려 끼워 넣었는데...
    씽크대 선반이 무너진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모골이 송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956 ☞경상권모임..부산출발에 관하여☜ 6 오이마사지 2004/01/05 883
279955 울진 근처 대게 먹을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3 어주경 2004/01/05 914
279954 연령대별 건겅관리법] 운동은 만병통치약 멋진머슴 2004/01/05 901
279953 눈빛이 장난이 아녜요 6 woa33 2004/01/05 1,193
279952 제가 넘 무심했습니다. 3 상은주 2004/01/05 938
279951 안녕하세요 2 김미선 2004/01/04 892
279950 때늦은 알바생... 8 별짱 2004/01/04 960
279949 환경의 역습을 보며 동감했습니다.... 1 어응이 2004/01/04 887
279948 저도 경주 살지요 1 채유니 2004/01/04 881
279947 깜찌기 펭님! 1 키세스 2004/01/04 889
279946 나의 새해결심을 흔들어 놓는 노희경! 7 꾸득꾸득 2004/01/04 1,253
279945 잘가요 16 푸우 2004/01/04 1,238
279944 55사이즈에서 77까지 늘어만 갈때.. 4 뚱땡이 2004/01/04 1,185
279943 여기 목포분 안계신가요? 4 김미선 2004/01/04 798
279942 목포는 항구다. 17 치즈 2004/01/04 957
279941 [re] "아이들이란" 빈수레 2004/01/04 888
279940 일상이 권태로울때... 서희공주 2004/01/04 904
279939 좋은 영어선생님 2 글로리아 2004/01/04 1,066
279938 정동진 다녀왔어요... 2 이슬새댁 2004/01/04 908
279937 환경이 인간을 역습한다(?) 이거 보셨어요... 12 가영맘 2004/01/04 1,344
279936 경상도 신년회를 위한 도움부탁드립니다. 11 깜찌기 펭 2004/01/03 902
279935 싱가폴오실 케이티님께`` 8 조현정 2004/01/03 886
279934 선생님께서 강남 신세계에서 강좌를 하시네요..... 5 orange.. 2004/01/03 1,241
279933 과연 제가 대단한 사람일까요?^^ 10 ^^ 2004/01/03 1,367
279932 목소리 크면 최고~~ 23 푸우 2004/01/03 1,478
279931 시골3 2 이향숙 2004/01/03 888
279930 대전-떡케잌 강좌 참여해보세요. 2 김은희 2004/01/03 894
279929 산수 공부, 그리고 성격 8 olive 2004/01/03 1,283
279928 연말 시상식 유감과 수목 드라마에 대한 행복한 고민 7 도라 2004/01/03 1,474
279927 잡지보다 재밌어여 1 조슈아 2004/01/02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