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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사이즈에서 77까지 늘어만 갈때..
처녀때도 모 그다지 까다로운건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잘 먹엇거든요
근데 결혼 이후 날이 갈 수록 살만 찌구 이제 우울해지네요
결혼전과 비교해서 12킬로가 늘었는데요
내가 이러다가 정말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배는 임산부 저리가라구 갈수록 먹는거에 집착하게 되구
전업주부로 살면서 집안일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부지런히 하거든요
성격상 지저분한거 못참구 해서 눈에 보이기만 해도 쓸고 닦고 몸을 가만두는 편은 아니에요
몸 아끼는 편 아니구 제가 볶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운동은 정말 너무 싫어해요
맘은 있지만 사실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해서 그냥 이케 집에 잇는데
갈수록 제 자신이 정말 돼지 같아 지고 있다는걸 거울에서 볼때마다 더 우울해지구
차려놓은 상은 다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미친거 같죠?
요즘 몸짱이다 해서 난린데 의지 박약에다 괜한 우울증이 더 움츠러 들게 하고
신년이라고 그다지 좋을것도 없고 성격까지 괴팍해지는거 같아서 정말 스스로도 미운거 있죠
헬스라도 다니려니 사정이 안 좋구 그저 걷기라도 해야하나 싶은데 아기가 어려서 집에 갇혀 잇고
뭐 못하는 사람이 다른거 탓한다고 제가 그 짝이네요
하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투덜거리기나 하고 말이죠
날씬하던 때가 그립네요
1. 강은정
'04.1.4 8:56 PM (219.248.xxx.24)저도..결혼하구 한 12키로 쪗나봐요..자꾸 찌는 몸에. 옷은 하나두 안 맞고.
정말로 스트레스죠..자꾸 게을러지고, 남들은 계절이 변할때. 입맛도 없어지고 그런다던데.
이놈의 입맛은 줄어들 기미가 없는거죠. 옷 사이즈두..벌써 77이 꽉 맞네요..
77사이즈 옷을 처음 샀을때는..이게..좀 작게 나온 77이네 하구. 위로를 했었는데.
이제는 위로 차원을 지나선거 같아요.
그래서, 2004년은 조금은 날씬해져야할거 같아요.
제 몸을 사랑해야, 기분도 넉넉해지고, 짜증도 덜내게 되니깐 말이지요..
님두..날씬할때를 그리워하시지마시고, 날씬해지자구요..
저..줄넘기 사다놨거든요.이제는 좀 해야겠네요...^^그럼.화이링~~2. 푸우
'04.1.4 10:55 PM (219.241.xxx.227)제 친구는 아이 낳고 살이 너무 많이 쪄서,,근데,,살이 또 하나도 안빠져서요,,
한의원에서 밥맛 없어지게 하는약 먹었는데,,
그거 효과 좀 봤다고 하던데,,
근데,,그게 너무 웃긴게,,한약값이 비쌀수록 효능이 좋대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그 한약 먹으면서,, 인스턴트 안되고,, 단것 안되고, 청량음료 안되고,,
뭐 이런식으로 살찌는 거 다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니까 비싼 한약을 먹으니 돈이 아까워서 지키게 되고
살도 빠지고,,
음,, 그러니까,, 살빼기의 기본은 자신과의 싸움인거 같아요,,3. 저역시 뚱띠
'04.1.5 1:31 AM (211.192.xxx.133)저역시 애도 안낳았는데 애 낳은것 마냥 살이 점점 불고 있음다.
내 팔자에 이때 아니면 못산다면서 예복으로 산 알마니 정장이 안맞을때 눈물이
뚝뚝 떨어지두만유.
적게 먹구 운동한다고 하는데 쉽지 않죠..
한약도 먹었었는데 그때 뿐이고..
헬스며 아쿠아로빅 했는데 그다지 눈에 띠는 효과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마음가짐이 흐트러진 것 같아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내가 살을 왜 빼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내 자신을 아끼고 보다듬는다는 생각으로
운동도 하고 식사도 조절하려고 합니다.
님도 화이팅이에요~!!!4. 귀염둥
'04.1.5 9:39 AM (61.74.xxx.114)제가 아이낳고 살뺀 비결 알려드릴께요
1. 우선 꼭 살을 빼겠다는 마음을 비운다.
2. 밀가루음식을 먹지말고 세끼 꼭 밥으로 먹되 반찬은 싱겁게 먹고
이게 중요한데 중간중간 블래커피를 흐리게 타서 물대신 먹어준다.
3. 그래도 별로 효과가 없으면
한 5일정도 더 짧거나 길면 효과가 없거나 지칩니다.
고구마, 과일(아무 종류나 다되며 배부를 때까지 먹어도 됨), 블랙커피
이렇게만 5일 먹으면 효과 짱입니다.
이 다이어트는 제가 효과를 확실하게 보았고 요요현상도 없으며
살빠지는것이 눈에 보이고 고구마를 먹어주니 배도 전혀 안고프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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