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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이 와요.. 첫눈이요..

솜사탕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3-12-03 02:56:45
여기... 첫눈이 와요.
사실..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눈이 조금 와서.. 흔적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침엔 햇살이 반짝..
지금은 다시 눈이 오네요..  
어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지금은 영하 4도에요.

눈이 오면 마냥 강아지처럼 눈을 반짝이는 솜사탕이였습니다~
IP : 68.163.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 Cucina
    '03.12.3 4:33 AM (172.173.xxx.118)

    ^^
    여기도 며칠 전에 첫 눈이 왔었어요.
    작년엔 혼자 아침에 일어나서 봤는데 이번엔 남편이 긴 휴가를 내서 함께 봤네요.
    그리고 아침 먹으러 Shoney's 갔어요. 그날..

  • 2. 솜사탕
    '03.12.3 4:56 AM (68.163.xxx.193)

    라쿠치나님.. 낭만있습니다~
    남편이 공부하시는 분 같은데.. 아침에 같이 못 볼정도로 학교에 일찍 가시나 봐요?
    음.. 휴가? 학생이 아니라.. 연구원이신가요? ^^;;

    암튼.. 솜사탕.. 반성.. 반성.. 반성.. -.-;;

    며칠전에 눈 왔다고 하는거 보니.. 북쪽지방에 사시나 봅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조심 또 조심하세요~

  • 3. La Cucina
    '03.12.3 5:30 AM (172.173.xxx.118)

    흐..낭만 절대 아니죠. 나온 배 움켜 잡으며...(예정일이 며칠이나 지났는데 나올 기미가 -_-)

    울 남편 짬뽕이에요. 회사도 가고 학교도 가니 학생이고..연구/실험도 하니 흐흐...짬뽕이요

    솜사탕님, 칼국수 글 잘 봤어요 ^^
    그런데 외상으로 봐서는 정말 칼국수 같던데요 ^^
    전 터키뼈 우려서 느닺없이 미역국 먹고 싶다는 남편 위해 미역국을 끓여줬어요.
    그것도 산모용 미역으로 --;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기는 니가 낳을건데 왜 내가 배 아프고 미역국이 땡긴느지 모르겠다공...헤헤

    추수감사절은 잘 보내셨어요? 그 많은 음식 다 하시고 피곤하셨겠어요.
    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울 남편 매형이 다 하셨어요.

    저는 이번에 구운 터키가 아닌 멀티 쿠커인 크고 깊은 스텡 터키 튀김 제품 아시죠?
    (이거 식용유 엄청 소비하데요.)
    마켓 마다 널려 있던데...거기다가 몸통째로 후크에 끼워 튀긴 터키 먹었는데 정말 환상이었답니다. 오븐에 구운 터키나 닭이든 뭐든... 솔직히 겉이 바삭 말라 버리는 경우가 많고 고기도 뻑뻑하잖아요...근데 이건 정말 겉이 바삭하고 맛나면서 고기도 부드럽고...쥬시하고....
    맛이 우리 나라 닭 직화구이인가..하여튼 통닭 저리 가라로 맛나더라고요.(오죽하믄 만삭인 제가, 술도 안 먹는 제가...맥주 있음 딱이겠다 했죠 -_-;;)
    저 터키가 이렇게 맛는건지 이번에 첨 알았어요.
    제가 너무 맛나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때도 닭이든 터키든 그렇게 해주신다네요.
    벌써 기대됨 -..-;;;;;;;

  • 4. 어부현종
    '03.12.3 5:38 AM (211.224.xxx.72)

    솜사탕님 눈 온다하여깜짝 놀랐습니다
    바다에는 눈오면 바람과 파도가 동반하고 눈이 눈으로 들어가 항해에 어려움이 있지요
    글을 읽어보니 외국에 계신듯합니다
    위에두분 모두 좋은 일만 생기는 하루가되세요 조금후면 출항하로 간답니다
    눈소리에 놀란어부가 박에나가 하늘쳐다보고 들어와 몇자 적었습니다

  • 5. 솜사탕
    '03.12.3 7:07 AM (68.163.xxx.193)

    하하하... 라쿠치나님... 네.. 그 맛 알아요. 2년전엔 그 터키 먹었었어요. 사실.. 기름에 튀긴 음식.. 특히 기름에 튀긴 괴기맛이 환상이죠.. ^^

    추수감사절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하고 나니.. 쓰려고 하니.. 별거 아닌것 같아서..
    사진도 맘에 안들구... 시간도 없구.. 그래서 미루고 있었어요.
    칼국수는 너무 서글퍼서 하소연(?)한거였구요.. ^^

    이제.. 조금씩 기억이 나요.. 반죽이 어때야 하는지.. 칼국수 면발 빼고는 맛있었어요.
    아니지.. 국수도 맛은 있었어요. 제가 상상한 맛이 아니라서 그렇지.. ^^
    터키 미역국이라.. 그거 조금 비리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전 배추 넣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 중국친구들 해피하게 해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 까탈스러운 입맛을..

    그나저나, 라쿠치나님.. 예정일이 지났다면.. 많이 불안하시겠어요.
    정말.. 자상한 남편님은 옆에 항상 대기하시는 거죠? *^^*

    예쁜 아가... 건강한 아가 순산하시길 바래요...
    아기 사진 꼭 보여주기~!

    히히... 어부현종님께 죄송스럽네요.. 댓글 달아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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