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어봤어요...

[아짱]

지난 11월 중순부터 2001 아울렛을 들낙거리며
금방 품절된다는거 알면서 밍기적 거리다
며칠 뒤 가보니 아뿔싸...

그많던 트리장식 소품들이 휑하더라구요
게으르고 소심한 본인을 반성하며
남은것중 몇개 골라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첫 작품이라 엉성하지만
분위기가 꽤 괜찮습니다(사진보다 실물이)

원래는 리본 롤 테잎을 감으려 했는데
품절이라 못사고
반짝이불도 며칠 뒤에 들어온다구해서 못사고
나중에 다시 보강 하지 뭐...했는데
그뒤로 꿈쩍을 안하여 그냥 이모양입니다

집이 작아 세워놓는 트리는 좀 무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내고싶고해서
암것도 없는 벽에 장식을 해봤는데
장식 몇개 안했는데도
화려한것이 효과만점이네요

여러분들 모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몽이]

아짱님! 혹시 중계점 가셨는지요.. 혹시 트리 스커트(트리 밑에 까는 천이요)
있었나요? 저도 가야하는데 이리도 뭐가 걸리는지.. 가서 허탕칠까바
미리 여쭤봅니다.

[꾸득꾸득]

트리스커트 두산오토에서 본거 같은데요.


글구 리스 멋집니다. 저도 사진 올려 볼까나?....

[몽이]

헉.. 꾸득꾸득님.. otto 어디요? 안그래도 계속 봤는데 없던데요?
최근에 보신거에요?

[푸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네요,,

[꾸득꾸득]

인터넷 두산오토에서요. 크리스마스용품란에..며칠전에 봤는데. 벌써 다 팔렸나요?

[꾸득꾸득]

marisroom.co.kr에 들어가보세요. 있는거 확인하고 왔습니다.거기서도 한종류는 벌써 품절이더군여.

[아짱]

저는 분당점에 갔었구요
트리스커트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꾸드꾸득님 사진 올려주세요

[몽이]

헉 .. 제가 계속 홈피가 들어가봤는데.. 제가 못보는걸까요? 아니면 품절???
너무 속상합니다.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서 중계점까지 가기보다
인터넷에서 주문할려구 해두 그거 파는데가 전혀 없더라구요..
아이고~~~~~~~~~

[냠냠주부]

트리스커트.. 고속터미날 지하상가에서 2만원 하던데요..종류는 3종류 정도..

아짱님, 저도 토요일에 2001 갔었는데 당췌 뭘 사야할 지 몰라 헤메다가
일관성 없는 장식물들 이것저것 사왔답니다. ㅋㅋ
저거 잘 만드셨네요~

[새벽달빛]

흐흐 우리도 올해는 뭐좀 걸어볼까? 신랑이랑 그 얘기하다가 ..
좁은집에서 뭘~ 결국 포기했습니다. 아짱님의 장식을 보니 눈요기라도 되네요.
고맙습니다 ^^

[몽이]

꾸득꾸득님.. 정보 너무 감사해요.. marisroom에 두개가 있던데
두개다 맘에 확 드는건 아니라 42000원이라는 (저에게)거금을 주고 사기에는 좀 그래서..
오늘이나 내일 힘을 내서 터미널이나 아울렛 가볼려구요..
꾸득꾸득님.. 싸이트 조차 찾지 못하던 저에게 그리 좋은 정보
주셨는데 제가 또 까다롭게 구네요. 말도 참 많지요? ^^

[김새봄]

질문! 트리스커트는 뭐에요?
그리고 아짱님 사진보고 결정 했습니다.
둘째 때문에 도저히 세우는건 안되겠고 마루에 저도 하나 달아봐야 겠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둘째가 매일 안아서 그거 만지게 해 달라고 뒤집어 질꺼 같네요.
첫째는 트리 꺼내자고 성화낸지 꽤 됐는데..이구..)

[몽이]

트리 맨밑에 프라스틱이나 철루 되어있는 받침대 있잖아요..
그거 가리기 위에 가리는 러그 비숫한거에요..

[바닐라]

트리나무 바닥에 까는 것으로서 도너츠 처럼 생긴 장식천이
트리스커트입니다요

[espresso]

히야...넘 이뽀요~!
저렇게 하는 거였군요?
저도 냠냠주부님처럼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데로 집어왔더니,
트리하나 놓고나니 나머지 장식은 남아서 굴러다닙니다.
너무 이뻐여어어!

[치즈]

그건 만드신거죠?
완제품으로 파는건 이쁘지 않던데요
아짱님 껀 이쁘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미리 인사합니다.

[카푸치노]

와..저런 장식도 있었군요..
트리 작은거라도 세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게 훨 낫네요..
넘 이뻐요..

[김혜경]

넘넘 이뽀요~~

[orange]

요새 의욕 상실이라 올해엔 트리도 안 내놓구 이러고 있는데
정말 아짱님이 잠자는 저를 일깨워 주시네요.... ^^
작년엔 11월 말부터 내놨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