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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둘째를 낳아야 되는데 왜이리 심란한지요...
머리로는 큰애(4살)동생 나아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않낳을것도 아니지만..ㅎㅎㅎ
정말 심란해서 한줄 띄움니다....
막상 내년내년 했는데 진짜 2004년이 돌아오니 정말 심란합니다..
1. 꾸득꾸득
'04.1.2 11:31 AM (220.94.xxx.46)저두 본드걸이 4살되는 마당에.....
신랑이 협조안하는관계로,,,,기냥 저도 버팁니다.
에구,,,모르겠다, 입니다.--;2. 가영맘
'04.1.2 12:20 PM (221.167.xxx.192)울가영이도 이젠 4살입니다(음력으로 2001,1,3생)
모두들 쳐다보고 있습니다. 형님댁에 아들이없는관계로 모두 저만 쳐다보고있습죠..
신랑도 협조안하고 저두 별생각없고 이젠 물어보면 "동생생각없어요"하고 말하죠..
하지만 어린갓난아이들 보면 너무이쁜것도 사실입니다...
현실에 힘들어 생각이 .....3. 경빈마마
'04.1.2 12:54 PM (211.36.xxx.231)아고고고~~~
요즘 같으면 자식이 여렷이라...
버릴수도...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네요..(농담이 너무 지냐쳤나 보네요...)
허나 낳으실 거라면 남편에게 협조 부탁하세요.(뭔~부탁인지 잘 몰라요.^^)4. 테디베어
'04.1.2 1:26 PM (210.124.xxx.47)둘째 빨리 낳으세요.
전 큰애6살 막내(?, 신랑 수술대로 보내다)7개월인비다. 넘넘 귀여워요. 정도 둘째가 더 많이 가구요,,,,
담에 나쁜엄마땜에 고생 엄청한 우리 둘째 얘기해드릴께요.5. 키세스
'04.1.2 1:40 PM (211.179.xxx.80)우리딸 올해 7살입니다.
엄마가 편하려면 빨리 낳으세요. ^^
예전에 남 둘 키운다고 헉헉대는거 안쓰러웠는데 지금은 부럽습니다.
자기들끼리 친구하고 형이랍시고 언니랍시고 지켜주는거 너무 부럽네요.
우리애는 제가 친구노릇 해주려니 힘들답니다. ^^6. Happy
'04.1.2 5:56 PM (203.231.xxx.132)저도 맘같아서는 딱 한명만 있으면 제일 좋겠다 생각하는 파였어요.
아니 한명도 없어도 괜챦겠다. 애기 키우는 것 너무 심적으로 부담될것 같았어요. 결혼전에는..
남편이 장남이라서, 첫째가 딸이라서..
딸이든 아들이든 한명만 더 낳자 해서 낳았는데, 아들.. 성공했죠.
(전 개인적으로 딸을 더 좋아해요..)
그런데, 지금은 하나 더 낳기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둘이서 너무너무 잘놀고, 형제에게도 좋고 또 진짜 예쁘거든요.
너무 터울지지 말고 지금쯤 한명 더 낳으시면 후회안하실거예요. 절대 ^^7. 신용숙
'04.1.3 12:08 PM (210.178.xxx.193)태호 4살(34개월) 태희(9개월)이랍니다.
심란하시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어거지로 남편 협조 얻어서리 ....
덜컥 태희 가져버렸답니다.
아직도 둘인 것이 버겁긴 합니다만 그래도 올해만 넘기면 둘이서 놀지 않을까 해요.
빨리 가지세요. 2년만에 가져서 낳아도 새롭더라구요. 그러니 몇 년 쉬면 너무 새롭고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꼭 가지세요. 둘째가 참 예쁘거든요.8. 카푸치노
'04.1.4 1:55 PM (211.192.xxx.68)뜨악..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전 울아들이 올해로 나이는 5살입니다..
12월생이라 몇일전에 세돌생일 치뤘지만요..
작년에 갖으려고 계획했다가, 제가 몸도 영아니고 힘들기에 한해 미뤘습니다..
또 제나이도 있기에 올해 안만들면 기냥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죠..
힘들다고 한해 미뤘더니, 아이는 벌써 커버려서 엄마와 노는게 심심할 정도네요..
각오는 하지만 그래도 심란한건 떨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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