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꿈에요.

[조순옥]

새끼고양이 서너마리가 아직 눈도 뜨지 않을정도로 어린거 였어요.
에미 에비도 옆에 있구요.
전 고양이를 싫어해서 가라고 했거든요.
새끼 고양이들은 바닥에 누워 있는데 제가 발로 밀어 낸거 같아요.
저희 집에 안조은 일이 자꾸 생겨서 이것도 뭔가 암시하는게 아닌가 하기도 하구요
전 꿈을 잘 꾸지 않는데 몇칠전에는 버스에 누가 타고 떠나는 꿈을 꾸었는데 하루 있다가 큰어머니께서
돌아가셨거든요.
그리고 산소에 분수가 있는 연못이 있었는데 7살아들이 거기 퐁당 빠지기도 했구요.
얕아서 다행이지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억에 남는 고양이 꿈을 꾸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지 뭡니까
선배님들 경험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세요

[솜사탕]

어쩌나요.. 근심이 많으시겠어요.
고양이 꿈이 보통 좋은것을 암시하진 않는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에선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런것이지만.. 꿈이 꼭 절대적인건 아니랍니다. 중요한건 본인이 느끼는 느낌이래요. (전 고양이를 무지 좋아해서 고양이 꿈을 꾸면 좋을껍니다)

http://www.silvermaul.co.kr/saju/saju_04.asp

여기 한번 가보세요. 제가 미리 가보니.. 별로 좋지 않은 말만 있었는데..

참.. 저희 어머니는 오빠 태몽으로 검은고양이 꿈을 꾸었대요. 별일없이 잘먹고 잘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