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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여행 도와주세요.....
원래는 시부모님과 온천여행을 계획했던것인데
시부모님께선 계모임으로 일본온천에 다녀오시는 바람에
갑자기 행로를 바꿔 동경중심으로 3박4일 다녀오려 합니다.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 맛나는 음식 . 좋은 쇼핑정보 .기억에 남을곳 등
추천만빵으로 해주세용...
82cook에 중독되어 살림에 재미가 붙어 신나 눈팅만 욜심히 하는 새댁입니다.
항상 유용한 정보에 감사합니당~~~
1. 검정고무신
'03.12.26 11:04 AM (218.148.xxx.68)저희도 결혼3주년기념으로 동경이랑 오사카 갔다왔는데요...
여행박사라는 여행사 통해서 비행기랑 비지니스호텔 예약하구요,,
나머지는 책보고 스케줄 짜서 움직였습니다..
'여행박사'에 들어가시면 참고하실게 많습니다..
가이드없이 여행하니 훨씬더 의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즐거운여행되시구요...
참 하코네는 하루 잡아야되는데 꼭 다녀오세요...
좋습니다....2. amoroso
'03.12.26 11:08 AM (211.185.xxx.251)동경중심?
어휴~~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서...자유여행 하시기에는 머니가 마니마니...필요해요~
아뭏튼 비싸요~
그래서 우리가족은 좋은여행사에 골든가 프리미엄인가 그 팩키지로 다녀왔는데....
그래도 그렇게 갔으니까 여러군데? 봤지...안그러면 이동거리도 장난이 아니고....
말도 안통하구... 지금은 일본도 추울텐디....
아뭏튼 아이고~~~비싸서....
이것은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겁만 주었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요새는 도깨비투어가 인기던디...낮도깨비,밤도깨비....3. 달콤과 매콤사이
'03.12.26 11:53 AM (218.156.xxx.54)저희도 다음달에 도쿄여행하기로 했는데...
저흰 닛코 1박을 포함하려구요
일본 속담중에 "닛코를 보지않고 절경을 말하지말라"라는 말이 있다네요
하코네로 할까 닛코로 할까 고민하다 닛코로 했는데..
참고로 닛코는 도쿄에서 2시간 정도 기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구요....
항공료는 1월 15일 지나면 좀 내려갈꺼라고 합니다 (15일까지가 겨울방학 성수기 인가 봅니다)
여행의 즐거움중 하나는 여행떠나기 전의 설레임과 준비하는 과정속에 있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계획, 그리고 여행 되세요..4. nowings
'03.12.26 12:17 PM (211.201.xxx.179)아사쿠사도 한 번 가 보세요.
아사쿠사역에서 아사쿠사절까지 이어진 통로가 있어요.
천정이 막혀 있고 즐비한 상점에는 기념품이 많아서 눈요기에도 괜찮구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제일 번화한 통로 바로 뒷골목 가 보세요.
여러가지 싼 제품이 많더라구요.5. 드라이
'03.12.26 1:23 PM (61.78.xxx.235)동경만 4번 자유여행갔었는데...프린세스가든호텔이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교통도 메구로역이라 신주쿠등 중심가랑 가깝구요
3박4일이시면 하루정도는 완전히 오다이바를 가셔서 저녁에 대관람차도 한번 타보시고 비너스포트, 레인보우브리지, 자유의여신상,후지티비방송국, 올초에 생긴 온천등 오다이바의 많은 구경거리를 보시면 좋겠네요(사실...하루로도 제대로 즐기시기엔 모자라죠 ^^;)
동경근교는 닛코, 하코네, 가마쿠라, 요코하마등이 있는데 요코하마는 우리나라 인천가듯 생각하실수있구요 나머지는 1,2일용 관광프리패스끊으심 편하게 다녀오실수 있어요. 닛코는 저도 안가봤는데... 하코네는 많은 비용대비로 볼떄 좀 여유있게 다녀오시면 좋구 저도 닛코가 젤 멋질꺼 같네요.6. 드라이
'03.12.26 1:30 PM (61.78.xxx.235)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도 좋은데 지금겨울이라(일본이 좀덜춥지만요)... 저녁불꽃놀이와 퍼레이드는 정말 예술인데~테마파크 좋아시면 가심 후회 안하실꺼에요~
에니메이션 좋아하심 미타카에 있는 지브리뮤지움(미야자키하야오가 만든) 한국에서 예매하고 가시면 그의 작품세계와 이쁜 박물관모습, 작업과정을 보고 놀라실수 있구요 ^^
일본여행정보는 다음재팬여행동아리, jtour.com, 여행박사에 가시면 많구여 다녀오신분들이 올린 여행기의 내용과 사진보시면... 대강 가고싶은데 선별이 가능합니다 기대도 커지구요.
눈팅회원인데 몇자 적어봤습니다. 좋은여행되세요!!!7. sook!
'03.12.26 4:26 PM (210.219.xxx.2)훌륭한 정보가 많으니까 ^^ 전 간단하게
닛꼬가 볼거리는 많아도 겨울에 가시면 좀 그래여...산속이라 춥고...대부분 겨울에 보수공사하고
닛꼬는 호수를 끼고 있는 풍광이 훌륭한데...겨울엔 썰렁...
차라리 윗분말씀처럼 오다이바를 제대로 즐기심이 어떨런지...
일본 가시면 꼭 드시고 오셔야할 것들이 있어여 (제가 주로 먹으러 다니는 인물이라...^^;;)
스시(가이덴스시 가시면 많이 안비싸여) 라멘, 우동, 소바, 오니기리, 돈까스, 카레, 오므라이스!!
(오다이바의 아쿠아월드인가??? 하는곳의 식당가에 오로지 오므라이스만 하는 레스토랑 있거든여...헉...오므라이스의 맛에 쓰러집니다...강추!!!!) 야끼소바, 덴뿌라돈,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일본의 케잌들과 커피~!! 저녁땐 시간내서 이자카야도 들려보시구여....재밌습니다 ^^
백화점 구경은 어떠세여?? 남편이랑 가시는거면 0101 이나 109 같은 애들전용 백화점 말고
다카시마야같은 곳으로 가세요 일본백화점은 1층이 예술이죠 꼭 들려보세여!!
p.s. 일본 물가 생각보다 안비쌉니다 (교통비는 예외) 너무 겁먹지 마시구여
저 일본어 한마디 제대로 못해도 밥먹고 길 찾아다니는거 전혀 문제 안되더라구
(저두 4번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여~~!8. nayoung
'03.12.26 4:57 PM (218.152.xxx.166)올빼미투어로 동경 1박3일 다녀왔습니다.. 엄청 싸게요... 저는 직장인인데요. 자료
찾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근데
여행사에서 도쿄룩을 공짜로 주어서 그곳에 있는 코스대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는 여행사는 닥터트래블 입니다. 그책에 코스가 나와서 그대로 움직여 갔습니다.
호텔도 싸게 다 예약을 따로 해주나봅니다. 비행기값도 여행사마다 다릅니다.
잘 비교해보세요...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은 다 깨끗합니다. 저는 친구랑 돈 더 주고
좋은 호텔에서 잤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여행사에 전화 해보세요.
다른 여행책은 두꺼운데 반해 도쿄룩은 얇아서 가지고 가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코네,를 추천합니다.. 오다이바도 짱이구요.
가까운 나라 동경가서 많은것 볼수 있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VJ특공대에서 일본 도깨비 여행 나왔습니다.
대학생이나 일반 직장인들 가까운 동경에 가서 많은 것 보고 올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한번 다녀오면 또 가고 싶은게 동경인가봅니다... 다음에 또 갈 예정입니다...
다른 코스 잡아서요9. 크리스
'03.12.26 7:06 PM (218.53.xxx.33)저...일본 예쁜 그릇이 사고 싶다면...동경 긴자역의 쯔끼지란 곳에 가보세요...
그릇도매인데...이쁜 그릇이 많데요...^^
nayoung 님...그 투어 가격이 얼마인가요?^^10. 악당
'03.12.26 8:55 PM (218.49.xxx.116)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를 좋아하신다면 지브리 뮤지엄 강추입니다. 근데 한국에서 예매할 필요 없어요. 일본 현지 JTB여행사에서 여권 보여 주고 사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원래는 하루에 다섯번(?)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거든요. 위에서도 언급된 '여행박사'사이트에 가면 JTB에서 지브리 표 사는 법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꼭 들러 보시길 권하구요, 1접시에 100엔 안팎하는 회전 초밥 집도 함 가보세요. 저는 일본 초밥 잡지 랭킹 1, 2위 집에서 줄 서서 먹었는데 넘넘 싸고 맛나게 먹어서 완전히 입맛 버렸습니다. ^^;;
11. 클라
'03.12.27 1:35 AM (210.96.xxx.81)5년전 신랑이랑 jr패스 끊어서 닛코랑 하코네랑 다 갔던 기억이 나요.
전 둘다 좋았는데 하코네가 더 좋았어요.
닛코, 하코네 다 하루코스에요.
우리는 교통비에 부담이 없었지만 다른 분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나중에라도 동경
다시 갈 일 있을 것 같으면 닛코나 하코네로 한 군데 정해서 다녀오심이 어떨지...
하코네는 올라갈때 모노레일에 케이블카에 산 꼭대기에서 유람선에 다시 내려올때는 버스로 골고루 다 타보고 (그 들의 상술이라고 하더군요. 교통수단을 다 달리해 요금을 받으려고) 내려오는
길에 있는 온천마을도 구경하고.
닛코에 있는 지금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모두들 그 절 보러 갑니다.
그리고 금 뭐라고 하는 다리랑.
그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눈,귀, 입 가린 원숭이 있고 전형적인 일본식 사찰 분위기 느끼기에는
좋지만 단지 그것만 보러가기에는 도코에 볼거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재래시장 분위기 비슷한 아메리카oo도 재미 있었어요. 기억이 잘 안 나요...12. nayoung
'03.12.29 6:03 PM (211.106.xxx.18)제가 바빠서 못봤네요...
닥터트레블 753-3481 지경미씨.
하니투어 736-2020 최이사님.
저는 젊으니까 올빼미투어 다녀왔는데요.. 저는 두여행사 비교했어요...
올빼미투어는 1박 3일에 삼십만원 미만이예요...여행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민박인데 몇만원씩 추가하면 호텔에서 자요... 저는 호텔에서 잤어요...
요즘엔 2박 4일도 있구 다양하게 나오네요... 홈피에 들어가보세요...
www.hani-tour.co.kr, www.drtravel.net 도움책은 도쿄룩인데
홈피는 www.tokyolook.net 도쿄룩책이 1권과 2권이 있는데 여행사에서 1권을공짜로받아서
도쿄룩2권을 사서 두개 가지고 갔어요. 짧은 일정에 볼수있는 코스가 여러개 책마다 있어요.
그것보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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