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cook 여러분 감사해요....그리고 더불어 저희 딸도..^^

Fiona 조회수 : 925
작성일 : 2003-12-28 01:08:09
82cook덕에 하루하루 먹고 살고있는 두달된 래미를 둔 Fiona입니다.(원래는 물고메였습죠)

이사진은 태어난지 3일 됐을때예요...

매일 매일 딸아이를 보면서
정말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키우셨을까..생각하며 반성하게 됩니다.
저번에 jasmine 님이 "딸은 내 인생의 편린이며, 내가 죽어도 남는 또다른 나입니다."라고
쓰셨을때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우리 엄마...저......그리고 저의 딸을 생각하면서............


요즘은 제 딸이 살게될 미래의 한국이 조금 더 모든 사람에게, 특히 여자들에게 공평한 사회가 되길
매일 바라고 기도합니다.

참, 전에 아이디가 물고메였었는데 우리 딸 middle name인 Fiona로 바꾼이유가요....
(여기 영국에서 출생신고를 해서 middle name을 만들었네요..)
물고메(물고구마)를 좋아해서였는데 우리딸이 혹 고메처럼 될까...겁이나서리..^^;;


멀리 외국에서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아이키우면서 밥해먹기가 너무 힘드는데
82cook여러분 아니었으면 어쨌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이 인사 꼭 드리고 싶었어요..


  
IP : 81.152.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담백
    '03.12.28 1:12 AM (211.177.xxx.26)

    태어난지 3일만에 웃기도 하나요? 아기가 참 이뻐요.. 이름도 이쁘구요. 피오나공주네요~

  • 2. plumtea
    '03.12.28 2:17 AM (218.237.xxx.239)

    저희 아가도 두달 되었어요. 힘드시죠? 저도 힘들어요ㅠ,ㅠ

    저 역시 jasmine님 글에 맞아...했었는데. 열심히 살아보아요~

  • 3. 애기똥풀
    '03.12.28 2:26 AM (61.84.xxx.110)

    3일된 아기라고 보기엔 너무 예뻐요.
    전 6개월된 아기가 있는데 요즘 이유식 하느라 바쁘답니다.
    우리 열심히 키워요..

    음.. 나도 딸 낳고 싶다..다음번엔 꼭..

  • 4. 깜찌기 펭
    '03.12.28 3:19 AM (220.81.xxx.141)

    참 예쁘네요.
    피오나 공주님 지금은 더 예쁘게 자랐겠죠? ^^

  • 5. 카푸치노
    '03.12.28 8:51 AM (211.192.xxx.202)

    피오나 공주시군요..
    3일된 아가가 어찌 저리 잘 웃죠??
    저도 딸이 꼭 갖고 싶은 사람이예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 6. 복사꽃
    '03.12.28 9:18 AM (221.147.xxx.104)

    아기가 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셔요.

  • 7. 치즈
    '03.12.28 9:26 AM (211.169.xxx.14)

    너무 이뻐요..
    앞으로 더 이뻐질 건데...어째요? 너무 이뻐 밤 잠 설치실 건데?ㅎㅎㅎㅎ
    아프지 않고 잘 자랄 겁니다.

    우리가족 슈렉 영화보고 나오면서 남편이 저보고 피오나 공주 라고 놀려 먹었던 기억 나네요.
    ㅜ.ㅜ

  • 8. 경빈마마
    '03.12.28 9:37 AM (211.36.xxx.231)

    요즘 아이들은 나오자 마자 눈을 뜨고 인사한다네요..

    잘 키우셔요...갈수록 예쁠 겁니다. 암요~!!!

  • 9. jasmine
    '03.12.28 10:18 AM (218.238.xxx.114)

    딸이라 더 살갑고 좋을 거예요. 아들과는....정말...다르죠. 가슴이 짠한게......
    살다보면 아들없는 건 안부러운데, 딸없는건 많이 부럽데요.
    남편이랑 어른들은 안 그렇겠지만 엄마한텐 딸이 필요해요. 딸 낳으신 것 축하드려요.

  • 10. 꾸득꾸득
    '03.12.28 10:59 AM (220.94.xxx.46)

    아궁아궁,,,넘넘 사랑스러워요.

  • 11. scymom
    '03.12.28 12:41 PM (218.48.xxx.50)

    이뻐라....너무 이뻐요.
    딸 낳고 싶은 생각에 가슴이 저려 옵니다.

  • 12. 김혜경
    '03.12.28 8:46 PM (211.201.xxx.84)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물고메라는 이름도 정겨웠는데 피오나공주도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