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완전한 사랑..

아루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3-12-16 01:08:49
완전한 사랑을 볼 때 마다 한바탕 울곤 합니다.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야 하는 심정... 겪어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같이 살고 있는 사람에게 정말 잘해주고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게 하더군요.. 그런데 신랑이 조금 전에 전화해서 2차로 노래방에서 노래 딱 1곡만

하고 들어온다는 말에 전화기에 대고 고함을 한바탕 지르고 말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어제 완.사 보면서 그렇게 다짐했건만 현실에서는 잘 안

지켜지네요..


그런데 이것 이야기 해도 될런지요? 완.사 결말에 차인표가 김희애를 따라서
죽는다고 하던데요. 죽어서도 함께 하는 사랑이라서 제목이 '완전한 사랑' 인가요?
제가 결말을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요..
IP : 61.76.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맘
    '03.12.16 8:16 AM (211.188.xxx.81)

    맞아여..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이라나..그런걸로 마지막회서 죽는다고 하데요...
    그게 정말 완전한 사랑일지도 모르겠으나...
    큰아빠, 큰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있어도..
    아이들 가슴에 멍들걸 생각하면 ....

  • 2. 오이마사지
    '03.12.16 9:15 AM (203.244.xxx.254)

    저두 완.사 보면서 신랑머리 드라이 한번 해주고 때려치웠어용... ^^

  • 3. 딸기짱
    '03.12.16 9:54 AM (211.194.xxx.136)

    아이들 버리고 먼저 가는게 꼬옥 완전한 사랑인가요? (물론 원한건 아니지만..^^)
    잘 모르겠지만.. 완전한 사랑을 보지도 않지만.....
    아이들 데리고, 열심히 사는 것도 완전한 사랑인거 같은데...
    (아직 아이도 없는 내가 주저리주저리.....)

  • 4. 푸우
    '03.12.16 10:12 AM (218.52.xxx.59)

    근데,, 죽어서 만날까요,??

  • 5. 현승맘
    '03.12.16 10:40 AM (211.41.xxx.254)

    오이마사지님처럼 저도 그게 한번 해보고 싶어.신랑한테..
    나두 드라이좀 해줘라 했더니,.....싫어.. ...단호하게 말하고 쓩 가버리더라구요..우씨...

  • 6. 카푸치노
    '03.12.16 1:26 PM (211.192.xxx.57)

    다음 스토리에 김희애 장례식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놀랜거 있죠..다 아는 스토리인데도..왜이리 가슴이 쿵쾅거리는지..
    정말 이런 얘기는 드라마이기만 바랄뿐이예요..

  • 7. 또리방
    '03.12.16 1:51 PM (221.151.xxx.47)

    우리 신랑한테
    내가 불치병이라 오늘밤을 못넘긴다면?
    했더니.
    .
    .
    .
    마지막으로 한번 하자.

  • 8. 아임오케이
    '03.12.16 4:00 PM (221.145.xxx.200)

    전 완.사의 작가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일반사람들이 가지는 보편적이고 평범한 그것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재밌게 느끼기도 하겠지만 동의할 수 없을 때도 많지요.

    너무 극단적일때가 많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완.사의 결말도 그렇게 극단적으로 만드는 게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