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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맥주를 좋아하세요..
그렇담 어떤 맥주 좋아하세요..?..
날이 이렇게 꾸질한데 왠 맥주타령일까요..
갑자기 신문에 있는 광고를 보고는 맥주생각이 나네요..^^ 요즘 대용량 맥주가 출시됬더라구요..^^
어제 남편이 퇴근길에 막걸리를 한병 사왔더라구요.. 출출하기도 하고,, 먹고싶기도 하다나요..
얼른 김치에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줬더니,, 아주 맛나게 먹더라구요..
그치만 제가 같이 마셔주진 못해서 그러는지 막걸리는 다 못마시더라구요..
전 아무래도 요즘 아이를 기다리는 중이라 술은 안마시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이렇게 가끔 맥주생각이 나네요..^^
여름 아주 더운날 퇴근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으며 저녁먹을 준비하면서 시원한 맥주도
참 맛나는데요..^^
안그런척해요 제가 술좀 하는걸 아시는 시어머니께서 동네 관광버스 야유회 다녀오시면서
배낭에 맥주 두캔을 싸오신적도 있죠.. ^^;;
맬랑꼴리할땐 좀 우아하게 한잔 생각나야할텐데,, 전 항상 맥주생각이 나네요... 중독인가..?..^^
하이트,, 아사히,, 코로나,, 카스,, 하이네켄,, 스타우트,, 오늘같은날은 고소하고 진한 흑맥주도
좋겠네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참,, 혹시 삼성제일병원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아이가 생기면 계속 그병원 다닐건데.. 임신기간이나 분만이 어떤가해서요..
1. orange
'03.11.28 4:04 PM (219.241.xxx.212)헤~~ 지두 맥주 좋아해요....
뱃살의 근원이 맥주라고 우기기는 합니다만.... ^^
기네스나 밀러 생맥주도 좋구 호가든도 좋구 버드아이스도 좋구요....
얼마전에 밀러 생맥주 맛난 곳을 찾아서 넘 좋았어요...
거품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여름엔 외출했다 들어오면 김치냉장고에서 캔 하나 꺼내들고 밥을 하는 만행을..... ^^
다른 분들은 날이 추워지면 맥주 별로라는데 저는 열이 많아서 그런가봐요....2. 초은
'03.11.28 4:08 PM (203.241.xxx.142)저도 맥주 엄청 좋아해요.
맘처럼 많이 못 마시지만.
버드 아이스 좋아하고
국산으로는 하이트 프라임요~3. 카페라떼
'03.11.28 4:17 PM (61.106.xxx.177)히히 저도 맥주 좋아해요.. 특히 생맥주요..
어제두 맥주 사려고 슈퍼갔다가 대용량 맥주를 한번 사서 먹었는데..
권하고 싶지 않더군요,,OB에서만 나온걸로 아는데 맛이 좀 밍밍했구요..
제 입맛엔 별루더라구요 1.6리터구요..
그래서 병맥주는 하이트를 주로 먹어요..4. 사랑화
'03.11.28 4:24 PM (61.42.xxx.23)저두 맥주 무지무지 조아해요...
학창시절만해도 맥주를 주면 화를 내곤했었어요...
배부르게 무슨 맥주냐...소주를 달라...국물과 함께!!! 이러면서...
근데... 그때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이젠소주 냄새만 맡아도 욱! 쏠려요..ㅋㅋ
전 코로나 참 조아해요...
맥주보담... 코로나에 넣어 먹는 레몬향을 더 좋아하는 걸지도...^^
또 하이네켄두 맛있더라구요.. 톡~ 쏘는게...
아..언젠가 남자칭구가 부대에서 맛있다고 꼬불쳐둔(?) 맥주가 있었는데요...
미국맥주였던거 같던데...
이름이 캡틴어쩌구 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달짝지근한게...
꿀이 함유되어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가격도 디게 비싸다구 하던데...
제대하고 그걸 먹구싶어서 찾아봤는데
어느 맥주집 가두 없더라구요...
혹 그 맥주 아시는 분있으세요?
암칭구가 카투사출신이라
그런 맛있는 맥주를 먹어볼 기회도 있었죠..ㅋㅋ
우와..마니 썼당...^^
오늘은 프라이데이 나잇입니다...
모두들 좋은 저녁 보내세용~~*5. ky26
'03.11.28 4:40 PM (211.216.xxx.157)산미구엘!!!
진짜 맛있었요
필리핀산인데요
신혼여행갔다가 먹었는데
세계 몇대? 맛있는 맥주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마트에서도 팔거든요
갑자기 한잔 생각나네요~6. klimt
'03.11.28 4:44 PM (211.187.xxx.152)orange님 저랑 비슷하시군요..^^;;
그맛이 꿀맛이죠..
저도 저녁준비할때,, 가끔 그러죠.. 요즘은 시어머니랑 함께지내서 못그러지만요..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오늘은 친정가는날이라 괜히 신나내요..^^..7. 최은진
'03.11.28 5:01 PM (211.172.xxx.243)얼마전 친구들 만나 명동 아바타 지하였나 하튼 거기서 하우스 맥주 마셨는데 값은 비싸도 정말 맛있었어요...
예전엔 피쳐라하면 드럼통같은데 나왔었는데 세월이 지나 요즘은 타워라고 하대요...
긴 아크릴통같은데.... 저두 맥주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벙개가 유행인거같은데 맥주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벙개함할까요??? ㅎㅎ~8. 초은
'03.11.28 5:07 PM (203.241.xxx.142)사뽀로도 맛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좀 심심하긴 해도.. ^^9. 호야맘
'03.11.28 5:13 PM (203.224.xxx.2)제가 좋아하는 맥주는 코로나... 카프리...
진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지 않는 맥주죠?
전 딱 거기까지예요.
그 이상 들어가면 기냥 심장이 쿵당쿵당 요동을 치고요. 온몸이 희고 빨갛게...
예전에 경주 힐튼갔다가 피나콜라다 한잔 마시고... 쓰러졌다는거 아닙니까???
아.. 외모와 체격과 너무 안어울려서 정말 싫습니다.
저... 삼성제일병원 다니는데요.
첫아이 호야때도..
지금 둘째두요.
임신기간은 어떤게 궁금하신지요???
분만은 가족분만 있어요.10. 싱아
'03.11.28 5:23 PM (221.155.xxx.213)호호호...
오렌지님 맥주는 음료수죠.
여름에 나갔다 오면 시원한 맥주 한캔은 ....
결코 만행 아니예요.
나중에 맥주벙개 해여...11. 김새봄
'03.11.28 8:45 PM (211.206.xxx.171)싱아님 오렌지님~ 저도 낑겨 주세요~
맥주..흐흐~ 생각만해도 침 넘어간다...꼴깍.12. 이해인
'03.11.28 10:01 PM (211.110.xxx.92)저두요!!
맥주매니아~~~ 벙개에 꼭 끼워주세용13. 방울코공주
'03.11.29 12:11 AM (219.250.xxx.189)지금은 없어졌지만
옛날 신랑이랑 연애할 때
주로 종로에서 만났는데
정글짐이라고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었죠
거기 생맥주 맛을 잊지 못하겠어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드라이 한 걸로는
중국의 청도맥주도 괜찮고..
독일의 벡스도 괜찮고..
아! 옛날에는 한 맥주 했었는데..
지금은 가사에 파묻혀서리
그 맛을 다 잊어버렸네요..14. 때찌때찌
'03.11.29 10:21 AM (218.146.xxx.154)앗... 뒷차탄 느낌...
전..KGB맥주 좋아하는데..........아무도 없으시네요.
신랑은 "이게 맥주냐... 사이다지.... 음료수네 ..." 하지만 보통 맥주보다 도수가 높답니다.
마트가면 2천원 넘는 이 맥주.....아주 과감한게 5개 묶음으로 사지요.
지금 집에..13병정도 있네요...
전..소주나,맥주,양주 이런건 알콜맛이(당연히 나지만..) 싫더라구요.
소주는 사이다 타먹구..맥주는 거의 그냥 숨안넘어가게 한순간 마셔야 하고. 양주는 우유에 섞어 마시고.....그래도 유일하게 술처럼 마시는 것이..동동주랑 KGB맥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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