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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은 정말 골치아프오
낼모레면 크리스마스군요.
전, 오늘부터 선물때문에 머리가 뽀사지고 있습니다.
혹시, 나의 바램도 하느님께는 스펨 메일로 처리돼 삭제되는 건 아닐까요....^^;
기독교신자가 아닌 분들도 넉넉한 마음 나누는 크리스마스되시길....
울딸은 바구니에 잠들어 있는 강아지를 사달라는데, 그거 진짜 같은게 얼마나 징그러운지....
스팸메일은 정말 골치아프오
낼모레면 크리스마스군요.
전, 오늘부터 선물때문에 머리가 뽀사지고 있습니다.
혹시, 나의 바램도 하느님께는 스펨 메일로 처리돼 삭제되는 건 아닐까요....^^;
기독교신자가 아닌 분들도 넉넉한 마음 나누는 크리스마스되시길....
울딸은 바구니에 잠들어 있는 강아지를 사달라는데, 그거 진짜 같은게 얼마나 징그러운지....
제 바램도 스팸통에 들어갈듯...
바구니에 강아지가 들어있는거요? 정말 귀여울것 같아요.
나도 크리스마스때 멋진 선물 받고싶당~~~
쟈스민님,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은 ..대나무찜기..ㅎㅎ
좋은 연말 되세요..!!
크리스마스의 바램이라.. 크리스마스의 의미처럼 모든 사람들 마음에 희망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의 마음에도요.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에~~는 사랑을~~
크리스~ 마스~ 에~~는 축복을~~~
82쿡 식구와 자스민님꼐. ^^
제 바램은 하느님이 다 아실 거고...
제 일터옆으로 쭈욱 업소들이 늘어서 있는데
요즘 경기 진짜로 엉망이거든요.
그곳 사장님들 그리고 종업원들 모두 건강하고
내년엔 경기 팍팍 풀려가지고
나 찾아와서 돈버는 자랑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다들 견디시느라 힘들어 보이던데
내년엔 골아프다고 찾아오지 마시고
돈자랑하러 오시면 좋겠어요. 벙싯 웃는 얼굴로 말이예요.
제 바램은......없습니당.
굳이 말하라면...무.념.무.상.....누가 내게 돌 떤져도 파동이 안 생기기...정도랄까, 히히히.
그저, 서울찍고 대전찍고 다시 서울찍고 대전.....하는 일상 속에서, 조카녀석들 선물은 뭘 사나~와 오마니아부지 드릴 봉투에 얼마를 넣어야 그럭저럭 통과될까...간병인과 부엌아줌마한테도 봉투를 드려야 하니 닥닥 긁어야겠다....다른 모임 선물파티의 품목 결정과 구입 등등에 고민 좀 하고(초등생 이하만 11명)...크리수마스 당일엔 짐꾼(남편)이 있으니깐 한 번 가서 두 집을 다 해결하고 올 수 있겠다...등등의 통밥 굴리기만 하는 것이 요즈음의 제 머시기지요, 클클클.
받을 즐거움은 기대하지 마시고,
주는 기쁨만 누릴 생각을 하시면........조금 더 행복한 휴일이 되겠지요. *^^*
오늘은 여기서 뭉.개.는 날인가 봅니다, 히죽.
뭉개는 김에 울아들(초4)의 구리수마수 주간(!) 즐기기를 살짝 엿볼까요??
24일인 내일은 학교에서 얘네반만 연극발표회를 하며 나름대로 작은 파티를 합니다.
두레마다 연극을 합니다. 각본도 애들이 만든 것이지요. 이거 한다고 시험 끝나면서부터 수시로 회의(!)한다고 이집저집 돌아가며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이 얘들 선물로 준다고 벌써 사진을 찍었대요, 낼 씨디로 나눠 준다죠. 어제 부모님들 오시라고 초대장도 만들어 왔더만요.
아, 학원에서도 파티 비슷한 거를 하며 선물을 줄 거래요, 애들한테.
25일엔 외가서 선물을 잔~~뜩 받아 올 겁니다. 아마도 대부분 책일 겁니다. 아니면 문화상품권이지요.이건 어쩔 수 없어요. "너 뭐가 갖고 싶냐?"에 "갖고 싶은 건 있지만 안될 걸요?!" "뭔데?" "뱀이나 이구아나요(히죽~)" 이러거든요. 거 안 된다고 하면, 얜 항상 책 사달라고 합니다.
(형제들끼리 정한 것은, 노인과 미성년에게만 선물 주기. 아, 이것도 상당히 꺠집니다. 근데 돈보다 카드 문구 작성이 더 골머리입니다, 제게는. 흑흑흑.
올 때 시아부지께 들렸다가 올까....생각 중입니다. 이건, 울낭군이 하자는대로 하자~주의입니다.)
26일엔, 하교 후 학원에서 파~~뤼를 하고, 거기서 곧장 엄마들 모임의 "선물파뤼"로 가서....
엄마들 숫자만큼의 선물을 받고 신~~~나게 놀다가.....아마도 밤 12시가 넘어서 집에 가서 잠을 잘 겁니다.
아, 부럽다.....
나도 요즘 애들로 다시 살아 볼까요???히죽.
"선물파~뤼"로 위화감을 느끼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사족을 답니다.
작년에 애들 최고 인기를 누린 선물은......
동네문방구에서 파는, 몇백원 짜리 줄자였습니다. ㅋㅋ
12월 되자마자 큰애가 선물 리스트 노골적으로 좌~~악 흘리더니, 반응이 없으니..
이중에 난 ..가 제일 갖고 싶은데.. 뭐 사줄거야? 하네요.
저는 산타에 관한 모든것.
뭐가뭔지5-6년
100%확신//2-3년,
긴가 민가 1-2년,
아님어때? 선물은 받고 봐야지..모르는척2-3년
골고루 누려놓고
6살 제 동생..아직 유치원 산타잔치에 다녀간 산타도 진짜로 알고 있는데...
눈에 힘주고 "네가 없다고 믿으면 그 순간부터 산타는 없는거야! 잘 생각해봐!"하고 겁 줬어요..
둘째랑 터울이 많으니 골고루 복잡하네요.
저도 이제라도 진심으로 산타께 애원하면 선물 주실까요?
그렇게 라도 하고 싶네요..얻을 수 만 있다면..
제가 울아이한테 산타에 대해 확.실.하게 박아놓은 것 한 가지~!
"산타는 존재한다. 봐라~, 티비에도 산타마을이 저 구석에 있다고 나오잖냐~!!
다만 아무리 산타마을서 산타교육을 열~~심히 시켜도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진짜 산타들은 불쌍하고 부족한 사람들에게만 선물을 주는 것이다~!!!(꽝꽝꽝)"
ㅎㅎㅎ 재미있네요..
우리딸은 고학년이다보니 알건 빤히 다알죠.
그래서 은근슬쩍 떠봤어요.
엄마= "산타할아버지 없는거 너 다 알잖아? 그러니 선물 없다? 알았지?"
엄마= 그럼 선물없는거 맞지? 다시 확인...
딸="아니, 산타할머니한테 받으면 돼....
으이구....(산타 할머니 = 엄마) 라네요
빈수레님, 반가와요.
산타를 믿는 아들들 말안들으면
협박을 하는데, 몇년이나 먹힐찌..
우리 아들들 보셨죠?
그날, 황급히 자리를 비운것..
흐, 백설공주님, 그래도 큰아들은 아.주 듬직하던걸요.
초등4학년인 울아들보다 더 듬직한 것 같던걸요.
협박을 하지마시고, 초등학교 들어갈 즈음의 크리스마스에 산타의 유래부터 가르쳐 주시고, 매년 조금식 현실을 가르쳐 주는 것이지요, 머.
매년 질문이 있을 거예요, 애들 스스로.
울아들은 *할 *의 사촌형때문에 엄청 헷갈려하고 일찌감치 현실을 알게 된 것이지만요.
- 그 현실이 바로 댓글에 달린 내용이랍니다, 흐. 아, 물론, 그 전에 산타의 유래와 왜 빨간 옷 산타인가 등등은 가르쳐 줬었지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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