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드보이 저도 보았습니다. 저는 비추천!

보수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03-12-08 13:27:22
저는 줄거리 그냥 언급 하겠습니다.
전 이 영화 다른 사람에게 정말 권하고 싶지 않거든요.
영화에 인정하고 있는 기본 전제들이 제 가치관으로는 용납되지 않는, 상식선 밖의 일들이더군요.
이를테면 병 낫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를 도려내어 달여 부모 드렸다는 둥의 혐오스런 일을 지켜본 후 효성이 지극한 이라고 치켜 세우도록 강권당한 기분입니다.
같이 본 친구는 박찬욱 감독 영화 자체를 다신 보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싫었던 이유 몇가지

1. 배금주의
유지태가 부를 어떻게 축적하였는지 영화는 설명하지 않습0니다.
하지만 부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더군요.
부와 힘, 권력을 동일시하고 있으면서도 부의 축적과 소모는 쉽게 묘사하는 영화...
돈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고, 용서 또는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제하는 영화...
무섭습니다.

2. 근친상간
근친상간의 장면을 들킨 후 그 충격으로 자살한 누이 때문에 복수를 결심한 유지태..
최민식이 딸과 근친상간 하도록 하는 것으로 복수 합니다.
장면 묘사는 물론 매우 선정적입니다.
충격과 혐오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겠죠.
자극과 충격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것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놀랍습니다.
오이디푸스는 근친상간한 후 스스로를 벌하고 멀리 떠났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부녀관계라는 기억을 지우고 근친상간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오히려 그 설정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눈과 귀를 맴도는 딸과의 정사 장면...
제 기억을 지우고 싶습니다.
    
3. 복수의 정당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복수심에서 삶의 의미를 찾더군요.
지극히 일본적(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생각에 의하면)이라는 표현밖에 생각 안납니다.
그 외에도 잔인한 묘사 등등 영화 보는 내내 꽤나 불편했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는 할 말을 잊게 될 정도로..

제가 너무 착하게 또는 보수적으로만 살았나 봅니다.
혐오를 통해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게 예술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세상을 거칠게 만들까 싶어 된발음 조차 꺼리는 저로서는 이런저런 예술을 빙자한 혐오와 위험한 가치관이 정상의 경계로 들어오게 되는게 무섭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이런걸 피하고 싶은 자유는 어떻게 누려야 하는걸까요?
일일이 영화 줄거리 다 확인한후 극장에서는 영화 복습해야 하는건지  
'레옹'과 '거짓말(내게 거짓말을 해봐-영화제목을 잊어서요)'은  정말 다른 가치관을 담은 영화 아닙니까?
IP : 220.94.xxx.1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은
    '03.12.8 1:33 PM (203.241.xxx.142)

    이 영화는 도덕적이며 상식적인 잣대로 보시면 안될 것 같은데요..
    결말 역시 해피앤딩으로 모든 걸 감싸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이런 글 제목에 내용이 있다고 미리 귀뜸을 하셔야
    영화를 아직 안 보시는 분들에게 실례를 범하지 않을 듯하네요.
    (보통 글제목에 스포일러 포함이라고 적죠)
    영화 안 보신 분들이 읽기엔 너무 세밀하게 적으셨네요.

    유지태는.. 집안이 원래 그렇게 부자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_-;
    그리고 그 부자도 결국.. 세상 살 목적이 없으니까.. 돈이 소용 없지 않았던가요?
    나머지 글은 어차피 의견이 다르니까 덧붙이고 싶은 것이 없구요.
    티비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는.. 선택의지에 있는 거 아닐까요.
    피하는 자유야 쉽지 않겠습니까..
    조금만 정보를 찾아보셨어도 불편한 영화는... 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2. jungfa
    '03.12.8 1:36 PM (61.106.xxx.220)

    줄거리 썼다고 귀뜸 좀 주셔요~~~~~

  • 3. bloomer
    '03.12.8 1:40 PM (203.235.xxx.73)

    "바위도 모래도 가라앉는건 마찬가집니다" 라는 말에 전달하고픈 메세지가 있었다구 봐요..
    박찬욱감독 복수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영화에서도 보여주고자 하는것이 결국 그런 끔찍하고 잔인한 일들이 아주 작은 모레에서 시작되었음을..
    우리들의 복수심이나 분노의 시작이 얼마나 어리석고 작은 것일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거라구저는 봤는데..
    물론 잔인한 장면이 있었지만 블랙유머도 최민식의 넘치는연기도 유지태의 약간모자란 연기도
    어느정도 좋았던것같아요..
    영화의 평가는 워낙 개인적이라..한번 봐도 좋은 영화라구저는 봅니당~`

  • 4. 푸우
    '03.12.8 1:56 PM (218.52.xxx.64)

    물론 불편한 이야기 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범람하는 한국영화속에서,, (내용은 없고, 그리 재밌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는
    어거지식 코메디에 비하면,,) 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5. 초은
    '03.12.8 2:13 PM (203.241.xxx.142)

    저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인 [복수는 나의 것] 역시 몇 배로 불편한 영화지만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하구요.
    앞으로 박찬욱 감독 작품은 빠트리지 않고 볼 생각입니다. ^^

  • 6. ky26
    '03.12.8 2:45 PM (211.220.xxx.122)

    다 개인의 취향의 문제니깐
    올드보이 비추천 할수는 있는데요
    솔직히 올드보이는 위에 있는 내용을 알고 영화를 보면
    영화보는 흥이 반감하기에
    다들 이런 글을 올리신것 같네요
    져두 내용에 대해서 서로 애기 하고 싶었지만
    그럼 내용에 대해 말을 하지 않을수 없었기에...
    사실 져두 입이 근질근질 하답니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올드보이 관람을 자제해주세요^^

  • 7. 깜찌기 펭
    '03.12.8 2:49 PM (220.81.xxx.141)

    영화는 꼭 도덕과 상식의 잣대는 아니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새로운 시도와 배우들의 연기.
    원작(일본만화였습니다.)보다 더 신선한 감동으로 저는 감동있습니다.
    식상한 영화판에 신선한 셀러드 같아 좋은 영화였는데..^^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근친상간을 왜 마냥 부정적으로 볼까요?
    사람이 이성혹은 동성에게 호감을 가지는 동기로 자신과 닮은 점을 발견하였을때가 가장 큰 계기가 된다합니다.
    도덕적으로 안된다고 하죠.
    그럼 도덕은 뭐죠?
    도덕은 누가 정한것이죠? 사람이 정한것 아닌가요?
    하나님의 말씀에서도 근친안된단 말 있습니까?
    그렇다면 도덕을 생략한 상태에서 사실 근친이 나와 가장 닮은 사람들 아닐까요?
    상대가 내안에서, 혈연이라 엵겼 터부시하나, 실은 민족 모두 가장 가까운 근친들 아닌가요?
    다양한 민족이 더불어 모여있다면 같은 민족에게 우선적으로 호감을 느끼지 않나요?
    그게 본성아닐까요? 가까운 사람에게서 호감을 느끼는것.. 호감이 발전되면 사랑일수 있죠.
    글쎼요..

  • 8. 초은
    '03.12.8 2:55 PM (203.241.xxx.142)

    깜찌기 펭님 말씀 중 이해가 되는 부분..
    오대수가 미도에게 끌렸던 건 익숙한, 호감 때문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궂이 최면이 아니더라도 생판 모르는 남남이었다면 훨씬 더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렸겠죠.

    근친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것이 없습니다. ^^

  • 9. 호이엄마
    '03.12.8 3:08 PM (211.46.xxx.93)

    하나님 말쌈에 근친안된다는 말 있어요.. 성경말씀에요..
    짐승과 교접하는 자도 안된다는 말 있구요... 자기 어머니나 여자형제의 아래를 범하지말라고 말있어요... *^^*

  • 10. 승이만울아
    '03.12.8 3:56 PM (221.155.xxx.195)

    근데 성경에 근친이 나오잖아요..롯인가?아무튼 아버지가 술이 취했을때 세 딸들이 들어갔다는.........저도 영화봤지만 뭐라 할말이 없네요...임산부나 노약자는 절대 보면 안됩니다..귀신나온 영화보다 더 무섭습니다..ㅠ.ㅠ

  • 11. 초록부엉이
    '03.12.8 4:57 PM (218.48.xxx.15)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엽기 잔혹 " 영화" 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봤어요.

  • 12. 델리아
    '03.12.8 6:29 PM (61.79.xxx.179)

    저는 올드 보이보고 간만에 맘에 드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본 만화를 모티브로 했지만 그 결말은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내용이야 영화적 상상이니 개인의 가치기준이 흔들리기야 하겠습니까?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며 작업들이 수준급이며 캐스팅이 훌륭하더군요.
    최민식의 연기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유지태의 연기도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많이 용됐고,은실이에서 은실이 괴롭히는 역으로 나왔던 강혜정은 어찌보면 천진한 아이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고 희한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올 한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살인의 추억 보다 훨씬 다양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른 분들과는 개인차가 분명 있겠지만요..
    영화를 보기전에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니더라도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어느정도 얻고 그걸 기준으로 영화를 보는거 아닌가요? 식스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를 보기전에 줄거리를 미리 알고 영화를 본다면 얼마나 김새고 재미없을까요?
    이렇게 올드보이의 줄거리를 언급하시는 것은 아직 올드보이를 보지 못한 분들에 대한 경우가 아니라고 봅니다.올드보이에게는 가장 확실한 복수가 되겠지만요...

  • 13. 야옹냠냠
    '03.12.8 9:11 PM (220.127.xxx.58)

    이 글 보기 전에 영화 본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모든 영화가 이쁘고, 착하고, 즐겁고, 바르다면 영화 볼 사람 있을까요?
    세상도 그렇지 않고, 사람도 그렇지 않은데..

    그리고 이 영화는 돈 많은 유지태가 행복하지도, 근친상간을 옹호하지도, 복수를 정당화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14. 이종진
    '03.12.8 9:24 PM (211.209.xxx.17)

    저 임산부이지만 영화는 참 잘봤어요. ^^;
    많은 사람들이 잘 만들었다고 말하는 그런 영화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면서 봤거든요.. 영화 내내 어두운 분위기 이지만, 그런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이런 영화가 나오기도 참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아버지와 딸을 굳이 기억하기 보다는 어떤 상징으로 보고싶은 마음도 있지요..
    감독한테 왜 이 영화를 만들었냐고 묻고싶기도 하구요.. 기사들을 좀 찾아봤는데 그 얘기는 없더라구요. 복수에 대한 얘기는 많은데, 아버지와 딸에 대한 얘기도 별로 없구요.. 한 기사에서 오이디프스 컴플렉스, 신화 등의 글을 보기는 했지만요..
    전 그저 참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배우들도 모두 너무 잘 어울리는..

  • 15. 금빛새
    '03.12.8 9:52 PM (61.42.xxx.61)

    깜찌기 펭님?
    근친상간을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냐구요?
    그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
    민족 모두 가까운 근친이라고 표현 하시다니 재밌으세요
    의식이 자유로운 젊은분??

    아버지와 딸 과의 근친상간
    저는 혐오를 느끼는 분이 계신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를 수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 16. 초은
    '03.12.8 9:59 PM (211.200.xxx.9)

    수작이라는 것과 세부적인 표현에 혐오를 느끼는 건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 역시 몇가지 표현들과 설정에 속이 메스꺼웠지만 영화는 괜찮았다고 받아들였거든요.
    설마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관객들 모두가 영화 자체에 동감하고 호응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영화는 바른생활에 입각한 도덕책이어야만 하겠네요. -_-;

    이종진님.
    딴지일보에 박찬욱 감독 인터뷰 기사 읽어보세요. 괜찮더라구요.

  • 17. 시크릿
    '03.12.9 10:14 AM (151.196.xxx.219)

    앗!!!!!!!!!!!! 다 읽고야 말았어요ㅠ.ㅠ
    반전이라는데............제발제발 글 쓰실때는 감상만 적어주세요....키포인트는 빼시구요ㅠ.ㅠ
    이로써 식스센스 다음으로 영화보기전에 반전을 알아버린 슬픈 역사가 또 한 점 생기는구나아~~~

  • 18. 초은
    '03.12.9 10:42 AM (203.241.xxx.142)

    그래서 제가 아래 글 달아 놨는데요.. -_-;;;;

  • 19. 껌딱지
    '03.12.9 11:03 AM (211.33.xxx.164)

    나랑 모든사람이 똑같이 생각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나와 정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데 놀랐습니다.
    이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많다.
    그 메시지가 뭐든, 작품성이 어떻든 그 메시지를 표현하는 수단이 사회악을 조장하는 그런것이 이용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사람의 고독이 얼마나 깊은지 말하기 위해
    인간의 근원적이 욕구를 자극하면서 영화 주인공들에게 우리로하여금 공감하게 만드는 그런것들이 싫다.
    나도 저런상황이면 저렇겠구나 라고 한번이라도 생각하게 만드는게 싫다.

    이 영화를 수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들 딸과 함께 보시면서 "저 영화 참 잘만든 영화지?" 이런말 나오시겠습니까?
    예술은 생활이기도 하고 정보의 창고이기도 합니다.
    예술이면 뭘 해도 되는겁니까?
    가족이라는 말로 아내의 헌신을 강요하는 시댁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20. 캔디
    '03.12.9 4:44 PM (24.64.xxx.203)

    그래서 아들딸과 함께 봐도 되는 영화, 아들딸들은 절대로 봐서는 안되는 영화, 아들딸들만 가서도 볼 수 있는 영화가 따로 있는 거겠죠.
    즉, 좋은 영화의 척도가 내아이에게 보여도 좋은 것인지가 될 수는 없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세상에는 법대로 사는 사람도 있고, 법없이도 살 사람이 있고, 법을 피해 사는 사람도 있고, 법이 있으나마나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그 기준또한 법이 될 수도 있고 도덕이 될 수도 있고..
    죽을때까지 사람을 보며 살아도 세상 온갖 사람을 다 만나지는 못하고 죽을텐데, 간접경험으로나마 내가 이해하는 인간사의 모습의 폭을 넓혀주는게 바로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등등 그 예술하는 사람들일것 같네요.
    그렇게 본다면 이해하지 못할 표현이나 표현의 방식은 또 뭐가 있겠읍니까.
    내가 그것에 고개가 끄덕여지든 구역질이 나든 그거야 내가 받아들인 상일 뿐인 거구요.
    예를 들면 근친상간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겠지만,
    우리 사회 어느 곳에서는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너무 노여워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