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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다시 비타민을 먹습니다.

상은주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3-12-12 13:37:19
이사한지 꽤 되었고,  엇그젠  대출받은 돈중에서 250만원 일부 값았어요.

대출받은돈이 꽤 되는데 2년이 걸려도 1000만원 모으기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씩 값아나가려구 합니다.

그리고 겨울이라 그런가 저의 짜증은 날로 날로 올라갑니다.  왜이런지.. 그래서 제가 우리 아이를 너무 잡으니깐 우리 친정엄마왈~~" 은주야 .. 삶이 힘들어도 맘 편안히 하고 너무 상찬이 잡지 마라~~ 그냥 그려러니 해라~~" 하시면서

이상한듯이 쳐다보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이제 4살 3돌 지났구요, 이젠 5살이 돼러 합니다.

근데 정말 말 안듯는 4살이라더니 정말 말을 무진장 안듯고 반항도 하구 잘 울구,, 아주 정신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아침 저녁으로 다시 비타민을 먹습니다.  어디에 잇는지도 몰랐는데 다시 찾아서 먹어요.

신경과민인가 해서 요..

다행이 엄마가 김장 일절 다해다 주셔서 감사하고 있어요.. 시댁에서도 김장은 안한다고 그러고,,

돈 지출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싶어요.. 아빠 육순 100만원, 우리 집들이 목사님 모시고  40만원 식대가 20만원 감사헌금 20만원. 우리 신랑 친구들 집들이 1차  20만원.. 와 정말 많다// 글구 엇그제 돈 값구.

조금 있으면 우리 시아버지 생신이셔서 돈이 또 나가죠..  이번달 28일 입니다.

저 비타민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겠죠?  우울합니다.ㅠ.ㅠ
IP : 220.79.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댁
    '03.12.12 1:45 PM (218.154.xxx.109)

    비타민 먹으면 스트레스 덜 받나요??

    저도 먹어야 겠네요.. 연말이라 신경쓸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네요..
    내년에는 조카들 줄줄이 학교 입학하고, 중학교 들어가고,, 고등학교들어가고,,

    암튼 비타민 숟가락으로 퍼 먹어야 겠어요..

  • 2. ...
    '03.12.12 1:53 PM (220.120.xxx.182)

    후유,,
    정말 돈들어가는곳이 넘 많고 연말이라 더더욱 3배4배로 많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저도 비타민 냉면그릇에다 부어서 들이마셔야겠어요
    너무 스트레쓰 받습니다

  • 3. 물푸레나무
    '03.12.12 1:56 PM (211.248.xxx.46)

    상찬이가 울현섭이랑 똑같네요... 울 현섭이는 공공년칠월생이예요...

    아고...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일쑤고, 조금 맘에 안들면 울고,
    혼내면 소리지르고 반항하고, 그러면 도깨비가 나타난다고 협박하면
    '도깨비를 꽉꽉 깨물어 버릴거야'라고 으름장 놓고....
    불과 6개월전만 해도 도깨비를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해서,
    뭐든 도깨비핑계대면 오케이였는데, 그것도 약발이 떨어졌나봐요...
    미운네살이라더니...
    그래도 난 엄마가 제일좋아 하고 품에 달려들면 다 잊지요...
    은주님도 그렇죠....

    글구 아무래도 경제문제땜에 이런저런 걱정 스트레스 많겠지만,
    어차피 박봉 월급장이 삶에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맘이라도 편히 먹으세요....
    저는요,,,,
    '은행돈이 다 내돈인데 뭐..."하며 살아요...
    이러다 개인파산당하는거나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맘은 편해요...

  • 4. 승이만울아
    '03.12.13 3:30 PM (221.155.xxx.233)

    저기요...어디 있던지도 몰랐던 비타민이라면 혹시..그거 유효기간 지난거 아니예여?약도 유효기간이 있어서 오래된거 먹으면 괜히 설사하고 약기운이 떨어지거등여..글구..감사헌금은 많이도 내셨네요..저는 아마 10만원도 안낸것 같은뎅...글고 이왕 드실 비타민이라면 항산화비타민 셀레늄을 권해드리고 싶네요^^우유로도 요즘은 나와있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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